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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산님께서 20081191904분에 등록한 글에 댓글을 답니다.
많이 아프셨겠군요...

아마도 대학진학 시험의 부정적 경험때문일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기대이하의 결과로 인한 충격의 후유증이 깊어진 것 같군요.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자신있으며 또 기대하고 있던 일에서 착오가 생겨서 비틀리게 되면 정신적으로 상당히 큰 데미지를 입게 되고 후유증을 격게 됩니다. 그것들의 증상은 좌절과 자기비하 열등감 같은 것들이고 그로인해 많은 정신적인 상처를 겪게 됩니다. 외형상으로는 표가 나지 않지만 내면적으로 치유가 되지 않으면 유사한 상황이 발생하면 자기방어기제가 발동하기 때문에 많이 상처받고 아픔니다. 이유도 모르는 채로 말입니다.

사람의 자아는 동경하는 것으로부터 소외되면 정반대로 증오나 무관심으로 대응합니다.
그림1은 사람의 일회적 정서가 성격성향화하는 과정입니다.(ppt 자료를 올릴려고 했는데 어떻게 하는지를 모르겠군요..좀 부끄럽습니다..어쨋든 내용은 이렇습니다.) 하나의 부정적인 정서적 경험이 좌절감과 함께 유사한 정황을 통해 반복되면서 성격과 행동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전개된 것입니다. 님이 대학생활을 소홀히 하거나 자존심과 정서에 있어서 쉽게 분노하거나 공격적이 되는 것이 그런 실예입니다.

생체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한 사람의 생물학적 기능중 하나가 두려움입니다. 그것은 일종의 방어기제이기 때문에 소멸되지 않습니다. 다만 견디거나 통제할 수 있는 한계(역치 수준)가 높아지는 것일 뿐입니다.
사람은 동일한 상황에 대해서도 불안을 느끼는 (각성수준) 수준이 차이가 있습니다. 선천적으로 불안을 지각하는 정도를 특성불안이라고 하며 어떤 상황에서만 발생하는 불안의 지각 수준을 상태불안이라고 하는데 님은 상태불안 수준이 높은 것입니다.
자신이 마음속으로 부여하고 있는 상황의 중요도나 경험이 많지 않은 강도 높은 상황에 접하게 되면 불안을 지각하는 수준이 훨씬 높아지게 됩니다. 이러한 상태불안은 과거의 경험이나 초기 경험이 강력하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자아는 자기의 안전을 유지하기 위해서 강력하게 반응하게 됩니다. 그게 님이 현재 생활속에서 겪고 있는 고충입니다.

글 전체로 보아 님의 말대로 고등학교 때 공부도 잘 하셨을 것이고 또 그래서 자존심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었음이 분명합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견디면서 직장생활도 하고 이곳에 접근해서라도 문제를 해결할려고 하는 것으로 보아 치유 에너지를 갖고 있는 것이 분명합니다.
문제는 그 힘이 잘못된 방향으로 진행되어 악순환을 반복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림2는 어떤 사건에 대해 정서적으로 반응하고 그에 따라 대처하는 형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라자로스라는 정서 심리학자의 인지평가이론을 고려대의 김동환박사가 스트레스 대처방법과 연계하여 간결하게 정리하여 검증한 것입니다. (이것도... 자료를 올릴수가 없군요... 죄송 제 메일로 연락 주시면 보내드리겠습니다)자극이 일어나면 사람은 정서적인 반응을 일으키고 그에 따라 대처하는 방법을 결정합니다.
이과정을 보여주는 것이 그림 2입니다.

님의 경우에는 다분히 정서중심적인 (감정적인) 대처와 회피중심적입니다.
그 방향을 문제 중심이나 초월적인 방식으로 대처하는것이 좋겠습니다.

그러한 관점에서 저는 소신껏 의견을 제시합니다. 참고하셔서 생각해보시고 자신의 능력있는 참된 모습을 알아차리시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인간 관계와 능력발휘에 있어서 새로운 시야를 얻으시길 희망합니다.

