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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여러분이

거암님께서 2008851128분에 등록한 글에 댓글을 답니다.
정말 힘드시겠는데요........
스트레스를 푸실 무엇은 있으신가요?
사람이 되었든, 책이 되었든, 취미가 되었든, 밤새 술을 먹든.........

햇빛 쏟아지는 광야를 홀로 걸어가는 듯한 황량함,
망망대해 속에서 부유물처럼 홀로 떠돌아다니는 외로움,
어쩌면 우리 모두가 짊어지고 가야할 업보 같아요.

'밝고 쉽게'님~
글을 읽다 보니, 궁금한 것이 있네요~

'꿈'은 무엇인가요?
가슴을 뛰게 하는 그 '무엇'말입니다.
얽혀진 실타래들을 푸는 유일한 단서는 그것 밖에 없는 것 같아요.
그 무엇을 위해 일상의 작은 재미들을 찾아가는 것이
이 세상을 견디게 하는 유일한 힘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건방진 이야기일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모든 문제의 해답은 자신에게 있습니다.
문제들의 원인이 자신에게 발생되지 않았다 하더라도 말이죠.
다른 곳에서 이유를 찾는 것은 '답'이 없어요. 답이~

지금 치열하고 간절하게 고민하는 그 모습,
과거의 어려움들이 충분히 자양분이 된 것 같습니다.
대단히 진지하고, 성숙한 느낌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위의 글을 쓰신 써니 누님을 함~ 만나보시면 어떨까요?
인생의 경험도, 아픔의 깊이도, 숙성된 분이라 많은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변경연에는 창조적 부적응자들이 많은 곳이라 함께 조력자가 되실 분들이 많이 있으실 겁니다. 꿈벗 모임도 추천하고 싶군요.

조언이 아니라, 다만 위로가 되고 싶었는데.......두서가 없었군요.
너무 힘들땐 무엇을 Doing하기보다, Being하는 것에 의미를 두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지금까지도 열심히 살아오셨잖아요. 열심히 살아온 자신을 위한 갈채와 박수가 필요한 시기인 것 같습니다. 힘들때 지겹게 들었던 노래로 마무리를 하죠......

Bravo Your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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