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빌리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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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알았습니다.
선생님이 떠나가신걸.. 저도 모르게 자꾸 눈물이 나네요.
지금, 마흔셋...그래서 선생님의 책을 읽으며, 선생님의 마흔셋을 읽으며 나를 추스리고 있었는데...
제마음속의 진정한 선생님이신, 구본형 선생님.
그동안 책을 통하여 만나뵐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도 선생님의 책을 읽으며 용기를 내어 살아가도록 하겟습니다.
부디 편안하게 잠드시길 기도해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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