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재동
- 조회 수 1584
- 댓글 수 0
- 추천 수 0
김미영님 말씀대로 첫 단추는 자신을 사랑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게 제 경험에 비추어 봐도 말처럼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못난 모습까지 사랑한다는 것이 그만큼 내공이 쌓이지 않으면 어려운 일일지도 모릅니다. 저의 경우는 저에게 들이대는 잣대를 낮춤으로써 어느 정도 그것을 가능하게 했던 것 같습니다.
저마다 사람을 평가하는 가치나 기준이 있을 겁니다. 그에 부합하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따라 내가 좋아하는 사람, 그렇지 않은 사람으로 나뉠 겁니다. 자신에게 제시하는 그 기준이 엄할 수록 자신을 사랑할 확률은 떨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엄하다는 것이 지극히 주관적인 개념이거니와 글을 적으신 님을 한번도 뵌 적이 없기에 실제로 자신에게 엄한 잣대를 들이대시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지금은 포용력이라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자신이건 남이건 다소 너그럽게 보는 자세가 필요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그래서 자신의 못난 점을 용서할 수 있어야 자신의 장점으로도 눈길을 보낼 수 있고 그럼으로써 자신을 사랑하는 길에 한발짝 다가가기 시작할 수 있을 겁니다.
IP *.111.251.128
그런데 그게 제 경험에 비추어 봐도 말처럼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못난 모습까지 사랑한다는 것이 그만큼 내공이 쌓이지 않으면 어려운 일일지도 모릅니다. 저의 경우는 저에게 들이대는 잣대를 낮춤으로써 어느 정도 그것을 가능하게 했던 것 같습니다.
저마다 사람을 평가하는 가치나 기준이 있을 겁니다. 그에 부합하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따라 내가 좋아하는 사람, 그렇지 않은 사람으로 나뉠 겁니다. 자신에게 제시하는 그 기준이 엄할 수록 자신을 사랑할 확률은 떨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엄하다는 것이 지극히 주관적인 개념이거니와 글을 적으신 님을 한번도 뵌 적이 없기에 실제로 자신에게 엄한 잣대를 들이대시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지금은 포용력이라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자신이건 남이건 다소 너그럽게 보는 자세가 필요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그래서 자신의 못난 점을 용서할 수 있어야 자신의 장점으로도 눈길을 보낼 수 있고 그럼으로써 자신을 사랑하는 길에 한발짝 다가가기 시작할 수 있을 겁니다.
VR Left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570 | -->[re]두개의 방향 | 구본형 | 2003.02.27 | 2783 |
1569 | 옮길까요 말까요 | 벼리 | 2003.03.16 | 2439 |
1568 | 내가 직업이다를 읽고 | 강선남 | 2003.03.16 | 2585 |
1567 | -->[re]숨이 멎을만큼 아름다운 한순간...... | 김애란 | 2003.03.17 | 2471 |
1566 | 본형이 형님 !!! 저에게 조언을 좀.... | 유진희 | 2003.03.19 | 2579 |
1565 | -->[re]본형이 형님 !!! 저에게 조언을 좀.... | 동병상련 | 2003.03.20 | 2259 |
1564 | -->[re]내가 직업이다를 읽고 | 독자 | 2003.03.20 | 2599 |
1563 | 이 사이트 이용해서 장사하는 분들..역겹습니다 | 글쓴이 | 2003.03.21 | 2469 |
1562 | -->[re]옮길까요 말까요 | 구본형 | 2003.03.21 | 2575 |
1561 | -->[re]자기진단 | 구본형 | 2003.03.21 | 3017 |
1560 | 제 생각이 옳은걸까요? | 이희정 | 2003.03.26 | 2479 |
1559 | -->[re]그 물음에... | 허희영 | 2003.03.26 | 2231 |
1558 | ---->[re]감사합니다. | 유진희 | 2003.04.04 | 2296 |
1557 | -->[re]어떻게 해야할지... | J | 2003.04.07 | 2215 |
1556 | 구본형님의 생각을 필히듣고싶습니다.. | 김정혁 | 2003.04.08 | 2490 |
1555 | 안녕하세요...저는.... | 김형석 | 2003.04.09 | 2215 |
1554 | -->[re]구본형님의 생각을 필히듣고싶습니다.. | 구본형 | 2003.04.09 | 2419 |
1553 | ---->[re]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__) | 김정혁 | 2003.04.10 | 2179 |
1552 | 내가 직업이다를읽는 도중에.. | 탁민용 | 2003.04.10 | 2220 |
1551 | -->[re]당신의 아이디어 | 구본형 | 2003.04.10 | 22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