1. 신체적으로 아무리 큰 상처를 입어도 생명이 유지되는 한 비록 상흔이 남더라도 회복이 됩니다. 팔이 부러지거나 깊이 살갖이 찢어지는 순간에는 정말로 아프고 죽을 것 같지만 몇 달, 아니 몇 주면 치유가 됩니다.
똑같이 우리의 정신 혹은 마음의 상처도 그렇습니다. 부러지거나 찢긴 상처를 회복되기 전에 자꾸 건드리면 상처는 더 커지고 회복도 늦어지게 됩니다. 정신의 상처도 그렇습니다. 충격 때문에 두려워하고 공격적으로 혹은 회피적으로 대처하면 상처를 더 커지고 아물더라도 시간이 많이 걸리고 그러는 동안에 또 상처입고 그렇게 악순환이 지속되는 것입니다.
부러진 것은 부러진 것이고 찢어진 것은 찢어진 것입니다. 내가 아무 잘못이 없는데 상대방 자동차가 와서 나를 치어서 그렇다고 생각해도 부러진 다리가 원상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저 더 억울하고 화가 날 뿐입니다. 그냥 그걸 인정하고 아픈 다리를 잘 치료하는 데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시험에 실패한 것은 실패한 것입니다. 내가 공부를 잘 했는데 재수없이 수능을 못봐서 라고 생각하면 한없이 화가 나고 자기보다 못했지만 수능 잘 본 친구를 보면 자존심이 상하고 열등감을 느끼게 됩니다.
패배를 인정할 수 없는 그 마음을 버리는게 필요할 듯합니다. 능력이 있든 없든 중요한 시험에서 실패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니 그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실패를 인정한다고 해서 님의 공부 잘하는 그 실력이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님은 그냥 대충 학교를 다녔어도 중도 탈락하지 않고 졸업하셨잖습니까?) 다만 그냥 재수없고 불행했던 과거의 사건과 심리적인 충격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입니다.
저는 오래동안 선수들을 가르쳤는데 초기에는 시합에 지면 며칠씩 잠도 못자고 밥을 먹으면 토하면서 길길이 날뛰었죠, 선수들에게 쉽게 화내고 나무라고 미워했습니다. 그러면 그럴수록 선수들은 더 주눅이 들고 시합은 더 어려워졌습니다. 선수들이야 다 내가 가르친 건데 내가 뭔가 잘못 가르쳤거나 부족한 것은 없었는지는 생각하지 않고 애들만 나무라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깨닫게 된거죠, 더 공부하고 더 많이 훈련하면서...
후일에는 그렇게 말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어렵게 따낸 올림픽에 나가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기회였는데 몇 초 때문에 시합에 졌습니다. 2년 동안 많은 돈과 시간 그리고 부상(그 후유증으로 저는 척추수술을 해야했습니다) 을 겪으면서 말입니다. 머리 반쪽이 날아간 것 같았습니다. 선수들이 와서 울면서 그러더군요 ‘선생님 죄송해요,!’ 그 땐 저도 조금 성숙해서 그렇게 말했습니다.
‘내게 미안해 할 거 없다, 너희의 심정이 벼랑에서 밀려 떨어진거 같다면 말이다. 나도 함께 떨어진거다. 나는 강건너에서 리모콘으로 조절하고 있었던 것이 아니다. 나는 항상 너희 뒤에 서 있었으니 나도 이미 떨어져 죽은거다. 그러니 잊어버려라. 그리고 시합에 졌다고 해서 너희가 그동안 쌓아 올린 능력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그것들은 아직 너희 몸안에 그대로 있다. 그리고 시합은 또 열린다. 올림픽은 4년뒤에 아시안 게임은 2년뒤에 세계대회는 내년에 열린다. 스스로 포기하지 않는 한 기회는 또 있다. 사람들은 우리가 여기에 올 수 있었던 것이 기적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나는 그것이 너희들의 불굴의 의지와 노력으로 쌓아 올린 정신의 힘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오늘은 비록 시합에 졌지만 너희가 그 정신마져 죽여버리지 않기를 바란다. 사람의 정신이란 그 누구도 어찌할 수 없다. 목숨은 빼앗을 수 있어도 정신을 스스로 포기하지 않는 한 그 누구도 죽일 수 없다. 나는 너희가 살아서 돌아가기 바란다.’
그리고 그 선수들은 계속해서 노력했고 그 뒤로도 10년을 더 선수 생활을 했으며 많은 세계급 대회에서 우승하고 좋은 성적을 내었습니다. 물론 제가 잘 가르쳤다는 말을 하려는 것이 아니라 그런 경험이 있었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제가 말씀드리려는 요지는 아무리 아프고 죽을 것 같은 패배라도 인정하고 다시 시작하면 기회는 있고 좋고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님의 글로 보아 아직도 님에게는 에너지와 능력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용기를 내시어 일어서시고 무의식 저편에 있는 아픈 과거의 기억을 툭툭 쳐서 털어버리셨으면 합니다.

