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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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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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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13일 05시 46분 등록

어떻게 하면 단출한 차림으로 여행을 떠날수 있을까?

음~고민이다.

 

단출한 차림

여행

떠남.

 

배낭을 꾸리기 전

이곳에 문을 두드린다.

그 느낌을 아니까.

 

새벽활동

4:50 기상

~5:30 산책

~6:30 기타연습

~7:30 전화영어 그리고 출근준비

 

IP *.199.16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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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4 05:11:39 *.199.162.28

11월14일(목) 1일차 01:00/05:05(4h)

6:00 산책, ~6:40 책읽기, 7:00 기타연습

~7:30 전화영어

 첫날이다. 어제 전중이가 방문하여 이야기가 길어졌다.

지리산 둘레길 추억. 그리고 계속되던 모임들...

새벽 알람소리에 눈이 떠진다. 신기하다. 첫날이라 그런가?

뭔지 모르게 허둥댄 첫날이다.

4/4 집/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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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5 22:52:35 *.199.162.28

11월15일(금) 2일차 11:00/6:30(7h30)

~7:30 출근준비&전화영어

 작심 하루다. 어젠 낮부터 비몽사몽하더니 새벽까지 이어졌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피로가 많이 해소된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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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6 05:44:55 *.199.162.28

11월16일(토) 3일차 11:00/6:40

~7:40 산책, ~8:30 책읽기(주역강의 ~274), ~9:00 기타연습

 늦어도 행복한 하루의 시작이다. 싸늘한 바람. 아직 당단풍의 빨간 잎이 달려있다.

며칠 전부터 읽기 시작한 '주역강의'  한문은 잘 모르지만 그것 빼고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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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7 19:43:38 *.109.153.150

11월17일(일) 4일차 12:00/7:00

 광양 동천가를 한시간여 걸었다. 물안개 사라져 가는 모습과 그아래 억새밭 개울이 이쁘다. 정말 눈이 시리도록 좋다.

오늘은 동생집에 놀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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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8 05:10:13 *.17.122.76

새로 시작 하신거에요?  화이팅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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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8 05:30:49 *.109.153.151

11월18일(월) 5일차 01:00/5:30

~7:00 책읽기(주역강의 326쪽), ~7:30 전화영어

당직이다. 지난 밤에 전화민원이 없어 편안했다. 한문은 다듬거리지만 나름 익숙해지는 것 같다.

이렇게 조금씩 앞당겨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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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9 06:10:23 *.199.162.28

11월19일(화) 6일차 21:00/6:00(9h)

~7:00 책읽기, 출근준비 ~7:30 전화영어

나름 피곤했나보다. 피곤은 풀어야한다.

늦은 기상은 아침을 바쁘게 만든다. 별로 한일 없이 아침시간이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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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9 12:24:48 *.253.98.148

반갑습니다. 화이팅!!! 저도 다시 다시 시작할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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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9 19:53:31 *.226.214.36

순호님!

화이팅 하세요.


큰 것, 멀리 보면서 운신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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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1 04:39:31 *.199.162.28

고맙습니다. 힘이 솟네요.

배우며 천천히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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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0 04:58:15 *.199.162.28

11월20일(수) 7일차

23:00/4:53(5h53)

~6:00 산책 율하, ~7:00 책읽기 ~7:30 전화영어

 내 머리속은 언제나 바쁘다. 조그만 일에도 사사건건 나름 소설을 쓴다.

아무도 묻지 않았건만 어느땐 혼자 웃음짓기도 하고 어느땐 당황하기도 한다.

이럴땐 그 틀을 몰래 빨져나오는데, 가끔 새빨개진 마음을 들키지 않으려고 허둥대기도 한다.

특히 이성과의 만남에서 아니 스침에서 더 많은 소설을 쓰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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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1 04:21:34 *.199.162.28

11월21일(목) 8일차

22:00/4:20 기상

~5:50 산책, ~6:20 신문보기 ~7:00 책읽기, ~7:30 전화영어

여유를 가져보자. 자신을 찾아가는 것이 단순하지만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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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2 06:07:24 *.199.162.28

11월22일(금) 9일차 기상

먼길을 간다는 핑계로 늦게 일어났다. 익산에 있는 부용형님에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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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4 04:50:43 *.199.162.28

