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단군의

/

3단계,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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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5월 18일 23시 20분 등록

  낯설게 사는 일에 기꺼이 도전한다.

 

"돌을 갈아서 바늘을 만들고, 낙수로 바위를 뚫는다."

1. 요양기간 동안의 새벽시간과 새벽활동
    ㅇ  07:00 ~ 10:00         
         - 산책, 명상, 체조 / 책읽기 / 글쓰기


2. 주요 목표
    1) 낙수물이 바위를 뚫듯이 꾸준히 정진한다. 단, 욕심내지 않고, 체력에 맞게.      

    2) 완주는 당연하되, 과정을 즐긴다.         

    3) 수술로 인해 많이 떨어진 체력을 정상 수준 이상으로 회복시킨다.

    4) 꾸준한 글쓰기로 나를 알아가는 시간을 갖는다.

    5) 공헌하는 삶 찾아보기(이택친구와 친해지며, 기타 봉사활동 실천하기)

 

 

3. 100일간의 실천동안 내 삶에서 일어날 긍정적인 변화 묘사

    1) 나를 사랑할 수 있다.

         "고요와 평화 속에서 강해진다."

    2) 지혜로운 사람이 된다.

        " 현명함과 지혜로움"

    3) 긍정 에너지가 넘쳐난다.

        " What a beautiful!" 긍정 에너지 방사로도 보시할 수 있다. ^^

    4) 건강한 체력을 기를 수 있다.

        "energetic!"

 

4.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나에게 줄 보상
   ㅇ 자유 & 친밀함

 

5. 시작하는 마음가짐
    "轉禍爲福, 刮目相對, 흐르는 강물처럼"

     과정을 즐긴다.    

     Go, Go, Go~! ^^

IP *.209.126.147

댓글 123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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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09 23:39:10 *.209.127.209

<83일차> 08.09(토)

02:30~06:45

06:50~09:50(3.0점/5.0만점)

수영 맹연습

이런저런 걸 챙기다 늦게 잤다. 일어나는게 당연히 힘들었지만 수영장으로.

자유수영이라 더 많이 운동할 수 있어, 평영을 많이 연습했다.

속도가 빨라지도록 반복, 반복 연습이 필요하다.

아주 어렵고 힘들고 어색한 자세가, 반복 연습을 할수록 균형감있는 자세로,

이어서 속도가 빨라지고 점점 몸에서 힘을 뺄 수 있는 단계로 발전하는 모든 운동의 과정이

마치 수련과정과 닮았다. 최종점은 힘을 빼고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단계.

아주 약간이지만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는 게 가장 뿌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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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10 23:29:17 *.209.166.184

<84일차> 08.10(일)

02:30~06:45

06:50~09:50(3.5점/5.0만점)

공부, 빨리 걷기

매주 일요일 아침은 공부로~

연이틀 새벽에 잠들었더니 피곤한데다 운동가려다가 폭우를 맞이해서 그냥 쉬기로.

오늘이 슈퍼문 데이라 더 피곤한건가? ㅎ

오늘은 잠시 쉽니다 모드.

대신 아침 일찍 땀나게 빨리 걷기를 했더니 허벅지근육에 피로감이 몰려온다.

하늘을 잊고 살았다는 자각에 정신이 번쩍나는 날이었다.

*때는 숫자로만 인식되는 시간과는 다르다. 때는 곧 사건을 말한다. 내가 너와 만난 사건,

내가 마음을 바꿔 갑자기 공부하는 사건 등등. 그 안에는 시간과 공간 그리고 관계가 있다.

하나로 떼 낼 수 없는 이 복합체가 사건을 만들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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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11 23:30:18 *.209.123.223

<85일차> 08.11(월)

00:30~06:45

06:50~09:50(3.5점/5.0만점)

수영, 중국어

주말내내 서울을 오가며 세미나를 다녔더니 몸이 피곤했다.

수영하고 나니 더욱 피곤. 중국어까지 마치니 더더욱 피곤.

뿌듯하지만 휴식이 필요하다.

수영강사가 오늘도 평영 콤비 동작을 칭찬했다. 이게 웬일이니.

토요일에 연습한 덕분인 듯. 중국어 공부도 수영도 연습, 연습, 연습하고 반복 또 반복하는게 진짜 지름길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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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12 07:46:32 *.209.123.223

<86일차> 08.12(화)

02:00~04:10

04:20~07:20(3.0점/5.0만점)

중국어, 실내자전거

이어진 약속과 강습으로 몸이 너무 피곤했다.

후다닥 하고는 하루종일 푹 잤다. 몰아치듯 잠을 잤다. 수면부족이 면역력과 관계있다니 조심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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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13 23:42:41 *.209.127.64

<87일차> 08.13(수)

00:30~06:40

06:40~09:40(3.5점/5.0만점)

수영, 108배, 중국어

어제 낮에 4시간을 몰아 자고 밤에도 비교적 일찍 잠들었는데도 오늘 아침에 일어나기가 힘들었다.

