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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6월 17일 00시 32분 등록
항상 출근시간을 넘기는 지각쟁이를 변화시킬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여러분들의 고견을 기다리겠습니다.

따끔한 채찍이나 금전전인 손해(벌금과 같은) 같은 방법 외에 행동을 변화시킬 수 있는
좋은 방법은 없을까요? 참고로 지각쟁이님이 회사에서 일을 하고 돈을 버는 입장은 아니지만 규칙을 가지고 있는 조직에 속하는 구성원으로서 너무 작은 지각이 전체 조직의 분위기를 흐트릴 염려 때문에 좋은 방안을 구합니다.

지각의 정도는 전체의 약 60% 이상을 차지합니다. 그리고, 정해진 출근시간 보다 자발적으로 훨씬 더 일찍 출근하도록 하는 방법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사람을 관리하는 입장에서 근무태도는 가장 기본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학창시절 개근상을 받은 사람을 뽑는 것이 어느 정도의 성실성은 보장할 수 있는
길일지도 모르겠습니다(창의성을 요구하는 일에서는 제외하더라도).
IP *.11.15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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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2010.06.18 10:05:04 *.242.52.22
지각쟁이는 잘못됐지만, 사람을 관리하는 입장이라는 표현이 시원스럽지 못합니다.

사람이 사람을 관리한다. 관리자의 생각이 변하면 지각쟁이의 변화를 꿰할 수 있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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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맨
2010.06.19 12:07:18 *.94.41.89
출근시간을 자유롭게 하면 지각이 없으지지 않을까요?
저는 대기업에 다니고 있습니다. 저희 회사도 처음 제도를 도입할때
인사부서를 포함 우려를 많이 했습니다. 1년이 지난  지금까지 사원들의
만족도가 꽤높습니다.
바쁜 아침시간에 1분 지각하지 않을려고 무리하게 운전하거나 정신없이
 뛰어서 사무실에 들어오다보면 도데체 꼭 이렇게 살아야 하나 하는 생각
부터 하거든요. 그런데 이제는 5분,10분 늦어도 마음을 졸이지 않아도 됩니다.
맞벌이 하는 사원들은 아내대신 아이를 유치원에 맡기고 출근합니다. 
그러다 보니 가정생활도 좋아지고요. 
물론 출근시간은 자유롭지만 이전과 같이 출근하는 사원들이 대부분입니다.
꼭 필요한 내용이 아니면 아침5분으로 직원을 옭죌 필요가 있을까요?
처음 그 사원을 회사에서 선발할때와 같은 마음으로 믿어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일본의 경영의신이라고 불리는 마쯔시다 고노스케 회장님께서 일본의
여러중소기업 사장을 모아놓고 경영성과가 좋을때 어려울때를 대비할 줄
아는 댐경영을 하라고 강의를 하셨습니다. 강의 마지막에 질문시간이
있었는데, 사장 한 분이 질문을 하셨다고 합니다.
우리같은 중소기업은 하루먹기도 바쁘기에 미래를 위하여 투자할 수 없다고
하면서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는지 질문하였다고 합니다. 
고노스케 회장님께서는 잠시 말씀이 없어시더니 답변을 하셨답니다.
"그건 생각만큼 어렵지 않습니다"
물론 그 당시 참석했던 여러 사장분들이 웅성그리면서 실망하는 분들이
많았지만. 그 당시 볼품없는 소기업교세라의 사장 이셨던 이나모리
가즈오사장께서는 그 말을 듣고 온몸이 휘청 그렸다고 합니다.

저도 바다님의 질문에  고노스케 회장님의 답변으로 대신하고 싶습니다.
" 자율출근제가 생각만큼 어렵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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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쨔
2010.06.23 09:29:56 *.46.125.57
저희 회사는 전직원 10명 정도의 소기업입니다.
공식적인 출근 시간은 9시이지만, 사장님을 비롯한 임원진은 대부분 8시가 조금 넘으면 다 나오시고,
오히려 아래 직원들이 9시가 다 되어야 나옵니다...+_+ 중간 직급인 저는 그 사이에 올때가 많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윗분들보다 더 일찍 나오고 싶지만, 생각만큼 쉽지는 않습니다.

일주일에 2일 정도 일찍 출근할 때가 있는데, 9시가 다 되어서야 출근하는 직원들을 보면,
10분 정도만 더 일찍 나오면 좋겠다는 기대감이 생기고, 그들이 다소 괘씸해 보입니다.

