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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여러분이

香山 신종윤님께서 20081131731분에 등록한 글에 댓글을 답니다.
저 위에 '지나가는 이'라고 주제넘는 글을 적었던 사람입니다.

sky님의 고민이 배부른 소리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살아오신 삶이 충분히 치열하지 못했다고 깎아내리고픈 마음도 없습니다. 그저 풀어놓으신 고민 가운데 한 사람을 향한 미움이 가득한 듯 싶어서 조금 안타까웠을 뿐, sky님이 잘못했다고 말할 자격이 제게는 없습니다.

sky님께서 말씀하신대로 본인이 "그런 부류"의 사람이라면 잘 오셨습니다. 이곳저곳 다녀보아도 "창조적 부적응자"들에게 이곳만한 곳이 잘 없습니다. 이 공간 속에서 sky님과 비슷한 동류들을 가득히 만나실 수 있습니다. 조금 더 빨리 그 분들과 가까워지려면 먼저 손을 내미는 것이 좋습니다. 같이 꿈꾸고, 같이 고민하고, 같이 찾아가면 됩니다.

구본형 선생님과 함께 하는 꿈프로그램이나 연구원 제도도 괜찮구요. 여러 게시판에 지천으로 널린 좋은 글들을 많이 읽으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안타깝게도 이 사이트의 컨텐츠가 처음 오신 분들을 위해 친절하게 정리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고민하시는 문제에 대한 해답이 이미 어딘가에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창조적 부적응자들의 공간에 오신 sky님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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