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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4월 30일 07시 40분 등록
이번이 아니면 변하기 힘들꺼 같아서 또 올립니다..
이제 자신감도 약간 붙었고.. 저랑 다른 사람이랑 다른점들도 이제 제대로 눈에 띄기 시작하네요..
우선 혼자 생각하는 시간이 길어서 그런지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관심을 가지는 언행을 할 줄을 모르는게 가장 크네요^^ 다른사람하고 어울리기 싫어서가 아니라 그 말을 해본적이 전혀 없고 (관심을 가지는 걸 표현하는..) 더군다나 입에 발린 소리 하게 됐을때 온몸에서 느껴지는 그 짜릿함이 싫어서.. 안하던게 이젠 할 줄 모르는걸로 된게 현재로써 가장 큰 문제로 보입니다.
역시 사람이란 배울때 배워야 되는데.. 사춘기때 너무 조용히 넘어간게 이제 와서 부작용으로 작용하네요 ^^;
그리고 오늘 보니까 상우아빠님이 올려주신 글 어쩌다 보니 이미 느껴버린거 같습니다 ^^ 이유는 다르게 시작했지만.. 지금 술 안마신지 1달 넘어가고 담배또한 끊은지 1주일이 넘었죠. 참.. 담배는 중학교 때 부터 핀거 같은데 (불량스럽게 핀게 아니라 어쩌다 배워서 생각없이 핀거죠..) 생각보다 쉽게 끊어지더군요 ^^ 아직 1주일밖에 안되서 어찌 될지 모르지만 말이죠;;
하여튼 지금 현재 상황은 만족스럽네요~!^^ 이제 이런 성격이 만들어진 근본적인 이유인.. 이해심을 키우고 다른 사람들 한테 관심을 마구 마구 쏱아 봐야 겠어요 그런데 중요한건 어떤식으로 하냐인데 -_-; 흐흐..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IP *.243.6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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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동
2005.05.03 10:16:20 *.38.214.85
안녕하세요. 입에 발린 소리는 머리로 생각해서 하는 소리입니다. 자신의 마음 깊은 곳에서 우러나온 소리가 아니죠. 다른 사람이 나에게 관심을 보였을 때 기분 좋았던 경우를 떠올려 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다른 사람에 대한 관심은 나를 제대로 느끼면서 시작되지 않나 싶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해주는 말도 나의 느낌을 제대로 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약간의 절제도 필요하겠지만요. 뭐든 처음엔 어색하지만 꾸준히 하다보면 어느새 익숙해지기 마련입니다. 누구 말처럼 가랑비에 옷 젓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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