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나를

꿈벗

‘나를

  • 포거인
  • 조회 수 2559
  • 댓글 수 3
  • 추천 수 0
2012년 7월 4일 06시 30분 등록

굴삭기.jpg

 

사진은 굴삭기를 조종하여 기차의 적재함 지붕으로 올라가는 모습입니다. 이러한 굴삭기의 능력에 매력을 느끼고 배우기로 작정을 하여, 회사 근처에 있는 직업전문학교에 수강 신청 하였습니다. 훈련기간은 4주 동안 10 시간으로 비용은 28만2천원, 시간당 비용으로 따지면 지난 6월에 수료했던 타워크레인 비용의 10% 도 않됩니다.

 

수강료 차이가 타워에 비하여 이렇게 많이 싼 것은 재직자의 월급에서 공제하고 있는 고용보험을 통해 교육비를 환급 받을 수 있는 국비환급 과정이라서 그렇습니다. 참고로 교육 일수의 80% 이상 출석해야 수료를 인정 받을 수 있는데, 교육일이 20일 인 경우 16일을 출석하면 됩니다.

 

운전 교육이라는 특성에 맞추어 기능을 익히기만 하면 되는 것이지, 아까운 시간을 출석 목표량을 맞추기 위해 사용하는 것은 낭비라는 생각이 듭니다.

 

고액의 비용을 지불하고 이수한 타워크레인 과정은 아직까지 국비환급 과정이 없는데, 다행인 것은 내년부터 국비환급 과정이 개설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미 지난 일 이지만, 타워에 오르는 시기를 1년 후로 계획하였다면 상당한 비용을 절약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ㅎㅎㅎ

 

거인이 꿈 꾸었던 크레인 직업훈련은 공익 기반 위에서 이미 싹을 틔우고 있으니, 새로운 길을 발견해야 한다는 오기가 스며 나오기 시작합니다.

 

좀 더 성숙된 거인 에너지를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IP *.116.115.184

프로필 이미지
2012.07.04 08:35:38 *.10.140.31

어떤 분은 위와 같은 사진을 보고도 매력을 느끼고

어떤 사람은 같은 사진을 보고 있을 수 없어

분명히 사진 조작일꺼야라고 생각하지요..

 

그 어떤 분을 닮은 형님은 늘 도전하고 늘 새로운 것을 시도하시겠지요.

 

형님의 끊임없는 도전에 늘 자극 받습니다.

새로운 시도를 하려고 덜컥 질렀으나 마무리를 하지 못하고 있네요.

프로필 이미지
2012.07.04 19:48:52 *.116.115.184

어떤 일이든 삶과 같이 가면 반드시 길이 보일 것입니다.  

프로필 이미지
2012.07.06 10:44:52 *.242.47.97

무언가 하나의 초점에 집중하시는 모습이 부럽습니다. 그리하면 촉도 살아 있을거 같은데 말입니다. ^^

덧글 입력박스
유동형 덧글모듈

VR Left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3 [목요편지] 개선사항을 제안해주세요... file [1] 깊고맑은눈 2012.07.12 4885
152 *늦은 월요편지* 열정, 진정성. 새벽산책 2012.07.11 2236
151 [ 수 ] 굴삭기 운전 file [1] 포거인 2012.07.11 4143
150 [화요편지]프로메테우스 ...그리고 스승님. [2] 햇빛처럼 2012.07.10 2359
149 [금요편지] 생각의 편린들 [2] [1] 효인 2012.07.06 2331
148 [목요편지] 잠시 떠나오기 [2] 깊고맑은눈 2012.07.05 2333
» [ 수 ] 직업훈련 file [3] [1] 포거인 2012.07.04 2559
146 [화요편지]웃음가스...그리고 반년 [1] 햇빛처럼 2012.07.03 2749
145 [월요편지] 자신감. [1] 새벽산책 2012.07.02 2244
144 [금요편지] 초여름밤의 꿈 [2] 효인 2012.06.29 2381
143 [목요편지] 체화(體化) [1] 깊고맑은눈 2012.06.28 3878
142 [ 수 ] 국가기술자격증 따려는 사람들 file [2] 포거인 2012.06.27 3178
141 [화요편지] 이너프...( Enough) [1] 햇빛처럼 2012.06.26 2302
140 [월요편지] 한결같음으로... 새벽산책 2012.06.25 2303
139 [금요편지] 꿈벗 33기 구공주 이야기 file [3] 쇠북 2012.06.22 3588
138 [목요편지] 기억속 글쟁이와 그 기억속의..... [1] 깊고맑은눈 2012.06.21 2337
137 [ 수 ] 자유가 열정을 만든다 포거인 2012.06.20 2244
136 [화요편지]스마트폰 버리기 [1] 햇빛처럼 2012.06.19 2998
135 [월요편지]"나의 방식으로 세상을 여는 법" file 새벽산책 2012.06.18 2372
134 [금요편지] beautiful day [1] 효인 2012.06.15 2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