11월23일(토) 10일차 1:30/8:00

새벽부터 공사를 마쳤다. 그나마 내가 편했는지. 아침 부송동도서관까지 산책을 했다. 중간쯤 위치한 나무가 우거진 숲길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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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4 04:51:30 *.199.162.28

11월24일(일) 11일차 11:00/4:50

6:30~7:30 새벽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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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5 04:56:42 *.199.162.28

11월25일(월) 12일차 11:2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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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6 04:50:06 *.199.162.28

11월26일(화) 13일차 11:0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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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7 04:48:59 *.199.162.28

11월27일(수) 14일차 11:00/4:50

~5:40 산책, ~6:10 신문, ~7:00 책읽기'주역강의'~7:30 전화영어

아직은 무엇에 집중해야하는지 모르겠다. 좋아하고 재미있는 활동위주로 한다.

출근시 자전거20분, 퇴근후 수영1시간(월수금)3일, 화요일 기타강습, 목요일 모임

일주일 패턴이 몸에 익숙해져 가는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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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8 04:46:43 *.199.162.28

11월28일(목) 15일차 11:0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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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9 04:48:58 *.199.162.28

11월29일(금) 16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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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1 04:52:32 *.199.162.28

12월1일(일) 18일차 11:00/4:50

~6:10 주역강의, ~7:30 미사

주역을 읽으며 참 맞는 말이다 라며 맞장구를 치는 경우가 많다.

간단하면서도 명료한 글. 시대를 초월한 사유. 맛깔스런 해석까지 행복한 하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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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2 04:33:12 *.199.162.28

12월2일(월) 19일차 11:00/4:30

~6:00 산책, ~6:40 책읽기(주역강의) ~7:10 전화영어

몸 구석구석 힘을주어 근육을 늘려본다. 살짝 아프기도하지만 뿌듯하다.

어제 민턴을 3시간 정도쳤는데 무리했다. 집 근처를 천천히 걸었다. 조심시런 움직임이 환자처럼 보일지도?

주역속으로 젖어들기엔 너무 몸이 혹사당했나보다.

강사가 엔젤로 바뀌었다. 통화가 좀 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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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3 04:50:26 *.199.162.28

12월3일(화) 20일차 21:30/4:45

~5:50 산책, ~6:40 책읽기, 7:10 전화영어

목이 아파 따뜻한 차를 마셨다. 온 몸에 훈훈한 기운 퍼져나간다. 밖으로 나선다. 하늘엔 개 자리가 보인다. 그 옆으로 오리온, 황소, 쌍둥이 자리등 겨울 별자리가 서쪽하늘에 걸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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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4 04:51:20 *.199.162.28

12월4일(수) 21일차 11:30/4:45

~6:00 산책, ~6:40 책읽기, ~7:10 전화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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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5 06:45:04 *.199.162.28

12월5일(목) 22일차 11:30/6:40

성경공부를 시작했다. 창세기반 그 시작이 대포 한 잔이다. 굳이 이유를 대자면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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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6 04:56:07 *.199.162.28

12월6일(금) 23일차 11:00/4:50

~6:00 산책, ~6:40 책읽기, ~7:10 전화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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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7 06:26:17 *.199.162.28

12월7일(토) 24일차 11:0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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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0 04:52:23 *.199.162.28

12월10일(화) 27일차 12:00/4:50

 저녁에 수영을 하고 들어오면 늦은 저녁을 먹게 된다. 허기진 배를 채우면 잠이 오고... 아침이면 피곤하여 멍때리기 일수다. 그래도 수영에 즐거움을 찾아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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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1 05:55:23 *.199.162.28

12월11일(수) 28일차 11:0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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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2 04:53:20 *.199.162.28

12월12일(목) 29일차 11:00/4:50

~5:40 산책(덕정고분공원), ~6:40 책읽기(동양신화), 7:10 전화영어

쌀랑하다. 새벽마다 보이던 개자리와 오리온자리가 산에 가려 반밖에 않보인다.

모자 목도리에 장갑까지 완전군장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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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3 05:23:03 *.199.162.28

12월13일(금) 30일차 10:00/5:20

~6:00 산책, ~6:40 신문 ~7:10 전화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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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4 04:54:39 *.199.162.28

12월14일(토) 31일차 11:0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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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8 05:04:11 *.199.162.28

12월18일(수) 35일차 12: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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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21 04:56:20 *.199.162.28

12월21일 38일차 11:0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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