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본형
- 조회 수 1844
- 댓글 수 0
- 추천 수 0
미안해요. 답이 늦었습니다. 허희영님이 다행히 답글을 달아 놓은 것을 보았습니다.
학생의 장점은 병행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주어진 시간이 넉넉하니까요. 어딘지 모르지만 소수민족의 외국어 선택은 잘 한 것입니다. 서양인 중에 한국어를 잘하는 사람은 상대적으로 드물지요. 그래서 우리는 그들을 아주 필요로 합니다. 영어를 잘하는 한국인은 많아요. 언제든지 구할 수 있구요. 아주 잘도록 열심히 배우세요. 그 나라에 가서 일하는 것도 생각해 보세요. 그 나라 사람의 입장이 되어 한국과의 다양한 관계 ( 비즈니스, 문화...) 를 모색해 보세요.
하고 싶은 디자인은 개인이 시작할 수 있습니다. 디자인 학과에 가야 배울 수 잇는 것은 아니예요. 우선 몇권의 전공 책을 보고, 적성에 맞는지, 이게 내길인지 점검해 보세요. 책을 보다 보면 특히 이해가 빠르고, 재미있고 , 나도 할 수 잇을 것 같으면 좋은 조짐입니다. 잠지를 보거나 그림이다 사진등을 통해 자신의 시각과 견해를 점검해 볼 수도 있지요. 자신만의 해석이 가능해 지면 자신과 코드가 잘 맞는 것이지요. 그 때 쯤이면 자신이 갈길인지 아닌지 알게 됩니다. 결정은 그때 해도 좋아요.
지금은 시작한 전공을 잘 마무리 하도록 하세요. 무엇을 하더라도 쓸 수 있는 것이니 열심히 배우도록 하세요. 그 나라의 전통 디자인에 관심을 가져 보는 것도 좋겠지요.
VR Left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490 | -->[re]관심이 많은 것은... | 구본형 | 2003.10.03 | 1517 |
1489 | ---->[re]갈등과 긴장 | 용기백배 | 2003.10.12 | 1517 |
1488 | -->[re]님의 심정 충분히 이해가 가요 | 스마일 | 2003.10.17 | 1517 |
1487 | ---->[re]내가 좋아하는 사례 | 찰리정 | 2004.05.18 | 1517 |
1486 | -->[re]기대! 기대!! 기대!!! | 홍승완 | 2004.06.09 | 1517 |
1485 | 고민 ^^ | 쟝 | 2004.07.06 | 1517 |
1484 | 힘겨운 인생 | 슈퍼맨 | 2004.08.11 | 1517 |
1483 | 취직에 관한여 | kazma | 2004.09.01 | 1517 |
1482 | 고민입니다. | alisa | 2004.09.03 | 1517 |
1481 | -->[re]성숙한 배움 [1] | 구본형 | 2004.12.19 | 1517 |
1480 | -->[re]선택 [1] | 김미영 | 2005.03.17 | 1517 |
1479 | 4년만에 다시 인사드립니다. | 팬 | 2005.04.09 | 1517 |
1478 | 자기 개발에 관한 질문 | 김희정 | 2005.04.13 | 1517 |
1477 | 아래글 올렸던 사람입니다^^ [1] | 음 | 2005.04.30 | 1517 |
1476 | 니체 [2] | 달리기 | 2005.09.06 | 1517 |
1475 | 남의 탓이 아니라... | euna1011 | 2004.02.02 | 1518 |
1474 | -->[re]즐기세요 | 구본형 | 2004.03.11 | 1518 |
1473 | ---->[re]감사합니다. | 서장원 | 2004.04.20 | 1518 |
1472 | -->[re]지금 표현햔 한 것이 진실이라면 | 구본형 | 2004.09.05 | 1518 |
1471 | ---->[re]어려운 때의 준비 | 나날이 | 2004.11.30 | 15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