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커뮤니티

고민

여러분이

  • 쮜나~
  • 조회 수 1513
  • 댓글 수 0
  • 추천 수 0
2003년 12월 21일 19시 18분 등록
둘러만 보다가 한번 쓰게 되네요..
전 20살의 대학생이랍니다.. 이제 다음해면 21살이 되는군요..
전 디자인학부라 아직 과를 정하지는 못했습니다.
고등학교때에는 정식으로 그림을 배워본적은 없었지만 그래도 그림그리는게 너무 좋아서.. 결국 운이 닿아 디자인학부라는 과로 오게 되었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건 그림을 그리고 싶다라는 막연함이었고, 또 1년동안 제법 그림실력도 붙었습니다. 이제 곧 전공을 정해야 하는데, 아직 과를 정하지 못했습니다. 맨처음에 입학하면서 생각했던 과는 컴퓨터에 너무 큰 영향을 주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1년여동안 그림공부를 하면서, 다른 쪽으로 찾아본 결과, 시각디자인과 의상디자인중 하나를 전공해보고픈 생각도 들어서 마음먹어보기도 했었답니다. 그림을 좋아하긴 하지만, 다른 사람을 아름답게 만들어 주는 하나의 매개체가 된다는 '옷'의 매력에 빠져들었기 때문이었지요..
그럴즈음, 어머니와 주위분들의 권유로(순전히 그림을 그린다는 이유로..) 네일아트를 배우게 되었습니다. 저도 또한 '옷'과 똑같은 이유로 네일아트를 시작하게 되었지요..
한 우물을 파지 못하고 다른 우물을 곁들여(?) 판 탓인지.. 이젠 제 진로에 대해 뭐가 뭔지도 모르고 흘러가 버리는 것 같습니다. 이게 좋다가도 저게 좋고.. 물론 내 일은 내가 해야한다는 건 알고 있지만, 너무나 막연합니다..
정말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제 진로를 찾을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IP *.237.22.79

덧글 입력박스
유동형 덧글모듈

VR Left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70 -->[re]가르칠 수 있는 기회는 많아요 구본형 2004.01.28 1505
1569 책 읽기와 정리하기 어떻게 해야 하나요? 권혁태 2004.02.05 1505
1568 -->[re]나도 그래요 [1] 구본형 2005.02.28 1505
1567 ---->[re]모르긴해도 아마 다 그럴걸요 김종기 2003.09.26 1506
1566 ironman의 고민... 김종기 2003.09.22 1506
1565 -->[re]배울 수 있으면 남을 가치 있습니다 구본형 2004.01.17 1506
1564 -->[re]하기 싫은 일을 피해서라기 보다는 구본형 2004.01.18 1506
1563 -->[re]앞으로 무엇을 하며 살아야 할지... 산길 2004.01.20 1506
1562 -->[re]직장보다는 직업의 세계를 잘 들여다 보도록 하세요 구본형 2004.05.29 1506
1561 ---->[re]선생님의 조언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네요... 써니Tj 2004.06.09 1506
1560 -->[re]진로 문제 허희영 2004.06.14 1506
1559 -->[re]my own reasons 구본형 2004.09.26 1506
1558 글을 잘 쓰는법에 대해 궁금합니다 권혁태 2003.12.17 1507
1557 -->[re]어떻게 살아야할지--- 박영희 2003.12.23 1507
1556 새로운 직업으로의 선택 정병주 2004.03.06 1507
1555 -->[re]7 : 3 정도 구본형 2004.08.10 1507
1554 -->[re]특히 글쓰기에 대하여 [1] 구본형 2004.11.22 1507
1553 구본형님의 조언을 기다리며 봄을 꿈꾸며 2005.03.20 1507
1552 정말로 부탁 드립니다.. [1] 이은규 2005.06.09 1507
1551 정말 모르겟어요... 세실리아 2004.01.05 1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