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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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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9월 26일 22시 24분 등록
 

40대 중반의 직장인입니다..
세 아이의 아버지이고 사랑하는 아내의 남편입니다.

저의 잘못된 삶에 대해 '불륜'이나 '잘못된사랑'등으로 표현하실 수도 있겠으나,

그런것은 그리 중요하지 않으리라 봅니다.

제겐 아내 이외의 사랑하는 한 여인이 있습니다.
아름답거나 매혹적인 외모는 아니지만, 사귄지 6년정도 그녀는 제게
아주 소중한 존재였고 절대적인 존재였습니다. 제 삶에 아주 큰 부분이었고
의지가 된 사람이었습니다. 그녀도 남편이 있는 유부녀입니다.

감히..사랑이라 말해도 될런지..사실 마음으로도 몸으로도 깊은 관계였습니다.
우린 서로를 신뢰하고 존중하고 사랑합니다. 그리고,6년간 서로의 가정에 대해
깊은 죄책감도 함께 지니고 있었습니다. 착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이젠 그녀를 놓아주고 싶습니다. 어느샌가 각자의 삶에 깊이 배어버린 자책감과 과연 어디가 끝이 될것인지 늘 불안해하는 마음들을 정리하고 싶습니다. 사실 두렵습니다. 그녀도 저도, 혹시 어떤 극단적인 결론만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건 아닐까라는 불안감을 깊이 가지고 있습니다. 그녀와 나 둘중의 어느 누구도 그런 극단적인 결론이나 가족들이 우리로 인해 상처받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정리하고자 합니다. 만남과 사랑하는 감정을 지우고자합니다. 그리고 늘 죄책감을가지고 만나서인지 계속 만날수록 부딪치고 갈등하기도 합니다. 다투고 상처주고 그리고 이젠 그만하자고  굳게 결심했다가도 다시 돌아보게되고 다시 만나게됩니다. 마땅히 맘을 정리하고 원래의 건실한 가장으로(그녀 또한 한남자의 아내로) 되돌아가야하는데, 그녀에 대한 맘을 놓기가 많이 두렵습니다. 그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그녀는 독실했던 신앙심을 회복하는 것으로 도움을 받으려합니다.
저나 그녀가 직장이라도 그만둬야하는건지..

이별하는 방법... 맘이 많이 아프고 더할수없이 힘듭니다. 어찌해야 슬기롭게 이별을 해낼수 있는건지...따가운 질책이든 위안과 조언이든..무슨 말씀들이든 듣고싶습니다..죄송합니다.이런 고민...

IP *.41.243.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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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등성이
2008.09.27 21:52:27 *.11.83.25
무명님의 고민이 오래 되었으리라 생각됩니다.
이런 류의 글을 이 상담란에 올리신 건 잘 살고 있는 분들의 조언을 듣고자 함이시겠지요.
이곳 변경연의 분들은 아마 '불륜'이거나 '잘못된 사랑'에 대해선 잘 모르실 듯 싶습니다.
아니면 물들까 염려하여 꺼려하는 주제이기도 할 것 같습니다.
변화를 통해 스스로를 성장시키고, 다른 이의 변화에도 기여하려고 하는 분들이시니까요.
그래도 이렇게 자신의 깊은 고민을 이곳에 올린 무명님의 입장을 생각하며 몇 자 올리려 합니다.
아마 신랄한 글이 될 것 같네요.

님의 글 중에 모순된 부분, 마음이거나 행동을 읽으며... 그게 잘못이었겠구나 싶습니다.
님은 '이별하는 방법'을 물으시지만, 내연여자와의 6년이 짧지 않은 기간이었던 것처럼 이별 또한 쉽지는 않을 것입니다. 관성은 본능에 가까우니까요. 어쩜 결단이 부족한 님의 성정이기도 하겠지요.

글 속에 나타난 님의 모순은,
'세 아이의 아버지이고 사랑하는 아내의 남편입니다'라는 표현과
'사귄지 6년정도 그녀는 제게 아주 소중한 존재였고 절대적인 존재였습니다. 제 삶에 아주 큰 부분이었고 의지가 된 사람이었습니다'라는 부분입니다.
사랑에 대한 정의가 혼동되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세 자녀, 아내에 대한 사랑과 내연여자와의 사랑이 둘 다 공존하리라 생각하십니까?

