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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의

/

3단계,

세

  • 김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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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9월 22일 00시 22분 등록

2014. 12. 30.

 

3단계 100, 단군의 후예 300일을 완주했다.

특히 지난 100일은 정말 열심히, 즐겁게 달려왔다.

내 꿈을 발견하고 비전을 만들었다. 항상 꿈꿔왔지만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몰라 뒤로 미루기만 해왔던 작업을 이제야 완성한 것이다. 완성이라정확히는 현재 버전이라 해두자. 계속해서 업그레이드해나갈 테니.

 

3단계 첫 21일은 입면의식과 수면명상을 체득하는 과정이었다. 매일밤 잠자리 들기 전

  이미지트레이닝 연습입면의식긴장이완(간단/상세) → 종식법 →  명상 (퇴행/ 인연)

을 치열하게 연마하였다.

 

매일 아침 5시 반 이전에 일어나 평화의 공원으로 산책을 떠났고, 공원 나무들 속에서

  떨기공 → 12도인법 → 오금희(五禽戱) → 백두산수도정법

을 수련하며 몸과 마음을 닦아왔다.

수련이 끝나고 집에 돌아와서는 체험하고 느낀 바를 비전노트/단군일지에 기록해 놓았다. 나의 재산^^

 

2단계에서 만들었던 비전스토리보드를 보완해서 업그레이드시킨 것은 물론이다.

 

3단계를 마친 지금.

내 꿈을 확고히 하였고, 이를 위한 비전필름, 비전스토리보드, 비전시나리오가 내 옆에서 나를 응원해 주고 있다.

박코치소리영어훈련소에서는 최고의 트레이너가 되어있고 스피드업 클래스에서 아웃풋을 집중적으로 하고 있다.

곧 한자와 중국어를 시작한다. 글로벌 비즈니스 노마드를 위한 기초를 다졌던 지난 100일이 정말 뿌듯하다.

 

이제 시작이다. 앞으로도 내 꿈은 계속해서 진화하고 발전해 나갈 것이다.

IP *.218.44.14

댓글 118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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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28 16:04:20 *.218.44.14

* 일차 / 날짜 : 84일차 / 陽 12월 14일(陰 10월 23일) / 일요일
* 취침 / 기상 시간 : 1시 반 / 5시 반
* 수면 / 활동 시간 : 4시간 / 5시 반 ~ ?
* 활동 내역

 

23시, 지하철 안. 집으로 돌아오는 길.

하루의 시작을 지하철에서 맞이하였다.

잠이 쏟아졌다. 집에 도착해서 피곤하기에 아무것도 안하고 누워 자고 싶었다.

이번 주 내내 그랬던 것처럼.

 

이번 주는 야식에 대한 욕망을 제어하기 힘들었다.

오늘도 결국 새로 배달온 땅콩버터진미채를 먹으며 신문을 읽고 귤로 마무리 지으며 하루를 시작했다.

음식이 들어가면 더욱 씻기 귀찮고 그대로 눕고 싶다.

오늘만큼은 제대로 자야겠다고 마음 먹었기에 씻었다.

씻고 방바닥 청소하고 이불 펴고 자석 조절기 달고 일기를 적었다.

어제 하루에 대한 성찰이나 느낀 점을 쓰면 좋겠으나 피곤한 맘에 만사가 귀찮아 주요 일정 세개만 적었다.

일기장을 Journal + Diary 로 계획했으나 Journal only 가 되어가고 있다.

 

잠자리에 누웠을 때가 새벽 한시 반쯤으로 기억한다.

책상에 앉아서 입면의식을 하고자 했으나 귀찮아서 이불에 앉아 잠시 화두를 던지고 바로 누웠다.

선명한 이미지트레이닝을 하고자 매일 아침 다짐하지만 매일 밤 피곤에 절어 간단한 의례로 마무리짓곤 한다.

 

긴장이완에 들어갔다. 시작할 때는 일월존사(日月存思)까지 마칠 마음이었지만 상세이완에서 잠든 것 같다.

중간중간 잡념이 들어 집중 못할 때가 자주 있었다.

 

새벽 5시 조금 넘어서 눈을 떴다. 조금 뒤 알람이 울렸고 단군 출석체크했다.

누워서 다시 긴장이완에 들어갔다.

자고 난 뒤라 집중해서 완주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으나 중간에 다시 잠들었다.

깨보니 7시 20분쯤 되어 있었다.

 

바로 일어나서 도인법을 하려고 했는데 조금 뒤척이고 일어나보니 벌써 아홉시.

한 시간 반이 훌쩍 지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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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28 16:05:43 *.218.4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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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28 16:06:13 *.218.4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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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동 내역

 

알라딘 중고서점에 한박스 반 분량의 책을 팔고 왔다.

박스에 넣어놓고 한동안 거실 한쪽을 차지하고 있었는데 드뎌 팔아버려 속이 후련하다.

