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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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처음으로 면접을 봤습니다
사실 입사 1차면접으로 처음인것이지
면접은 아주 많이 봤었어요.. 사실 그것이 문제에요
지금까지 본 면접중에서 통과된것이 2라면 떨어진것이 8입니다
각종 동아리며..봉사단이며..기업활동이며
그래도 지금까지는 꾸준히 하고싶은 곳에 지원을 해왔었는데..
오늘 같이 4학년으로 처음 입사면접을 경험해본 저는
이런 면접에 대한 안좋은 결과만 계속 이어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오늘 너무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결정적으로 외모에대한 고민과 자신감이 부족한것같은 것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절대 못생기거나 외모에 대해 심각한 고민이 있는 것이 아닌데도
저 스스로 그다지 그렇게 주목받을 정도로 예쁘거나 복스러워보인다거나
건강해보인다거나 인상이 좋다거나 이런 느낌을 주지 못하는것 같아서
이런 생각때문에 일단 면접에서 자신감이 떨어지는것 같아요
또 면접 자체에 대한 자신감도 그렇구요,
저는 적극적이고 활발한 편인데
오늘 면접에서 소극적인것 같다는 이야기를 들을 정도입니다
저도 모르게 목소리도 작아지고 끝이 흐려지는 것같아요
이렇게 자신감이 부족한거 같다는 생각이 들면
원래 내 자신이 마음에 안들어서 그런거지,
어릴때부터 자책감과 부정적인 마음으로 똘똘뭉쳐서 지내와서 그렇겟지,
이런 생각에 또 한단계 더 우울해지고
아니야 그런건 다 내 주변사람들 때문이야 하고 다른 사람 탓을 하며
또 우울해지고
이렇게 상황적으로 우울한 상황에서 나 자신을 탓하고 또
다른사람과 내 환경을 탓하는 것으로 나아가
심각하게 살맛이 안나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또 하루 이틀지나면
난 정말 너무 행복하구나 건강한것만으로도 감사하구나
난 예쁘게 생겼구나, 나처럼 자신감을 가질만한 사람이 있을까?
우리 가족은 정말 좋구나, 내환경은 정말 좋구나
이렇게 긍정적인 제자신이 다시 찾아옵니다
이런게 가끔은 너무 극단적으로 반복되니까
너무 스스로 헷갈립니다
그래서 가끔은 행복한 하루도 진짜처럼 느껴지지 않아요
언젠가는 또 예전에는 불행했다는걸 알고있으니까요
뭐가 문제인걸까요...?
IP *.140.18.144
사실 입사 1차면접으로 처음인것이지
면접은 아주 많이 봤었어요.. 사실 그것이 문제에요
지금까지 본 면접중에서 통과된것이 2라면 떨어진것이 8입니다
각종 동아리며..봉사단이며..기업활동이며
그래도 지금까지는 꾸준히 하고싶은 곳에 지원을 해왔었는데..
오늘 같이 4학년으로 처음 입사면접을 경험해본 저는
이런 면접에 대한 안좋은 결과만 계속 이어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오늘 너무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결정적으로 외모에대한 고민과 자신감이 부족한것같은 것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절대 못생기거나 외모에 대해 심각한 고민이 있는 것이 아닌데도
저 스스로 그다지 그렇게 주목받을 정도로 예쁘거나 복스러워보인다거나
건강해보인다거나 인상이 좋다거나 이런 느낌을 주지 못하는것 같아서
이런 생각때문에 일단 면접에서 자신감이 떨어지는것 같아요
또 면접 자체에 대한 자신감도 그렇구요,
저는 적극적이고 활발한 편인데
오늘 면접에서 소극적인것 같다는 이야기를 들을 정도입니다
저도 모르게 목소리도 작아지고 끝이 흐려지는 것같아요
이렇게 자신감이 부족한거 같다는 생각이 들면
원래 내 자신이 마음에 안들어서 그런거지,
어릴때부터 자책감과 부정적인 마음으로 똘똘뭉쳐서 지내와서 그렇겟지,
이런 생각에 또 한단계 더 우울해지고
아니야 그런건 다 내 주변사람들 때문이야 하고 다른 사람 탓을 하며
또 우울해지고
이렇게 상황적으로 우울한 상황에서 나 자신을 탓하고 또
다른사람과 내 환경을 탓하는 것으로 나아가
심각하게 살맛이 안나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또 하루 이틀지나면
난 정말 너무 행복하구나 건강한것만으로도 감사하구나
난 예쁘게 생겼구나, 나처럼 자신감을 가질만한 사람이 있을까?
우리 가족은 정말 좋구나, 내환경은 정말 좋구나
이렇게 긍정적인 제자신이 다시 찾아옵니다
이런게 가끔은 너무 극단적으로 반복되니까
너무 스스로 헷갈립니다
그래서 가끔은 행복한 하루도 진짜처럼 느껴지지 않아요
언젠가는 또 예전에는 불행했다는걸 알고있으니까요
뭐가 문제인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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