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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4월 15일 02시 57분 등록

자신의 일부를 수 많은 사람들에게 하나 하나 나눠주시고

깃털처럼 가벼운 몸이 되어 훌훌 떠나셨군요.

선생님이 계셔서 세상은 좀 더 좋은 곳이 되었지요.

선생님,

이제 편히 쉬십시오.

꽃 피고 새 잎 돋을 때마다 우리는 선생님을 사랑으로 떠올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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