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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자님께서 20054151522분에 등록한 글에 댓글을 답니다.
우리는 흔히 중학교시절을 질풍노도, 주변인, 반항의시기,사춘기라는 이름으로 부르지만(그저 교과서적으로 말하는것 같습니다), 실제로 그런상황에 처하면 그런 단어는 잊어버리고 감정적으로만 대응하는것 같습니다. 질풍노도라는 이름을 붙였을 경우엔 그만큼 당사자 본인도 감정적이고 힘들며 갈등의 시기에 처해 있을텐데, 부모는 자식의 감정이나, 기분 ,처지에 대한 이해는 적고 그저 어른의 눈으로 보아 좋지 않은 점만 눈에 보이는것 같네요. 공부가 우선이고, 바르고 착한 행동만 강요하죠. 그들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는 것이죠, 사랑과 기대가 우선인 생각에 그러하지만 부모말이 하나도 먹혀들지 않은떄를 우리 기성인들도 경험했을 겁니다. 제가 알기로는 중학생2,3학년쯤은 호기심 정도로 담배는 피우고 (어느 중학교는 금연성공의 학교라고 프랑카드까지 걸어두었더군요) 반항, 쉽게 변하는 감정쯤은 그냥 있을수 있는 일로 생각하는 너그러움도 필요한것 같네요. 다 포기해도 자식만은 포기하지 않는게 부모의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끝까지 이해하고, 베풀며, 부모가 모범이 되는 생활을 하는게 좋은 방법인것 같습니다. 그때는 어른 흉내도 내고 싶어하는게 이미 어른이 된 사람들은 기억합니다. 그러면서 커가고 진정으로 성공하는 거죠 위인전등 양서를 읽도록 해보세요. 독서하는 사람은 절대로 삐뚤어지지 않는다고 하더군요(대부분은) 책을 선물해 보도록 하세요 그게 제일 좋은 방법 같아요(모두 다르지만 제 경험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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