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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 7일 06시 07분 등록

  이번주부터 자체적으로 저의 월요편지 SEASON 2가 진행됩니다.^^ 이번 SEASON 2에서는 세계의 위인들 속에서의 나를 찾아 떠난 여행 및 이야기들이 연재될 예정입니다. 특히 위인들의 ‘고난’에 중점을 둬 짤막한 스토리를 풀어나갈 것입니다. 오늘은 그 첫 번째 시간으로써, 중국이 낳은 세계적인 미술가인 ‘치바이스’에 대해 다루겠습니다.

 

 

치바이스는 1864년 1월1일 중국 후난 성 상탄 현의 한 가난한 농가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했지만 집이 가난해 화가의 길은 꿈도 꾸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소를 치거나 힘든 목수 일을 하면서도 틈이 날 때마다 꾸준히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는 아흔 살이 넘어서도 하루도 쉬지 않고 생동감 넘치는 자연과 시골의 소박한 풍경이 담긴 그림을 그려 냈습니다. 치바이스에게 예술은 삶 그 자체였습니다. 치바이스의 작품 가운데 가장 유명한 작품이 바로 <새우>입니다. 치바이스는 새우 그림을 그리기 위해 수십 년 동안 새우를 관찰하면서 새우의 생김새와 움직임에 대해 끝임없이 고민했습니다.

 

 

일흔 살이 넘어서야 마침내 치바이스만의 독특한 새우 그림을 그려 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 시기에 그의 독특한 그림풍 ‘홍화묵엽’도 이루어내었습니다. 저도 이제 막 30을 넘겼고. 앞으로 살아갈 날이 훨씬 많을 것입니다. 치바이스처럼 자신의 길을 향해 꾸준히 나아가는 그런 사람이 되기 위해 오늘도 새벽에 일어나 차분히 산책을 시작합니다.

 

 

* 민진홍/ <우리는 스토리다> 멍석꾼/ 청춘북밴드 PROJECT 존버정신팀 / 꿈벗22기/ <나는 꿈벗이다>우승자/ BOOK TV365 저자와의 만남 생방송 토크쇼 진행.

새우.jpg

 

위의 그림은 치바이스 말기 새우의 작품으로 감정가만 200억이 넘는다고 하네요....

 

 

 

 

#페이스북 <우리는 스토리다>에서 지금 신나는 10줄 스토리 경연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분은 누구나 참석 가능합니다.

얼쑤~ ~~ 신명난다~~^^

http://www.facebook.com/groups/westory/

농악.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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