그래도 수영과 108배를 휘몰아치듯 하고 약간의 명상도 했다. 108배와 명상이 참 오랜만이다.

바쁘고 보람찬 하루를 보냈다. (해무)

*합리적으로는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상황들이 연출된다. 예컨대 사회를 바꾸기 위해 공적인

책임감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일한다면 마땅히 그의 내면도 평온하고 자유로워야 한다. 그런데

아주 많은 이들이 박탈감과 우을증에 시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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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14 14:28:25 *.209.123.250

<88일차> 08.14(목)

00:30~06:30

06:40~09:40(4.0점/5.0만점)

수영, 중국어

일어나자 마자 수영을 했다. 마침 사람들이 적어 쉼없이 평영 연습을 했다.

처음 영법을 배울 땐 정말 어렵고 익숙하지 않아 고생했는데, 몇 주만에 몸에 익히게 되었다.

익히고 나서 보니, 제일 처음 수영을 배우던 때가 생각난다. 아주 간단한 물에서 뜨는 것, 그 쉬운

발차기가 힘들었던 것, 팔 돌리기가 힘들어 파스를 붙였던 것, 배영이 앞으로 잘 나아가지 않았던

것 등등. 무엇이든 처음엔 어린 아이가 되었던 기억. 평영도 마찬가지였는데 마음이 잠시 조급했

었다. 앞으로 웨이브, 접영 등을 배울텐데 항상 이 점을 상기하고 조급함을 버려야지.

이제는 평영이 가장 자유롭고 편해졌다. 평영을 할 때 정말 기분이 좋아진다. 사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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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15 21:11:16 *.120.172.212
평형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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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15 23:21:25 *.209.124.82

아싸~ 평영~! 평영 평영 짱짱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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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15 23:24:20 *.209.124.82

<89일차> 08.15(금)

01:00~06:30

06:40~09:40(2.5점/5.0만점)

책읽기, 호수산책

광복절은 수영장이 휴관일이라 운동도 하루 쉬기로 했다.

운동중독이 되지 않기 위해 적절한 휴식이 필요하다. 마침 근육통도 심해져 조심해야 한다.

그래도 걷기로 아쉬운 마음을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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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16 22:55:35 *.209.124.82

<90일차> 08.16(토)

02:30~06:30

06:40~09:40(2.5점/5.0만점)

책읽기

아침 일찍부터 교황님 관련 TV를 보다보니 수영장 갈 시간을 놓치고 말았다.

그래도 교황님을 볼 수 있어 마음을 다스려본다.^^

어제 전곡항에서 1시간40분동안 페리를 탔던게 힘들었나보다.

오늘은 교황님과 독서, 두 가지로 조용히 시작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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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17 22:03:58 *.209.124.86

<91일차> 08.17(일)

01:30~06:30

06:40~09:40(3.5점/5.0만점)

책읽기, 학습

탐구를 하면 지성과 영성이 만나는 지점이 있다. 통찰력이 바로 그것.

*쌓는 것, 모으는 것은 우주의 원리를 거스르는 것. 소멸하고 파괴되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 우주의

원리. 청빈의 삶은 누구나 실천할 수 있다. 청빈해야 자유롭다. 몸이 자유로워지고 말이 자유로워지고

명랑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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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18 22:33:29 *.209.124.86

<92일차> 08.18(월)

23:30~06:30

06:40~09:40(3.0점/5.0만점)

중국어, 책읽기

정말정말 오랜만에  12시 이전에 잠들었다. 몸이 많이 피곤했나보다. 단군 활동 이후에 또 잠들었을

정도로. 중국어 시작한 지 거의 3개월이 다 돼간다. 이제 조금씩 어려워진다. 단어도, 문법도.

어려워도 재미있다. 누구에게나 초보인 시절이 있다. 차근차근 조금씩 배워가다보면 어느새

유창해질 수도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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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19 23:01:03 *.209.124.86

<93일차> 08.18(월)

01:30~06:30

06:40~09:40(3.0점/5.0만점)

책읽기, 격렬한 필라테스

3일간 쉬다가 오랜만에 격렬한 운동을 했더니 다리가 덜덜 떨릴 정도다.

함께하는 운동이 때로는 신날 때도 있다. 땀도 많이 흘렸다. 힘들지만 개운하다.

책읽기도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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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0 23:16:20 *.209.123.47

<94일차> 08.19(화)

00:30~06:10

06:20~09:20(3.0점/5.0만점)

중국어, 격렬한 A.B.T.

어젯밤 잠들기 직전 비몽사몽 족욕을 했더니 푹 잔듯 하다.

오늘도 일어나자마자 스포츠센터로 향했다.  꿈에서는 수영하는 꿈도 꿨지만, 수영대신.