아내와 자녀에 대한 사랑은 혹시 월급을 갖다 주고 매일 집에 들어갔다는 것을 사랑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아닌지요. 내연녀와 주고 받았다는, 소중함과 의지함, 신뢰, 절대적인 존재에 대한 충실이 사랑입니다. 아니 절대적이라는 건 인간에 대한 환상이지요. 부족한 채로 갈등하면서 서로를 돕고 성숙하려는 것이 사랑입니다. 불륜의 만남에서는 책임이 없습니다. 맛난 것만 먹으려는 식탁에서의 식탐입니다. 냄새나는 배설의 당연한 절차를 숨기기에 그 만남은 몽환 속에서 느끼는 '위로와 쾌감'이외에는 아무 것도 아닙니다. 가족에 대한 죄책감으로 스스로를 합리화하지는 않으셨는지요.
진짜 사랑이었다면, 세 자녀와 아내를 '사랑한다'는 거짓말도 하지말고, '난 다른 사람을 사랑해! 미안하고 죄송하지만, 이제 그녀에게 갈께.'라고 했어야지요. 그리고 온몸으로 그 책임과 비난을 감수하면서 갔어야 합니다. 님의 6년의 외도를 감히 '쾌감에 받친 세월'로 규정하는 이유입니다.

그 내연여자와 함께 한 세월 동안 아마 가족은 물이 마른 화분처럼 비쩍 말라갔을 것입니다. 가정은 월급과 몸만 자고 가는 가장이 지켜갈 수 없습니다. 물주어 키우지 못한 아이들은 언젠가 그 후유증이 나타날지도 모릅니다.

님이 쓰신, '감히 ..사랑이라 말해도 될런지..사실 마음으로도 몸으로도 깊은 관계였습니다.
우린 서로를 신뢰하고 존중하고 사랑합니다. 그리고,6년간 서로의 가정에 대해
깊은 죄책감도 함께 지니고 있었습니다.'를. 가정으로 돌아오고자 하시는 맘이라면,

마음으로도 몸으로도 깊은 관계로 아내와의 사랑에 받치시고, 서로를 신뢰하고 존중하고 사랑하는 아주 어려운 과제를 이제부터라도 실행하시기를 바랍니다. 그 사랑은 쾌감이 아니라 노력과 땀이 동반되는 등반과도 같습니다. 내연여자와 산 아래서 막걸리 마시며 흥청망청 하셨다면, 정상에서 맞는 신선한 바람과 자유와, 풍요로움을 진정 맛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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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다가
2008.09.28 11:28:19 *.156.168.116
님 그간 많이 힘드셨겠습니다.
익명으로 글을 올리고 , 남의 조언을 구하는 상황...
그만큼 내면의 갈등이 깊다는 것이겠죠.

" 슬기로운 이별"을 물으셨는데 , 감히 단언 하지면 슬기로운 이별은 없습니다.
이미 너무 슬기롭지 못한 상황까지 오셨기 때문입니다.

"아내 이외의 사랑하는 한 여인"
마치 님은 두여인을 모두 사랑하고 있는것 처럼 얘기하지만, 사실은 두여인 모두 사랑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런상황을 부인께서 모르고 계실까요?
알고 계셔도, 알면서 모른척해도, 아직 몰라도.... 부인은 참 불행한 상황입니다.
그렇게 6년간 생활하실수 있었다면 님은 부인을 사랑하지 않는것입니다.

님과 6년간 아슬아슬한 상황에서도 만나셨던 그여인..
그분을 정말 사랑하신다면, 님은 다른것을 포기할수 있어야 합니다.
님께 그럴용기가 없다면 그분을 정말 사랑한 것은 아닙니다.
그여인 또한 불행한 여인이지요.

두여인을 6년간 불행하게 하신거.(정확히는 두여인을 포함한 양쪽가족 모두입니다)
먼저 두분께 용서를 구해야 할거 같습니다.

그리고 본인에게도 용서를 구하고,
사랑스런 세 자녀에게 훗날, 좋은 아버지로 남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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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씨
2008.09.29 11:14:50 *.128.205.153
착한 사람일지는 모르겠으나
좋은 사람은 아닌것 같군요 ^^

본심만 숨기면 착해보이는거야 얼마든지 가능하더군요.
하지만 좋은 사람은 아무리 꾸며도 숨길수 없더군요.

