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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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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4일 00시 45분 등록

요즘은 몸도 마음도 너덜너덜해지고 싶어요.

그 찢겨진 틈 속에서 아직 나오지 않은 나를 발견하고 싶어요. 그것이 지금 너덜거리는 나를 찢고 나오기를 소망해요.

깨지고 또 으깨져서 반죽이 되고 싶어요. 최고의 작품을 빚으려고요.

하지만 이것은 관념일 뿐이고 떠다니는 관념은 늘 같은 질문에 봉착합니다.

'어떻게?'


혹시 알려주시겠어요?

박살나는 방법.

IP *.76.10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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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13 22:24:22 *.97.72.143

가장 하고 싶은 일에 죽도록 매달려 이만함 만족스럽다 죽어도 아무런 여한이 없다 할 만큼 흠뻑 빠져 살아보는 것 어떨까요? 좀 더 강하게 라면 가장 존경하는 (혹은 하고픈) 인물을 찾아가 그 분께서 그만함 됐다 할 때까지 묵묵히 당당하게 버텨내는 일은요? 자신이 선택해 갔으니 누굴 탓할 수도 없고 자신이 목표를 정한 것이니 물러설 수도 없겠죠. 길은 오직 하나! 정면 승부!! 몸마음 하나되어 혼연일체로 단독 돌파해내는 것에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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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16 22:55:07 *.199.171.149

질문이 모호해서 답이 불가능합니다.

그냥 쓰신 느낌.

아주 자세히 6하원칙에 입각해서 말씀하시면 좋을텐데요.

현재로서는 몸 박살,돈 박살, 음식 박살,술박살, 친구박살, 애인박살,..뭘까요.

개인적 생각으로는 나오지 않은 나를  발견하는건 타인은 불가능해요.

용한 점쟁이, 용한 멘토를 찾아본다면?

시간이나 돈이 필요한 질문인듯 합니다.

이상 허접한 답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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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4 22:24:36 *.134.232.179

 

한 걸음만 더 나아가면 됩니다.

몸도 마음도 다 ... 

현재가 불안하기는 한데 일을 저질러 벌리자니 두려운 상태 같군요...

이러기도 힘들고 저러기도 힘들다는 것은 다른 식으로 이래도 그만이고 저래도 그만인거죠?

 

전 그럴 때, 그렇게 말합니다.

 

1. 망설이지 않는다.  망설인만큼 불리하다 시간도 돈도 그리고 기회도...

2.  일이 벌어져서 쫒기는 것보다 먼저 일을 저지른다  그래야 주도적이고 최소한 하고 싶은 것은 해 볼 수 있다.

3.  정면으로 승부한다.  도망갈 곳도 숨을 곳도 없는 상황을 벌인다 그래야 사력을 다 할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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