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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깽이님께서 2010252009분에 등록한 글에 댓글을 답니다.

재용아,  내가 이야기를 하나 해주마.  회사를 나오기 전에 긴 여행을 한 번 해보고 싶은 사람이 있었는데,
회사를 설득하기 어려웠단다.  그래서 아이디어 하나를 냈지.  그건 이런거야.  
몇가지 종류의 휘장을 만들었어.  옷 위에 가볍게 걸칠 수 있도록 말이야.  
그 간단한 휘장 -왜 마라톤 선수들이 등 뒤에 붙이는 백넘버 같은 것-에 회사의 로고와  슬로건등을 디자인 하여 
새겨 넣었다.     일인 마케팅 처럼 그가 가는 곳 마다 회사의 이름과 로고와 슬로건이 따라다니고,  사진을 찍을 때 마다 그게 보이는거지.  

너는 가벼운 여행을 가는 것이 아니라, 에베레스트를 가는 것이다.  네 등 위에 회사의 로고와  슬로건과 이름이 잘 보이면 회사에게도 좋은 일 아니냐.  그래서  뜻있는 회사는 일부러 지원도 해줄 수 있는 일이다. .  회사와 직원에게 모두 좋은 이미지를 심어 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사장에게 편지를 써서 잘 사실을 알리고, 이 일이 회사의 홍보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설득해 보는 것도 좋겠다.     개인적인 일로 만들지 말고,  회사에 이익이 되는 아이디어를 더해 특별한 기회로 활용해 보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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