2.
잘하고 싶은 것과 잘하는 것은 좀 차이가 있습니다. 잘하고 싶은 것은 머릿속의 생각입니다. 그리고 잘하는 것은 실제의 경험입니다. 우리는 보다 더 성공적으로 목표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사실로부터 출발해야 합니다. 그래서 잘 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서 잘 하고 싶은 것으로 옮겨가야 합니다. 요즈음 식으로 말하면 강점혁명 같은 것입니다.
취직을 위한 면접을 할 때 좋은 평가를 받기위해 좋고 멋진 말을 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였는데 갑자기 엉뚱한 질문을 받게 되면 제대로 답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당황해서 그렇습니다. 쉬운 대답도 멋지게 포장하려고 하면 긴장하게 되고 잘 하지 못하게 됩니다. 오히려 평소의 하던 표현방식과 정직하고 진솔하게 이야기하는 사람은 순간적으로 재치있는 대답이나 솔직한 태도를 표현할 수 있어서 더 좋은 평가를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지적인 것들 즉 언어를 통해서 생각하는 개념화되고 체계화되는 지식들은 그 배경에 있는 환경이나 상황에 (각성상태)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똑 같은 시험문제도 모의고사 시험으로 풀 때와 수능시험으로 풀 때가 다름니다. 또 동일한 상황이라도 개인이 부여하는 중요도에 따라 아주 다른 불안상태가 됩니다. 세계적인 수준에 있는 한 골프선수에게 홀컵에서 30cm 정도 떨어진 거리에서 볼을 홀인하라고 하면 눈을 감고도 할 수 있는데, 갑자기 그 앞에 2백만달러가 든 돈상자를 열어놓고, 넣으면 이걸 주겠다고 하니까 그 선수가 긴장해서 실수했다는 실험보고가 있었습니다. 정서적인 것들은 환경과 상황의 조건에 따라 많은 영향을 직간접적으로 받습니다. 님도 그런 면에서 좀 약한 편일 뿐이지 특별히 큰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냥 그 마음의 상처가 커서 정서적으로 많이 아픈 거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인지적인 능력이 뛰어나면서도 실제로 중요한 상황이나 사건이 벌어지면 제대로 능력을 발휘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것을 보완하는 방법이 먼저 잘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해서 잘하고 싶은 것으로 옮겨가는 것입니다. 왜냐면 잘하는 것을 할 경우엔 상황의 영향을 덜 받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인지적인 것들과 정서적인 것들은 학습방법이 다르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인지적인 것들은 다양한 사례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여 이해의 폭을 넓히면 되지만 정서적인 것들은 인지와 관계없이 형성되기 때문에 생각을 많이 해도 변화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나는 무섭지 않다고 아무리 많이 생각해도 어려운 실제 상황이 벌어지면 긴장하고 굳어집니다. 정서적인 면에 대한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신체적인 훈련을 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발표를 할 때는 중심을 잘 잡고 안정되게 서는 것과 긴장이 되면 심호흡을 깊게 하는 것 그리고 정서적인 상태를 말로 표현하는 것이 긴장을 완화시켜 줍니다.
저도 소심하고 겁이 많아서 긴장을 많이 합니다. 그래서 호흡훈련과 긴장 이완훈련을 많이 합니다. 그리고 솔직하게 겁이 나면 겁이 난다고 제 자신에게 사실을 이야기해 줍니다. 그리고 발표할 때도 그렇게 말합니다. 아무도 비웃지 않습니다. 누구나 처음에는 다 그렇고 그 심정을 충분히 이해하기 때문입니다.
실예를 든다면 제가 어떤 대기업에서 브리핑을 하게 되었는데 그 회사의 상무님이 준비하느라 대기중인 저에게 ‘ 긴장되시죠... 괜찮습니다. 편하게 하십시요! 그러더군요 그래서 제가 그랬습니다. ’예, 긴장됩니다. 이건 중요한 일인데 긴장이 안될 수 없죠, 그렇지만 저는 간장하더라도 할 말을 할겁니다.‘ 그러니 그분이 웃으시더군요. 그러고 나서 발표가 시작되었는데 회장단이 죽 앉아있고 엄숙한 분위기였습니다. 날씨는 덥고 숨이 콱콱 막힐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발표를 시작하면서 제가 그랬습니다. ’너무 긴장돼서 제가 떨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준비한 것을 최선을 다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렇게 말하는데 회장님이 ’우리 편하게 합시다, 날씨도 더운도 옷 벗고 합시다...‘ 그러시면서 저의 긴장도 풀어주고 더운 날씨도 피할 겸해서 윗옷을 벗어 놓으시더군요... 그래서 저도 옷을 벗고... 다들 잠시 웃으면서 발표장의 분위기가 조금 부드러워졌습니다. 발표도 잘 마쳤습니다. 정확히 29분만에...
3.
그리고 저는 무엇이든 처음 시도할 때는 이야기하듯이 글로 그내용을 그대로 적어서 큰소리로 반복연습을 합니다. ‘ 안녕하십니까.. 저는 ... 누구누구입니다. (심호흡) 솔직하게 말해서 많이 긴장되고 떨려서 제정신이 아닙니다. 그렇지만 최선을 다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부족하더라도 이쁘게 봐주시고 지적해 주시면 시정하도록 하겠습니다.... ’. 이런식으로 자신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용어와 표현방식을 그대로 적어서 연습합니다. 사람을 앞에 세워놓고 연습하면 가장 좋습니다.. 화장실에서 거울 속의 나를 관중으로 생각하고 칫 솔 들고 연습하고 강아지 앞에 앉혀 놓고 연습하고 .. 하고 또 합니다. 될 때까지... 요즈음에는 발표연습가르치는 학원도 있더군요 그런 곳에 가셔서 전문가의 지도를 받으시면 긴장이 더 완화되고 더 잘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핵심은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신체적 행동으로 실제 발표를 통해 정서적인 적응 능력을 연습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잘 하는 사람들도 리허설이라는 것을 하지 않습니까?
제가 말씀드린 것을 님이 이해하시는 것은 인지입니다. 연습 또는 실제로 시도 해보게 되면 그때는 정서적인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저는 선수들에게 그렇게 말합니다. 내가 너희에게 필요로 하는 것이라면 만 개의 기술이라도 가르쳐 줄 수 있지만 그 걸 하고 안하고는 너희에게 달려있다. 그것은 아무도 대신할 수 없다. 오직 너희 스스로의 결정에 달려있다. 우리는 그것을 ‘용기’라고 부른다.

