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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아님께서 20075291043분에 등록한 글에 댓글을 답니다.
"或錫之반帶 終朝三치之"
<혹 그대의 행동이 맘에들어서 하사한 군왕의 허리띠를 아침이 가기전에 세번 빼았는다.>
주역에서 설명하는 정치인, CEO, 그를 부리는 회장님의 성격과 맘을 10자로 표현한 구절입니다. 탑에 있는 사람들의 의심증과 변덕을 단적으로 가르친 구절입니다.
그대는 이런 복잡한 인간관계를 헤쳐 나가기 힘들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일을 이루는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인적 환경적인 것을 안고 태어납니다. 최고경영자를 보필하는 모습이 무척이나 좋아보이던 모양입니다.
"无平不陂"
<멀리서보는 지평선은 곧고 평온해 보여도 가까이 가서 보면 비탈도 언덕도 있는 법이다.>
그들의 애환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아도 자존심이라는 그림자가 그걸 보여 주지 않을 따름입니다.

* 그걸 이길 수 있는 정신적인 지존이 그일을 할수 있게 만듭니다. 그리고 도전 해보았자 성공은 어렵다는 것을 인식해야 합니다. *

그대는 직장에서는 현재의 그러한 맘을 가지고 직에 임한다면 엘리트 사원이 아닙니다. 머지 않아 윗사람의 눈밖에 들어 견디기 힘든 때가 올 것입니다. 어떤 직장에도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일이 쉬우면 더욱 실수없기를 더욱 창조적으로 생활하셔야 합니다. 세상에는 쉽고 편한 일은 오래 가질 않습니다.
"泰 拔茅茹 以其彙 貞吉"
<태평의 세상에 임하거던 어려운 시기를 위하여 철저한 준비를 하여야 끝까지 길하다.>

그대를 학교로 인도한 것은 "신의 뜻" 철저한 자신의성찰이 있어야 합니다. 현재의 일을 창조적으로 발전 시키고 시간적 여유를 따라 제2의 길을 모색해야 합니다. 내가 최고다 하는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인생은 그렇게 길지 않습니다.
"无往不復"
<어딜가나 '나는 나' 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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