평소 쓰지않은 근육을 자극하고 단련시키는 운동을 했다. 얼굴과 목으로 땀이 뚝뚝 떨어졌다.

땀을 흘릴수록 상쾌하다. 물론 근육이 덜덜 떨리긴했지만.^^

중국어도 점점 외워야 할 단어와 문법이 많아진다. 짬을 내서 공부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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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1 04:46:38 *.62.202.35

운동 정말 열심히 하시네요.^^ 300일차 끝나도 쭈욱 유지하실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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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1 13:23:51 *.209.123.47

감사해요. 앞으로도 운동은 숨쉬듯이 꾸준히 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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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1 13:26:48 *.209.123.47

<95일차> 08.21(목)

01:00~06:40

06:50~09:50(3.0점/5.0만점)

중국어, 수영

비가 많이 온다. 어제 격렬한 운동으로 안쓰던 근육을 자극시켰더니 아침에 일어나기가 무척

힘들었다. 게다가 비가 와서인지 비몽사몽~ 파스까지 붙이고 생활하는중. 근육아 근육아 제발

살아나렴~  하루가 어찌 지나가는지 모르겠다. 운동하랴 학원가랴 조미료없는 음식 만들랴....

바쁘다 바빠. 이러려던게 아닌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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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2 21:12:34 *.119.43.46

<96일차> 08.22(금)

01:30~06:40

06:50~09:50(3.0점/5.0만점)

수영, 책읽기

시간이 참 빨리도 흘러간다. 어느새 8월말이라는게 믿어지지 않는다. 허허허...

오랜만에 수영강습을 받았다. 최소한의 살과 대부분의 근육을 갖고있는 슬림한 나의 수영강사가

철인3종경기 선수였다니...그것도 전북도청 소속 선수. 이번달까지만 강습한다고 해서 너무나 아쉬운

마음에 이것저것 더 많은 걸 물어봤다.^^ 그렇게 갸날픈 여성이 철인3종 경기라니...넘 멋졌다.

세세히 자세 교정을 해주어 심장이 터질듯 반복 훈련을 했다. 어깨와 다리가 덜덜덜...

책읽기는 최소한의 예의 정도로 마무리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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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3 21:00:42 *.209.165.205

<97일차> 08.23(토)

01:30~06:40

06:50~09:50(3.5점/5.0만점)

책읽기, 등산로 산책

책읽기는 하는둥마는둥. 비온다는 예보가 있어도 오늘은 수영을 포기하고 오랜만에 등산을 했다.

가볍지않은 산책이라고나 할까. 오랜만에 나무 냄새, 풀 냄새와 목청껏 울어대는 벌레소리가

너무나 좋았다. 많이 걸어서인지 다리는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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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4 21:47:29 *.119.40.84

<98일차> 08.24(일)

01:30~06:40

06:50~09:50(3.5점/5.0만점)

고전문학 강의듣기, 실내자전거

어제 고된 걷기운동으로 왼쪽 허벅지가 무척 당긴다. 너무 피곤한데도 잠을 늦게 잤다.

그럼에도 또 빠른 걷기로 땀을 많이 흘리고, 실내자전거를 타면서 땀을 더 많이 흘렸다. 다리가

덜덜덜...몸 컨디션이 나쁘진 않지만 오랫동안 돌보지않았던 건강이 몇 개월만에 확 나아지지는

않는다. 시간이 필요하리라. 더딘 회복에 약간 답답하지만 한번도 내 몸에 대해 진심으로 관심있게

집중한 적은 없었던 듯하다. 이번 기회에 내 몸과 친해질 수 있어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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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5 23:36:30 *.119.40.84

<99일차> 08.25(월)

01:00~06:40

06:50~09:50(3.5점/5.0만점)

수영, 명상(관음절), 책읽기

수영은 역시 전신운동이다. 오늘은 좀 길게 연습했더니 온 몸이 뻐근하고 힘들다.

조용한 사찰에서 가만히 앉아 명상했더니 아주 잠깐이지만 마음이 무척 편안해졌다.

*우리가 안고 있는 문제들은 현실에 의해 행동반경이 제약을 받는 회의적 현실주의자에

의해서는 해결될 수 없다. 아직 일어나지 않은 좋은 것들로 미래를 채워가는 이상적

현실주의자들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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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6 23:18:52 *.209.165.182

<100일차> 08.26(화)

02:00~06:40

06:50~09:50(3.0점/5.0만점)

중국어, 책읽기, 실내자전거

오랜만에 중국어 예습을 열심히했다.

지난 토요일 산행 이후로 제대로 쉬지못해서인지 많이 피곤하다.

드디어 300일차 마지막!  시원섭섭하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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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7 20:13:56 *.212.43.162

수고 많으셨습니다. 꾸준한 모습 보고 잘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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