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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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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일+

단군의

2013년 5월 16일 20시 22분 등록

언제나 이타카를 마음에 두라

너의 목표는 그 곳에 이르는 것이니

그러나 서두르지는 마라

비록 네 갈 길이 오래더라도

늙고 나서야 그 섬에 이르는 것이 더 나으니

길 위에서 너는 이미 풍요로워 졌으니

이타카가 너를 풍요롭게 해 주기를 기대하지 마라

이타카는 아름다운 모험을 선사했고

이타카가 없었다면 네 여정은 시작되지도 않았으리니

이제 이타카는 너에게 줄 것이 하나도 없다

설령 그 땅이 불모지라 해도,

이타카는 너를 속인 적이 없고

길 위에서 너는 지혜로운 자가 되었으니

마침내 이타카가 가르친 것을 이해하리라

                    - 콘스탄티노스 카바피의 이타카 중에서 -

 

 

곧 닿을 나의 이타카를 향하여...

 

기상시간 : 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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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8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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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5 10:53:44 *.70.48.178
[473-2013.11.05 화] 벌써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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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6 17:34:48 *.70.48.178
[474-2013.11.06 수] 아직 수요일, 참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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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7 10:19:38 *.70.48.178

[475-2013.11.07 목] 드뎌 집에 간다, 38일만의 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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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0 18:09:41 *.70.45.196
[478-2013.11.10 일] 간만의 새벽 시간. 도서관 가는 길, 노~란 은행 나뭇잎이 꽃잎처럼, 빗물처럼 머리 위로 얼굴 위로 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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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1 10:01:54 *.70.45.196
[479-2013.11.11 월] 병원 여독이 아직 안 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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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1 16:46:56 *.29.125.15

어머님 괜찮으셔?

빨리 회복되길 바래...

눈이 오는 어느날 만나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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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2 08:25:05 *.70.45.196
캬~~ 눈 내리는 숲 길, 참 좋겠다.
엄마는 워낙에 기력이 떨어지셔서 조금씩 찾아가는 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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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2 12:02:09 *.29.125.15

캬~~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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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2 08:27:14 *.70.45.196
[480-2013.11.12]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라고 나도 말 할 수 있는 날이 어서 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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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3 08:37:21 *.70.49.187
[481-2013.11.13 수] 가을이 깊어진 만큼 추위도 깊어진다. 으~~ 추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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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4 13:43:00 *.70.49.187
[482-2013.11.14 목] 아직은 목표 기상 시간에 일어나기가 쉽지 않다. 인강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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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5 12:37:42 *.70.49.187
[483-2013.11.15 금] 오늘도 목표 기상을 넘긴 새벽활동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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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8 08:41:37 *.70.49.187
[486-2013.11.18 월] 6시.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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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2 08:48:17 *.70.49.187
[490-2013.11.22 금] 有終の美...의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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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5 07:50:06 *.70.49.187
[493-2013.11.25 월] 목표로 한 500일에 -7일 남았다. 끝까지 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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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6 15:07:47 *.70.49.187
[494-2013.11.26 화] 5시 10분 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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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7 07:37:46 *.70.53.104
[495-2013.11.27 수] 6시. 마음 다스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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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2 07:48:01 *.70.53.104

[500-2013.12.02 월] 단군의 후예 시작한 지 500일째...
엄마 병원 입원과 함께 단군 활동을 10월 이후 두 달간 충실하지 못 했음이 아쉽다.
공식적인 단군활동 맵듭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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