생각보다 수입도 짭짤해서 기분 좋다 ㅋ

 

반디앤루니스에 들러 책 좀 읽고 오느라 집에 밤 열한시 다 되어서 도착한 걸로 기억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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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28 16:25:09 *.218.44.14

* 일차 / 날짜 : 98일차 / 陽 12월 28일(陰 11월 7일) / 일요일
* 취침 / 기상 시간 : 2시 / 4시 50분 
* 수면 / 활동 시간 : 3시간 /

* 활동 내역

 

신년회가 끝나고 자정이 넘어서 집에 도착했다.

지하철 안에서 새로운 하루를 맞이하였다. 과식으로 꽉 찬 위장을 빨리 소화시키고자 음악을 들으며 돌아왔다.

집에 도착해서 가방을 내려놓고 다시 밖에 나와 편의점에 들러 꿀물을 마시고 집에 돌아왔다.

  

씻고 이불 편 후 자석조절기 달았다.

단군의 후예 대문글 작성하고, 어제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일기장을 폈다.

쓰는 도중 눈이 계속 감겼다.

 

이불에 누워 수면명상에 들어가려 하였으나 계속 잡념이 생겨 그냥 잠들었다.

 

눈을 떠보니 새벽 4시 50분 정도. 긴장이완에 들어가려고 하였으나 하기 싫어 누워서 뒹굴거리다 시간이 여섯 시가 다 되었다.

다시 긴장이완을 하려했으나 잡념에 빠져 명상에 들어가지 못했다.

7시 반쯤 되어서야 긴장이완 명상에 들어갔고 좀 뒤에 잠들었다. 결국 9시 넘어서 일어났다.

 

* 몰입도 : 1 (5점 만점 : 1점 매우 낮음, 2점 낮음, 3점 보통, 4점 높음, 5점 매우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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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30 00:05:08 *.218.44.14

* 일차 / 날짜 : 99일차 / 陽 12월 29일(陰 11월 8일) / 월요일
* 취침 / 기상 시간 : 0시 반 넘어서 / ? 
* 수면 / 활동 시간 :  /

* 활동 내역

 

자정을 넘어서 하루를 마무리짓고 새로운 하루를 맞이하려고 했으나

잠시 이불에 눕는다는게 잠들어버렸다.

단군의후예 대문글 쓰고 일기를 적고나서 수면명상에 들어가야 하는데

허무하게 잠들어 버렸다.

 

마음에 담긴 상태에서 잠들다보니 중간에 눈을 떴다.

새벽 한 시쯤 눈을 떴는데 단군의후예 출석글을 써야겠다고 생각했으나 다시 잠듦.

세시쯤 다시 눈을 떠 부랴부랴 대문글 작성. 휴~

 

4시 넘어서 눈을 다시 떴고 일찍 일어나서 할 일이 많았으나 뒤척거리다

5시 20분에야 일어나서 출석체크.

다시 누워서 긴장이완 명상에 들어가려 했으나 잡념이 들면서 뒤척이다 다시 잠듦.

요즘 명상 들어가려 할 때마다 잡념이 든다.

바라보기가 절실히 필요하다.

 

아홉시 다 되어서야 일어났다.  

 

* 몰입도 : 1 (5점 만점 : 1점 매우 낮음, 2점 낮음, 3점 보통, 4점 높음, 5점 매우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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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31 11:22:18 *.218.44.14

* 일차 / 날짜 : 100일차 / 陽 12월 30일(陰 11월 9일) / 화요일
* 취침 / 기상 시간 : 
* 수면 / 활동 시간 : 수면 못함 

* 활동 내역

 

오후 다섯 시 반쯤 잘들었다 여덟시가 다 되어서 일어났다.

초저녁에 잠을 많이 잤더니 밤에 졸립지가 않았다.

알아보고 확인할 게 있어서 인터넷 서핑을 하다 새벽 세 시 경에 잠자리에 들었다.

잠이 안 왔다.

명상할 좋은 기회였으나 잡념의 유혹에 빠져 아까운 시간만 낭비했다.

오전에 긴장이완 명상에 들어갔으나 집중을 잘 못했다.

 

100일차엔 특별하게 마무리짓고 싶었는데 평소와 비슷했다.

단군의 후예 300일을 마무리지었다. 거대한 여정에 종지부를 찍었다.

 

영웅의 여정을 걸어왔는지 반성하며 묻게 된다.

이불 안의 따뜻함을 이겨내지 못하고 수련을 게을리했던 불성실했던 대다수의 새벽이 떠오른다.

 

그럼에도 단군의 후예는 내게 큰 의미를 지닌다.

소중한 인연을 매개해주었고 인식의 한 단계 도약을 가능케 해주었기에.

 

2014년이 전환점(turning point)이었다면 2015년은 도약(break through or quantumn jump)의 해가 될 것이다!

그 곁에는 항상 단군의 정신이 함께 할 것이다.

 

기쁜 우리 젊은날.

 

* 몰입도 : 3 (5점 만점 : 1점 매우 낮음, 2점 낮음, 3점 보통, 4점 높음, 5점 매우 높음)
* 만족도 : 3 (5점 만점 : 1점 매우 낮음, 2점 낮음, 3점 보통, 4점 높음, 5점 매우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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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1 21:43:07 *.124.98.142

랑님, 그동안 수고하셨어요.

덕분에 유쾌하게 300일을 함께 했어요.

올해 힘찬 도약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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