* 착하다는 뜻 원래 참 좋은 단어라고 생각했는대
시대가 그런지 인간이 약한 존재여서 그런건지
요즘엔 뜻도 변질되었네요-
대체 뭐가 착하다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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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움
2008.09.30 02:14:16 *.156.168.116
님 굳이 이별하려 애쓰지 마시지요.
얼마나 힘들게 지켜온 사랑입니까?
이별하지 말고
요즘 나오는 어떤 드라마처럼
안방엔 조강지처, 건넌방엔 애인 이렇게 모두와 둥글둥글 살아가심이 어떠신지요??
월수금 안방, 화목토 건넌방....

이런 저의 말이 말도 안된다 생각하시는지요??
그렇담 6년간의 님의 행동도 마찬가지가 아닌지요??
한 지붕아래서나... 한 하늘 아래서나....


님!!
상황이 님을 정리해주길 기다리지 말고
님이 상황을 정리하시길 바랍니다.
단호하지 않으면 결코 어제와 다른 오늘을 살수 없습니다.
불안하고 불편한 마음이 있다면 결코 사랑이 아닌것입니다.
사랑이라 이름붙인 하나의 도피처는 아니었는지요??
여러사람에게 자랑할수 없다면 결코 사랑이 아니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단호하지 않으면 어제와 달라질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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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처럼
2008.09.30 11:34:48 *.169.188.48
마음이 답답하시겠군요.
그러나 그것은 님이 스스로 결정한 일들의 결과일 뿐입니다.
힘드시겠지만 아내에게 그리고 "사랑"이라는 그 사람에게 용서를 구하십시오.

사랑. 착함. 독실한 신앙..어느 것 조차 쉽게 말할 수 있는 것은 아니겠군요.
님이 사랑을 했던 것일까요?
님과 그녀는 정말 착한 사람이었을까요?
님이 말하는 그녀는 독실한 신앙을 가지고 있었을까요?
그러면 그 독실함이라는 것이 무엇을 말하는 것인가요?

그냥 약하디 약한 인간이었을 뿐이겠지요.

=

놓으시기가 두렵다고요?
이기적이고 약하디 약한 스스로의 모습을 똑바로 쳐다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언제나 그렇지만 이미 답은 님의 마음에 있습니다.
아무도 상처받지 않고 아니 자신이 상처받지 않고 없었던 일로 되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님이 하신 것에 대하여 책임을 받아들이세요.

다른 사람에게 상채기를 만들어낸 스스로를 보시고 스스로의 상처를 두려워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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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산
2008.09.30 18:20:18 *.44.104.2
솔직하셔서 좋습니다. 많은 사람들 앞에 들어내기 힘든 사실에 대해 말씀을 꺼내신 것으로 보아 가족을 지키겠다는 생각에서 이글을 쓰신 걸로 믿고 생각을 나누겠습니다.

가족에 대한 사랑이나 다른 사랑에 대한 것은 어렵게 생각하시지 마시기 바람니다.
자신이 존재함으로 인해서 만들어진 것이고 지켜지는 것이기 때문에 그것들 때문에 자신의 욕망이나 사랑을 포기한다고 생각하면 재발할 것입니다. 왜냐면 그 진실은 자신이 그러한 양면적인 사랑을 즐기기에는 너무 위험한 상황이 되었기 때문이죠... 그래서 그런 명분으로 자신을 통제하려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왜냐면 그러한 위험이 제거되면 그 욕망은 다시 고개를 들게 될 것입니다.
명분있는 끝을 원하는 것은 가족으로 돌아가면 발생할 수 있는 연인의 반발이나 관계에 대한 후유증때문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용기가 필요할 것입니다. 그리고 자식들과 각자의 배우자가 있다는 현실이 있기 때문에 결단을 하시면 별문제가 없으시리라 생각됩니다.

어떤 문제가 생기더라도 지금의 상태보다는 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셔야합니다.
또 어떤 댓가를 치르더라도 자신이 그동안에 누렸던 것에 대한 대가라고 생각하시고 감수할 각오를 가지고 계셔야 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6년을 참고 기다려준 가족에 대한 예의입니다. 바보가 아닌 이상에야 여자가 남자의 6년간의 외유를 모르겠습니까? 가족을 위해서 눈을 감고 귀를 막고 계신다고 생각하시는게 좋겠습니다.
가족으로 돌아가시면 두 번 다시 뒤돌아보지 않으시기바랍니다.
생물학적인 욕구들,, 우리가 말하는 본능적인 것들은 의지로 절제하기가 어렵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생각자체를 하지 않는 것입니다. 일정한 기간동안 그것들에 대해 무관심해야만 극복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감성을 가족과 자식에게 초점을 맞추시기 바람니다.
세상의 모든 것들은 시간이 지나면 잊혀집니다. 태도나 행동에 있어서 약간의 금단 현상이 있겠지만 아이들과 아내가 있으니 극복되시리라 믿습니다.

