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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산님께서 200811232216분에 등록한 글에 댓글을 답니다.
생떽쥐베리를 좋아한다니 멋지시군요…
기억이 확실하지 않지만 생떽쥐베리의 소설책 어딘가에서 읽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사막에 떨어져서 어디로 가야 할지 막막한… 그리고 밤하늘의 별을 보며 오아시스를 찾아 떠나는 …
그런 내용을 기억합니다.

삶이라는 사막 속에서 길을 잃었고, 님께서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른다고 해서 그냥 그렇게 오늘이라는 모래밭에 누워 죽을 날을 기다리시지는 않겠지요?
확신할 수 없다고 하더라도 우리는 오아시스를 찾는 노력을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밤 하늘에 총총히 솟아 길을 알리는 별처럼 그 동안 노력해 오신 님의 성과들이 님에게 어디로 가야 할 지를 알려주는 아름다운 별빛이라고 저는 생각하고 싶습니다. 그 것들이 오아시스 같은 남은 생의 희망을 찾는 님에게 지혜를 드릴 수 있을거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님의 탁월한 재능과 범상치 않은 숭고함 같은 생각들은 베품을 통해서 빛이 더욱 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건강한 겨울이 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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