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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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길을 걸었습니다. 길은 아름답고 신선했습니다. 자연이 켜둔 주파수에
내 마음이 공명하는 듯 했습니다. 흔들리는 나뭇잎이 되고 새가 되고
바람이되었습니다.
사람의 일로 마음이 많이 쓰이면 산길을 걷습니다. 하늘이 되고 다시
구름이 됩니다. 여간 즐겁지 않습니다. 산에 자주 드는 이유입니다.
IP *.229.146.6
내 마음이 공명하는 듯 했습니다. 흔들리는 나뭇잎이 되고 새가 되고
바람이되었습니다.
사람의 일로 마음이 많이 쓰이면 산길을 걷습니다. 하늘이 되고 다시
구름이 됩니다. 여간 즐겁지 않습니다. 산에 자주 드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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