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본형
- 조회 수 1477
- 댓글 수 0
- 추천 수 0
- 지금 몇학년인지요 ?
( 3학년 이상이면 계속 다니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 기계공학이 싫은 겁니까 ? 미래가 없어 보여 그렇습니까 ?
( 기계 공학이 싫다면 이과의 다른 전공으로 전과를 고려해 보세요. 이공계의 미래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내 개인적 믿음은 이공계는 절대 앞으로의 이력에 불리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현재도 이미 왠만한 기업의 CEO 중 이공계 출신이 대단히 많습니다. 이공계 나왔다고 경영에 약한 것도 아니고 전략기획과 무관한 것도 아닙니다. 적성과 관계없이 단지 기름밥 먹으며 살기 싫어 그런 결정을 내렸다면 올바른 판단이 아닙니다. 모든 사람이 떠날 때 남아 있는 사람들- 어느 영역이든 그것은 남아있는 사람들의 것입니다. )
- 마음이 흔들리는 것은 의지의 문제라기 보다는 열정의 문제일 때가 많습니다. 다시말해 좋아하는 일을 하면 잘하게 되고 오래하게 되고 미친듯이 하게 된다는 것이지요. 만일 전략기획에 대한 열정이 있다면 그 과목을 청강하거나 제 2 전공으로 삼도록 권장하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그 과목을 몇개 공부해 보는 것도 좋구요.
난 기본적으로 재수해서 다른 과로 입학하려는 방식에는 찬성하지 않습니다. 대개의 경우 시간낭비고 노력의 낭비며 불필요한 투자예요. 아마 흔들리는 이유의 태반이 이 무익한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부담 때문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VR Left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490 | 선생님.. [2] | 담은이 | 2004.11.19 | 1482 |
1489 | 작업공간의 필요성에 대해 [2] | 이명진 | 2005.01.04 | 1482 |
1488 | -->[re]캐리어도 자신을 특화할 수 있도록 디자인하세요 [1] | 구본형 | 2005.02.17 | 1482 |
1487 | -->[re]오래 기억나는 일 | 구본형 | 2003.09.07 | 1483 |
1486 | -->[re]망설임의 의미 | 구본형 | 2003.09.09 | 1483 |
1485 | -->[re]돈, 글쎄요 | 구본형 | 2003.09.16 | 1483 |
1484 | 어지러운 마음 | 영희 | 2003.10.11 | 1483 |
1483 | 지나가면서 | 한심이 | 2004.02.26 | 1483 |
1482 | -->[re]선택 | 구본형 | 2004.05.11 | 1483 |
1481 | 닥치는대로 해 볼려구요 | 정훈 | 2004.06.07 | 1483 |
1480 | ------>[re]저랑 똑같은 생각을 하고 계시네요 | 호호호 | 2004.08.25 | 1483 |
1479 | 말레이시아에서 | 박시완 | 2004.09.23 | 1483 |
1478 | 고민.... [2] | 정원철 | 2005.01.18 | 1483 |
1477 | -->[re]힘내세요.. | 김미영 | 2005.03.21 | 1483 |
1476 | 2년만이군요.. | 왕태진 | 2006.04.10 | 1483 |
1475 | 홈페이지를 제작하려고 합니다.. | 안용성 | 2003.06.25 | 1484 |
1474 | ---->[re]감사합니다. | 잘난농삿군 | 2003.09.01 | 1484 |
1473 | ---->[re]일생의 필독도서목록 | 성실남 | 2003.11.01 | 1484 |
1472 | -->[re]어울림의 문제 | 구본형 | 2003.11.15 | 1484 |
1471 | ---->[re]반성중 ^^ | jin | 2003.12.16 | 148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