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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훈님께서 2005240029분에 등록한 글에 댓글을 답니다.
'변화는 돌아옴을 전제하지 않습니다.'라는 말이 가슴을 때립니다. 숱한 방황과 좌절을 겪었던 20대였지만 삶은 늘 도전과 실천으로 채웠던 젊은날이었습니다. 그러다 문득 30대가 되어 좌우를 살펴보니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하며 당황하는 생쥐의 처지가 되었습니다. 이제 시작할 저의 행동은 홍승완선생님의 질문과 조언을 이번 주말의 과제로 삼아, 변화의 목적지와 핵심메세지 그리고 단계적 실천내용을 확정하고 설연휴 동안 아버지를 설득하여 변화를 시작해나가는 것입니다. 변화가 완수될 때 까지 대략의 기록들을 이 곳에 남겨도 될런지요. - 처음 상담의 글을 남길 때 부터 제 아내도 가끔 읽어보고 걱정도 하고 격려도 해 주었습니다. 홍선생님의 글을 읽고 이렇게 긴 글을 매일 쓰시는 거냐고 놀라하며 너무 감사하다고 합니다. 두 분 선생님들의 통찰과 격려로 갈 길을 다시 뚜렷이 보게 되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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