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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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0월 18일 일요일 오전 1:20
2009년 가을소풍의 한 장면 입니다.
토요일 오후에 모여 김달국님의 <유머 사용설명서> 출간기념회 및 각자의 꿈을 나누는 시간이 있었지요.
저녁을 먹고 모닷불을 피워 놓고 밤 깊은 시간까지 둘러 앉아 놀았지요.
이때 스승님이 무슨 노래를 불렀는지는 기억에 없네요.
더 분위기가 무르익어 어깨동무를 하고 노래를 불렀던 기억은 나네요.
이때도 나는 잠들지 못하고 별빛을 찾아 어둠속에 들어갔었지요.
충청도 어느 산 자락(이렇게나 기억이 안나다니!) 어딘가였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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