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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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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4월 2일 01시 51분 등록
너무먹고 토하는 동물이 되지 말고 조금먹고 생각하는 정신이 되자.
생각하는데는 많은 음식이 필요없다.
생각할 수 있으면 먹을 것은 문제가 안 된다.
사람은 먹을 것도 해결 못할 존재가 아니다.
먹을 것 정도는 공중의 나는 새도 해결하지 않느냐.
사람은 먹을 것에 시달려서는 안된다.
우주의 이치를 알면 먹을 것이 문제가 되겠느냐.
태양이 그대로 먹을 것인데 태양이 빛나는 동안 먹을것이 문제가 될 이유가 없다.
그것보다도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영이다. 마음이다.
우리에게 마음만 있으면 먹을 것이 문제가 될 이유가 없다.
우리에게 필요한것은 생각이요 믿음이다.
우리는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것만은 잘쓰면 먹는 것은 문제도 안된다.
머리 없는 사람이 없듯이 생각할 줄 모르는 사람은 없다.

믿음이란 생각할 수 있는 힘이다.
겨자씨만한 믿음을 가진 것은 산을 옮길 만한 힘을 가진 것이라고 한다.
우리의 생각하는 힘은 겨자씨정도가 아니다.
일용할 양식을 충분히 얻고도 남을 머리를 가지고있다.
오늘 일용할 양식을 달라는 기도는 먹을 것이 없어서 드리는 기도가 아니다.
사람이 살려고 먹게 되면 먹는 문제는 문제라고 할 것도없다.
살기위해 먹어야 하는데 거꾸로 먹기 위해 살게 되었다.
먹는 것이 목적이 되고 사는 것이 수단이 되고 말았다.
먹기위해 살려고 할 때 새 질서는 오지 안는다.
식욕을 버리고 탐욕을 버리고 도적을 버리기 전에는
인간에게 일용할 양식은 없다.

김흥호(생각없는 생각)
IP *.190.84.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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