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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동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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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5월 15일 09시 21분 등록
안녕하십니까 구본형 님
저는 현재 직장을 그만둔 실업자 입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직장을 그만둔지 5개월째 되어갑니다
실업급여와 아내의 직장으로 살아오다가 이러면 안된다는 생각에
얼마전부터 유학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유학은 오래전부터
생각을 해오다가 위기가 기회?라는 가장 평범함 진리속에서
아내와 진지하게 생각해 보았지요

전공은 호텔조리나 식품영양학쪽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개인적으로도 요리는 좋아하고 관심이 많은 분야 였구요
그래서 미국 미시간주에 있는 한 대학에 편입을 할 수 있는
조건이 된다는거 까지 확인한 상태입니다

문제는 물론 돈입니다,,,현재 가지고 있는것에서 줄이고
피치 못하면 부모님의 도움도 받아야 할 형편입니다

그러나 진짜 문제는 미래에 대한 저의 불확실입니다
현재 제 나이는 70년생이라 나이도 많구요,,,
부모님을 설득하기도 힘들고,,,무었보다도 제 자신이 확신이
서지 않네요,,,

유학 기간은 약 2년정도 예상이 됩니다,,,그기간에 아내와
딸하고는 떨어져 있어야 하구요,,,

이제 바로 결정을 해야 할 시기가 오네요,,,
재취업도 어렵고 뭔가 결정을 내려야 하는 시기인데
막막합니다,,,

선생님의 말씀처럼 두려움없이 시작을 해야 하는것인지
그동안의 경험으로 좋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무엇보다도 저는 이렇게 제 자신을 버려두고 싶지 않습니다
아내에겐 미안하고 부모님에게도 그렇지만,,,
이 유학이라는 결정이 나만을 위한 고집은 아닐런지~~~

그럼 좋은 의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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