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욱
- 조회 수 1849
- 댓글 수 0
- 추천 수 0
^^ 안녕하세요. 32세에 직장 정리하고 전혀 다른 분야에서 거의 일년간 수도를 하고 있는 미혼남성입니다. 그 어려운과정을 통과하신 분이 무엇을 하면 못하겠습니까? 그렇지만 공부하는 것과 실제 많은 사람들과 부딪히며 사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이겠지요. 구본형선생님답글처럼 내가 좋아서 하는 일 하다가 굶어죽으면 어떠리..후회없는 선택한번 하자는 결단으로 시작했고 또 내가 이렇게 된건 이러저러한일 혹은 사람때문이야 라고 하는 변명아닌 변명을 해대는 내 내면에게 정면으로 부딪혀서 그럼 내가 선택하고 내가 책임지리라는 생각으로 시작했습니다. 어찌보면 태어나서 처음으로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나를 위해서 진지하게 선택한 일이 아니었나 싶을 정도였습니다. 사실 지금 백수 10개월째 - 학원생활하고 있거든요. 돈도 만만찮게 들어갑니다. 미래도 확실하지 않구요. 하지만 자부심은 생기더라구요 나도 할 수 있다는...그리고 나중에 결혼해서 자녀를 가지면 그 친구들에게도 이렇게 살라는 용기를 심어줄수 있으리라는 생각도 듭니다. 물론 걱정도 많이해요...밤잠도 설칠때도 있고...그러나...과거보다 더 낳은 사람이 되어가고 있다는 생각은 확실하답니다. 저의 사견일 뿐입니다. 모든 선택은 님에게 달려있고 결과에 대한 책임은 확실히 님에게 지워질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도전 해볼 가치가 있는거 아닐까요 ?
VR Left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470 | 창업준비 | 슈퍼맨 | 2004.02.14 | 1537 |
1469 | 면접을 보았습니다! [1] | 플로라 | 2005.02.28 | 1537 |
1468 | -->[re]나도 그래요 [1] | 구본형 | 2005.05.22 | 1537 |
1467 | -->[re]박영희씨 꼭 봐주세요 | 박영희 | 2003.12.24 | 1538 |
1466 | -->[re]필요한 것은 조언이 아니라 결심인 것 같군요 | 구본형 | 2004.02.18 | 1538 |
1465 | 꿈도 걸러야 할까요? | 최우성 | 2004.09.22 | 1538 |
1464 | 메일보냈습니다 | 안녕하세요 | 2005.03.03 | 1538 |
1463 | 몇가지 고민 | 쟝 | 2003.09.18 | 1539 |
1462 | -->[re]술 한잔 하세요 | 구본형 | 2004.02.05 | 1539 |
1461 | -->[re]이제서야 | 잘난농삿군 | 2004.04.09 | 1539 |
1460 | -->[re]돌아올수 없는 강을 건너는 시점 | sun | 2005.05.10 | 1539 |
1459 | -->[re]갈등과 긴장 | 구본형 | 2003.10.10 | 1540 |
1458 | 성공이 도대체 뭐라고 생각하세요?? | 과년한 처자 | 2004.03.19 | 1540 |
1457 | 자격증이 빠른 성공의 발판이 될수 있을까요? | 지방대생 | 2004.06.14 | 1540 |
1456 | 사업이 꿈인 사람입니다. | 나는 어디로 | 2004.09.20 | 1540 |
1455 | -->[re]RE 사랑하고 싶습니다. | 아줌마 | 2003.09.16 | 1541 |
1454 | 미래에 대한 고민때문 | 김군 | 2004.01.26 | 1541 |
1453 | -->[re]왜 달이라고 했는지요 [1] | 구본형 | 2004.10.03 | 1541 |
1452 | -->[re]취업이냐,창업이냐. | 동병상련 | 2003.09.16 | 1542 |
1451 | -->[re]그건 이래요 | 구본형 | 2004.02.07 | 15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