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커뮤니티

고민

여러분이

바다님께서 20086131728분에 등록한 글에 댓글을 답니다.
써니님 고맙습니다.

앞뒤 없이 쓴 제 글에 정성스런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위에 글내용대로 사람들과의 관계 및 제 입장,태도들도 고민되어 문의드렸지만,
써니님의 말씀대로 그 이전 제 자신에 대해 제대로 정리가 안된듯한 상태로서 제자신의 문제와, 주변의 사람들과 소통으로 혼란스런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제 자신의 성격등 제 스스로에 대한 고민이
우선인듯합니다.

일단 제 자신을 알기위한 노력이 현재 더 중요한듯해서 시도해보고자
지난달부터 저는 <그대, 스스로는 고용하라>,<나는 무엇을 잘할수 있는가> 그리고 지금 추천해주신 <위대한 나의 발견, 강점혁명>을 읽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모든게 뒤죽박죽한게 머리가 찌근거리고, 혼란스럽습니다.

지금 생각나는대로 그때그때 기록해서 정리를 하고 있지만..

그런데 저 자신에 대한 이해와
강점찾기 이런작업들이 참 힘이 듭니다.
34살 내 나이에 철없이 보이기도하구요..

하지만,
제가 좋아하는 일,
잘하는 일을 내세울수 없이

그리고 장기적인 목표없이,
뭔가 방향을 잃은,
일종의 선장이 제대로 목표지점을 향해 나아가지 못하고
둥둥 떠다니는 삶을 사는 것..

이부분이 제게 문제인듯합니다.

이전부터 계속 힘들어하고 스트레스 받아하고,
목표를 정해 나아가지도 못하고..
삶의 구심점을 잃은듯해요..

구본형 선생님의 어느 글에서 읽었는데, 내가 진짜 잘하고, 좋아하는 것에 대한 탐색없이
살거나..

지금 직장이나 직업이 맞지않아, 일을 바꾸게 되도 <끊임없는 나타나는 고속도로의 톨게이트>마냥

평생 지금처럼 재미없고 무미건조한 고달픈 억지삶을 살게될까봐 더욱 괴롭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스스로 만족된 삶을 살고 싶습니다.

요즘은 김연아 선수나 ,박지성선수등 일찌기 자기자신을 이뤄낸 사람들이 너무너무 부럽고
좋아보입니다.

이들은 이미 어릴쩍 7살, 초등학교때부터 시작해서
10년이상 꾸준히 노력해서 이뤄낸거라고 하는데,


저도 진작에 이런고민들을 20대,10대 어릴적부터 하며 찾았음 좋았을텐데.. 너무 제자신에 대한 알고자 하는 의지가 부족했던것 같습니다.

그냥 줄줄 적다보니 너무 길어졌네요..

다시 제대로 정리해서 글을 올려보고 싶습니다.

그때 다시 조언을 부탁드려도 되겠지요?
그땐 마음이 좀더 홀가분하면 좋겠네요.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덧글 입력박스
유동형 덧글모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