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WT
- 조회 수 2353
- 댓글 수 0
- 추천 수 0
2006년 신입사원으로 회사에 입사해서 처음으로 구 선생님의 강의를 들었고,
이후에는 여러 책과 연구원님들의 글을 통해 그리고 때로는 선생님이 직접 쓰신 글을 통해
흐트러져가는 나를 다시 일으켜 세우곤 했습니다.
좋은 분들은 왜이리 빨리 세상을 떠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아쉬움과 슬픔을 가지고 있지만, 위안이 되는 것은,
그동안 키워놓으신 제자분들과 책을 읽고 변화하였던 많은 이들이
구 선생님이 가셨던 길을 따를 것이기 때문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VR Left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84 | 곁에 있는 게 좋았습니다. [3] | 한정화 | 2013.04.28 | 2507 |
83 | 후련히 살다 홀연히 사라지다 [12] | 써니 | 2013.04.30 | 3198 |
82 | 그리운 날에 | 써니 | 2013.04.30 | 2345 |
81 | 山에 언덕에 [4] | 한 명석 | 2013.04.30 | 2425 |
80 | 그대에게도 늘 생각나는 그런 일 있겠지요? [2] | 우산 | 2013.05.01 | 2414 |
79 | 쓰는 즐거움 - 비스와바 쉼보르스카 [4] | 햇빛처럼 | 2013.05.01 | 2839 |
78 | 풍경으로 피어오르는 사람 [3] | 승완 | 2013.05.01 | 2443 |
77 | 황상(黃裳) 작, <몽곡(夢哭)> [2] | 정재엽 | 2013.05.01 | 2716 |
76 | 잘 익은 상처에는 꽃 향기가 난다 | 문요한 | 2013.05.02 | 2972 |
75 | 봄길 [2] | 한젤리타 | 2013.05.02 | 2294 |
74 | 혼자라는 건 | 인디언 | 2013.05.02 | 2593 |
73 | 시 | 한정화 | 2013.05.02 | 2284 |
72 | 소면 [1] | 소풍 | 2013.05.02 | 2621 |
71 | 구 본형, 시처럼 살다 | 문요한 | 2013.05.03 | 2971 |
70 | 콘스탄티노스 카바피 '이타카' [3] | 미옥 | 2013.05.03 | 7780 |
69 | 여운이 남는 사람.. [2] | 펜노트 | 2013.05.03 | 3916 |
68 | 시야, 너 참 아름답구나! | 최우성 | 2013.05.03 | 2945 |
67 | 사진으로 보는 추모의 밤 - 5/3 [7] | 신재동 | 2013.05.04 | 3301 |
66 | 내가 본 구본형 | 오병곤 | 2013.05.08 | 3002 |
65 | 사부가 남긴 두 가지 당부 [2] | 형산 | 2013.05.10 | 33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