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본형
- 조회 수 1512
- 댓글 수 0
- 추천 수 0
- 지금 몇학년인지요 ?
( 3학년 이상이면 계속 다니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 기계공학이 싫은 겁니까 ? 미래가 없어 보여 그렇습니까 ?
( 기계 공학이 싫다면 이과의 다른 전공으로 전과를 고려해 보세요. 이공계의 미래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내 개인적 믿음은 이공계는 절대 앞으로의 이력에 불리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현재도 이미 왠만한 기업의 CEO 중 이공계 출신이 대단히 많습니다. 이공계 나왔다고 경영에 약한 것도 아니고 전략기획과 무관한 것도 아닙니다. 적성과 관계없이 단지 기름밥 먹으며 살기 싫어 그런 결정을 내렸다면 올바른 판단이 아닙니다. 모든 사람이 떠날 때 남아 있는 사람들- 어느 영역이든 그것은 남아있는 사람들의 것입니다. )
- 마음이 흔들리는 것은 의지의 문제라기 보다는 열정의 문제일 때가 많습니다. 다시말해 좋아하는 일을 하면 잘하게 되고 오래하게 되고 미친듯이 하게 된다는 것이지요. 만일 전략기획에 대한 열정이 있다면 그 과목을 청강하거나 제 2 전공으로 삼도록 권장하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그 과목을 몇개 공부해 보는 것도 좋구요.
난 기본적으로 재수해서 다른 과로 입학하려는 방식에는 찬성하지 않습니다. 대개의 경우 시간낭비고 노력의 낭비며 불필요한 투자예요. 아마 흔들리는 이유의 태반이 이 무익한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부담 때문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VR Left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470 | -->[re]학업을 마치세요 | 구본형 | 2005.03.02 | 1502 |
1469 | 이런상사를 만났을때에어떻게 하나요? [1] | 담은이 | 2005.06.11 | 1502 |
1468 | 답답합니다 [1] | 큐피트 | 2005.07.21 | 1502 |
1467 | self-control 에 대한 고견부탁합니다. | 신희철 | 2003.08.30 | 1503 |
1466 | 몇가지 고민 | 쟝 | 2003.09.18 | 1503 |
1465 | -->[re]님의 심정 충분히 이해가 가요 | 스마일 | 2003.10.17 | 1503 |
1464 | 재능과+ 하고 싶은 일 연결의 어려움 | 김진호 | 2003.11.07 | 1503 |
1463 | 지나가면서 | 한심이 | 2004.02.26 | 1503 |
1462 | 마음을 다하여.. | 손진원 | 2004.04.08 | 1503 |
1461 | -->[re]로맨스 | 구본형 | 2004.05.04 | 1503 |
1460 | 한번 분석좀... | 김미소 | 2004.07.07 | 1503 |
1459 | ------>[re]저랑 똑같은 생각을 하고 계시네요 | 호호호 | 2004.08.25 | 1503 |
1458 | -->[re]몇 가지 모색 | 구본형 | 2004.09.02 | 1503 |
1457 | -->[re]잘 하셨어요 | 구본형 | 2004.09.04 | 1503 |
1456 | -->[re]감사합니다. | alisa | 2004.09.10 | 1503 |
1455 | 공부방법 [1] | 과연~ | 2004.10.14 | 1503 |
1454 | -->[re]지금 하세요 [2] | 구본형 | 2004.12.07 | 1503 |
1453 | 안녕하세요......... | 인해..... | 2004.12.18 | 1503 |
1452 | ---->[re]생각을 다시 정리했습니다. | 신정훈 | 2005.02.01 | 1503 |
1451 | -->[re]몇 가지 나누고 싶은 질문과 생각 [2] | 홍승완 | 2005.02.03 | 15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