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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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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5월 20일 11시 17분 등록
안녕하십니까?

최근 변화 경영 연구소 site에 방문하여 많은 좋은 글들 동감하고 있으며,

저도 용기를 내어 한가지 상담을 하려 합니다.

성공(?)한 사람들은 자기가 진정 좋아할 수 있는 뭔가를 찾아 시도했고,

그러기에 일에 대한 열정 등으로 성공할 수 있었다는 말들을

종종 접하고 있습니다.

또한 뭔가 변화의 시점에선 변화의 대한 과감한 용기도 필요하다고 하더군요.

가장 최근 읽은 책에서는 "겁이 나서 사자와 싸우지 못하는 것"은 특별한 것이

아니고, "겁이 나지 않아 사자와 싸우는 것" 또한 특별한 것이 아니며,

"겁이 나지만 사자와 싸움을 시도하는 것"은 특별한 것이라 하더군요.

그리고, 변화의 시점 앞에서 뭔가 두려움이 생긴다면 그건 특별한 시도,

진정 변화의 시점 앞이라는 글도 접했었습니다.

앞의 말들을 나열한 이유는 저의 나이는 31세이며, 4년 정도 평범한 사회생활

을 하고 있습니다. 빠르면 올 가을쯤 결혼의 계획도 있구요.

그런데 얼마 전부터 뭔가 맘에 와 닿은 일을 접한 후 관심을 갖고,

이것저것 알아 보구 있는 상태입니다. 정말 그 일을 하면 잘 할 수 있을텐데...

그런데 아직까지 실제 접했던 일은 아니기에...

일을 하며 힘들거나 어려움은 감수하겠지만, 정말 내 적성에 맞을 수 있을

지......... 회사를 그만두고 직접 뛰어들어 일도 배우고 싶은데...

현 시점에서 그렇게 하지 못할 것 같은 현실 등등 여러 가지 갈등의 앞에

있습니다. 냉정히 판단해서 관심을 갖고 이것저것 알아도 보고, 정보도 접하고

있지만, 실제 일을 해 본 것이 아니기에 진정 나에게 맞는 일인지는 검증이

안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새로운 일 앞에서 여러 가지 검증, 검토는 반드

시 필요하겠지만, 이런 생각들이 추진력을 방해하는 것은 아닌지 등등의 생각

으로 고민 중에 있습니다.

이런 시점에서 분명 많은 생각과 준비가 있어야하겠지만, 선생님의 좋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IP *.249.139.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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