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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틸다님께서 2008871541분에 등록한 글에 댓글을 답니다.
죽기 전에 훌륭한 사람이 꼭 한 번은 되고 싶습니다.
살아서 즐거웠고, 나를 낳아주어서 감사하다고 느끼는 사람이 꼭 되고 싶어요.

꼭 그런 사람이 되실 거예요~~~^^

저도 30대 초반이고, 님과 비슷한, 수렁같은 과거의 그림자를 달고 살아가고 있는 사람이랍니다. 책읽기 좋아하고, 나름대로 순수하고 친절한 사람이라 믿고있구요~후훗^^
세상을 산다는 것이 자기 맘대로 되는 일은 아니라지요,,,
자기 맘대로 할 수 없는 일을 쉽게 포기하는 것도 지혜일것 같구요,,
자기 맘대로 할 수 있는 일을 추구하며 성취해 나가는 것이 행복으로 가는 길인것도 같아요~
저도 가끔은 밝고쉽게님처럼 수렁에 빠져들고,,, 그 수렁에 대한 두려움도 있지요, 수렁~~~~~~~내 마음 속의 수렁을 어떻게 하면 떼어 내 버릴 수 있을까요~?
내 마음 속의 수렁은 내 마음 속에 있으니,,내 마음이 그 수렁에 빠지지 않도록 내 마음을 잘 돌보아 주세요~~ 내 마음은 그 누구도 아닌 나만이 제대로 돌보아줄 수 있을 테니까요~~ 그 방법을 어머니로부터 제대로 배울 수 없었다는 것은 슬픈 일이지만,,어머니또한 어머니로부터 제대로 배울 수 없었다는 것을 이해하실것 거예요~~
여러가지의 힘듦 중에서도 마음의 힘듦이 가장 사람을 무력하게하고 기운빠지게 만들지요~~마음이 꽉 차고 든든하다면 그 무엇도 해낼것같은 자신감을 갖게 될테구요~~ 흔들림없는 지지와 칭찬과 격려와 이해와 사랑의 느낌은 그 어떤 마법책에 제조법이 나와있을까요...? 스스로에게 그것을 보내주세요~~ 매일매일 의식적으로 계속해서 끊임없이 보내줘보세요~~ 절대 조그만한 비난도 자신에게 돌리지 마세요~~ 계속 내 마음을 안아주고 토닥여주세요,,,매일매일 님의 마음을 안아주고 위로하고 칭찬해주세요,,,매일매일 잊지말고 그렇게 6개월만 해 줘보세요~~ 그리고 스스로를 사랑하는 습관을 만들어가시는 거예요~ 외국어를 배우는 것처럼요~
계속해서 스스로를 안아주고 사랑해주시면,,, 시간이 흐른뒤,, 그 모든 아픔을 뛰어넘을만큼 그렇게 끊임없이 계속 스스로를 사랑해주는 연습을 하시면 수렁을 가뿐히 뛰어 오르실 날이 오리라고 믿어요~~~
사랑해요~~~님의 아픈 마음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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