인도의 아시카 왕은 역사의 기록에 성군으로 남아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그가 불교의 깨달음을 얻기 전까지 상상을 초월한 엄청난 폭군이었습니다. 그냥 길가다가 동네 사람들 맘에 안든다고 생매장 시키던 왕이었습니다.
그가 깨달음을 얻고 성군이 되어 선정을 했습니다. 그래서 역사엔 성군으로 나오죠...

우리는 가끔씩 어리석은 일을 합니다. 아주 소소한 것에서 부터 아주 치명적인 것들까지 말입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우리가 스스로의 실수를 인정하고 개선하여 나아지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언제나 개선의 여지가 있고 기회가 있습니다.
그 사람의 좋고 나쁨은 그의 행함이 옳고 그름이 아니라 그의 삶의 행로에서 그의 행함이 긍정적이고 옳은 방향으로 진행하고 있는가 아닌가에 있습니다.
‘저 놈 옛날엔 안그랬는데 형편없네...’ 가 아니라 ‘저 사람 옛날에는 형편 없었는데... 사람됐구만이..' 되어야 겠지요

마흔 중반에, 님이 깨달음을 얻어 가족으로 돌아가신다면 그 가족은 남은 생 내내 굳건한 가장을 중심으로 행복하시리라 믿습니다.

제가 마지막으로 권하는 것은 절대로 뒤를 돌아보시지 마시기 바람니다.
님이 가족을 선택하시면 연인과의 관계와 기억과 시간들은 모두 끝입니다. 곧 죽음입니다.
죽은 것에 연연하시지마시고 현실과 미래에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시기를 권합니다.

용기를 내신 님에게 성서의 한 귀절 들려드림니다.
‘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자에게 능치못한 일이 없느니라... ’
님의 새로 태어남을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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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암
2008.09.30 18:29:55 *.244.220.254
백산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저도 무명님께서 솔직하고, 순수한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뒤돌아보지 마시고, 단호하게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지금도 먼 길을 오신 것 같습니다. 이제는 돌아가셔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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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
2008.09.30 22:55:25 *.41.243.142
백산님..그리고 댓글로 위로와 질책을 해주신 여러님들..
찡 한 맘과 부끄런 맘으로 읽고 또 읽었습니다.
많이 깨치고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지금 가족품으로 돌아가면 저는 신께 용서받고 구원받을 수
있겠는지요.. 꼭 ..반드시..가족들 품으로 돌아가겠습니다.그리고 상대방도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산등성이님께서 얘기하신 신선한 자유와 바람과 풍요로움을 꼭 느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많은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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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란
2008.10.03 14:22:53 *.143.170.4
어느 구절에 "사랑"이란,,"존재의 성장을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이라고 나오더군요,,,

장미를 좋아하면서 물한번 주지 않는다면,,그것은 장미를 "사랑"하는것은 아니라는 거지요,,,

여지껏 기다려준 부인과 아이들의,,, 성장과 발전과 행복을 위해,,각각에게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노력하십시요,,,,한몸이 네몸을 사랑하니 당연히 다른 곳에는 신경쓸 틈이 없어지겠지요~~
즉, 저쪽과 이별하려 굳이 애쓸필요가 없이,,이쪽에만 온통 집중하시기(저쪽이 생각날때마다 더욱더) 바랍니다~~^^[예:수시로 부인및아이들에게 안부전화,학교공부봐주기,취미함께하기,가족여행,음식함께만들기,좋은곳가서사진찍기,보드게임함께하기,서로의 친구이야기나누기,칭찬거리보일때마다 각각에게 하루1번이상 칭찬해주기,,등등]

부인과 어여쁜 세아이를 충분히 흠뻑 "사랑"하십시요,,,,특히,부인께는 만천하에 드러내놓고 흠뻑 "사랑(존재의 성장을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주십시요~ ,,,화목한 가정의 화분안에서,, 식구들의 올바른 성장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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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2008.11.01 11:58:10 *.30.108.44
두 분 다 가족에 대한 미안함과 감사를 가슴 깊이 새기신다면 이별이 그리 힘들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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