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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7월 21일 12시 08분 등록
안녕하세요. 26살의 젊은 청년입니다.
군 전역후 3년째 직장생활 중입니다.
이곳..대부업체.. 입사한후 많은 것을 배웠으나.
지금 현재는 동물원 생활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반복되는 생활과 더이상의 발전이 없는 생활..
물론 급여는 비슷한 또래보다 잘 받습니다.
돈도 나름 잘 모아서 어느정도는 모아놨습니다.
그러나 저의 비전을 향해 나아가기에는
한달에 한번씩 조련사가 던져주는 고기로는 이루기가 힘들다 생각합니다.
예전부터 부동산쪽에 관심이 있어 21살에 이 나이쯤 되면 부동산쪽 일을 하기로계획했습니다..
물론 현 직장도 예전부터 군전역후에는 이쪽에서 일하고자 하여서 들어온 것입니다.
지금의 월급생활에서 영업직으로 이직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고민에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분명 언제까지나 여기 동물원에 있을수는 없습니다.
반드시 정글로 나갈 것입니다만..
하지만 과연 지금이 그 시기인지 판가름이 안섭니다.
계속 기도하며 기도하지만...확신이 안서네요..
병법에도 나와 있기를 전쟁에 승리하기 위해선 시기를 알아야 한다고 나와있지요..
요즘 경기도 어렵고 특히 부동산쪽은 더 어려움이 많다는 신문기사가 파다하지요..
과연...시기가 맞는지 어떻게 확실할까요?!
조만간 나가야 할지..
아니면...1년후면 경기가 풀릴거 같으니 그때가 좋지않냐는 어머니 말을 들을지...
공자가 양쪽을 다 두드리고 그 가운데 마땅함을 찾으라 하였다지요..고기양단이라고요.. 어떤게 마땅함일까요?!
젊은 날의 하루하루는 매우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하물며 1년은 매우 큰 시간이지요...
지금보다 더 늦으면 날이 갈수록 큰 격차가 날수도 있고요..
반대로..1년을 더 참고 기다려 시기가 더 좋아지길 바라는게 낳을가요..
절벽에 담대히 서서 기도에 응답을 기다리네요..


두서없이 쓴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현명하신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IP *.33.106.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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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삶
2008.07.21 13:54:22 *.33.106.130
덧글해주신 김지현 선배님..감사합니다.
선배님 말씀도 충분히 수긍이 갑니다.
어려서부터 심적으로 평탄치 못하게 살아서..앞서가려고만 생각한거 같습니다..브레이크를 잠시 걸라는 이야기도 여러번 들었고요..
하지만.. 뼈가 가루가 되더라도 저의 뜻에 매진하고 싶은마음이
굴뚝 같네요..선배님의 말씀도 다시한번 생각해 봐야 겠습니다..

다른 훌륭한 선배님들의 말씀도 듣고 싶습니다..
어떤 말이라도 좋으니 훌륭한 말씀..
부디 아끼지 않으시고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많은 조언 머리숙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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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삶
2008.07.21 14:55:25 *.33.106.130
생각이 많으면 이루는 것이 적다....
가슴이 섬득한 내용입니다..감사합니다..

선배님들의 훌륭한 조언 계속 기다리겠습니다..
끝없는 질책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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