님은 글을 올리신 것을 보면 솔직하실거라 생각됩니다. 그 솔직함이 두렵고 떨리고 생각이 안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힘이자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두렵고 떨리는 것은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이야기 하십시요, 안되면 적어놓은 것 읽겠다고 말하십시요, 그리고 연습하고 또 연습하십시요,,, 될 때까지,, 세상에 잘하는 사람들은 뱃속에서 배워 나왔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그들도 노력의 정도에는 차이가 있을지언정 반드시 연습을 통해서 완성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음치라 노래를 무지하게 못 부르는데 그래도 노래 부르라고 하면 도망가지 않고 노래 부름니다. 마음 속으로 '힝~ 노래 잘 부르면 가수하지 내가 이러고 있나...’하면서 말입니다. 저는 노래 한곡 배우는 데, 아마 한 천 번은 더 연습합니다. 처음엔 읽고 그다음에 듣고 따라하고 외우고 큰소리로 부르고 또 부르고 또 부르다보면 되더군요.. 님께 말씀드리는데 무대 공포증 뭐 그런거 없습니다. 단지 통제하지 못하는, 혹은 익숙하지 못한 자신의 정서가 있을 뿐입니다. 용기를 내시기 바람니다.

세상엔 안 되는 것은 없습니다. 안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 뿐이지요...
심형래 씨가 그랬습니다. ‘못해서 안하는 것이 아니라 안 해서 못하는 것이다.’ 라고...

말이 길어졌습니다.

비 온 뒤의 땅이 더욱 굳어지는 것처럼, 님의 아픈 상처가 낳으면 삶에 희망과 열정이 더욱 빛나시라 믿습니다. 아픔과 고통을 딛고 일어서 뜻을 이룬 사람은 훗날 힘이 있어도 자신의 힘을 폭력으로 쓰지 않습니다. 님께서도 어려움을 극복하시고 누군가에게 베풀수 있는 따뜻한 가슴을 갖게 되시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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