회사 입장에서는 직원이 스스로 알아서 일찍 나와주기를 바라고,
대부분의 직원은 주어진 만큼만 일하면 되는거 아냐? 라고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정해진 출근시간이 있으면, 최소한 그 시간은 지키는게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자세인 것 같습니다.
제 지인이 다니는 회사는 아래 직원들이 5분, 10분씩 지각을 너무 자주 해서, 결국에는 격월차나 연차휴가를 감하는 지경까지 이르렀다고 합니다...

비인간적인 대책일 수 있겠지만, 요즘 20대 직원들 보면,
이렇게 직접적인 손해를 끼치는 방책을 마련하지 않으면, 자율성을 이끌어내기가 정말 어려운 것 같습니다.
저도 많은 나이는 아니지만, 점점 이기적이고, 타인에 대한 배려는 줄어들죠.

자율출근제는 잘 시행되면 좋겠지만, 이 방법을 수용할만한 조직은 많지 않다고 보여지고요,
늦는 당사자에게 적어도 늦지는 않도록 정식으로 요구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휴가를 감하는 것도 그 사람에게는 효과가 있을 수도 있겠네요..^^

인원도 많지 않은 회사에서, 8시 56-7분에 퇴근하는 직원들 때문에
적잖이 스트레스 받는 1인으로 몇자 적어봅니다. ^___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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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산
2010.06.24 08:24:26 *.131.127.50

습관이라는 것과 연관이 있으므로 정리하여 연구원 칼럼 1737 에 올렸습니다.
습관 개선을위한 성취동기에 관해서도  올렸습니다. 1738 성취동기
참고하시고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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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2010.06.26 19:46:13 *.11.155.83
바다, 레인맨, 나스쨔, 백산님 모두 답변 너무 감사드립니다.
정해진 출근시간 보다는 당연히 일찍 와야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기에...
또한, 출근시간이 9시라면 거의 몇 분 남겨두고 항상 오는 건 예의가
아니라는 생각을 갖고 있기에 지각이 반복적으로 잦은 행동에 대해
화가 나기도 하고 해서 해결책에 대한 조언을 구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제 자신이 먼저 열정을 불러 일으킬수 있도록 해야 겠습니다.
그리고, 백산님 말씀 처럼 '습관'에 대해 관심을 갖고 구성원 모두가 좋은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지각하는 습관에서 탈바꿈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고민하고 실천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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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철
2010.07.20 09:08:17 *.221.232.14
혹, 그 분이 O형에 여성이고, 내향적인 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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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각녀
2010.11.16 15:32:42 *.241.95.82
O형에 여성이고, 내향적인 성격이 자주 지각하는것과 관련이 있나요.??
주변에 꼭맞는 사람이 있어서요. 다른 생활은 매우 성실한데 유독 지각을 자주 합니다.
본인도 이것땜에 너무 고민하고 스트레스 받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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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2010.07.22 01:57:36 *.11.155.83

벌금제에 대한 지각비를 도입하여 효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은 각각 자신의 이익을 위해 움직인다는 말이 맞나봐요.
그것 자체가 공공의 이익이 되면 더욱 좋겠지요.
진작 계속적으로 시행할 걸 그랬나 봐요.
만약 사장이라면 어떤 사람을 뽑고 싶을지 이제는 조금 감이 옵니다.
책임감 강하고 성실한 사람. 내일 같이 여기는 사람. 주도적으로 일 하는 사람.
저도 직원이지만 사장 마음이 조금은 이해가 가요.
그래도 100% 이해는 어렵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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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참
2010.11.16 17:21:06 *.83.212.253
늦으면 최근 시키십시요.^^ 그리고, 다른 사람으로 찾으십시요.^^ 그러면 그사람은 적어도 다른회사 가서는 그런 일 없을 겁니다. 제가 그랬거든요^^ 자기반성과 자기 성찰 밖에는 방법이 없습니다. 일하러 직장다니는가?, 돈벌로 직장다니는가? 요 두가지가 분명한 차이를 나눕니다. 묻어가는 사람을 줄여야 합니다. 최고의 방법은 무지를 깨는 끝없는 교육밖에 답은 없는것 같습니다. 짐콜린스의 책을 추천합니다.(규율있는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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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
2010.11.17 02:37:16 *.6.197.116
저의 경우에도 자율적 출 퇴근에 기울어지네요,

특히 경직된 조직내에서는 소위 '분위기'라는것이 작용해서,
말로 하지 않지만 눈치보이는 분위기가 형성되죠, 보통.

차라리 몇분 늦고 빠른것에 예민하신분이라면
출퇴근시간을 공계적으로, 검증된방법으로 계산하여
상 벌을 공식화 하는게
관리자와 고용자 모두에게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저같은 경우,
그깟 출근시간! 하면서
지각 많이했더랬죠 ^^
눈치보이긴 했지만, 신경쓰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그리 좋은 직원은 아니었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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