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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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은 모든 악의 근원이다 (The Lack of Money is the Root of All Evil)" 은 "돈을 사랑함이 모든 악의 근원이다"를 변형시켜 사용한 거라 생각됩니다.
제가 알기에도 단 한 번도 그런 말을 성경구절에서 보았거나 설교시간에 들은 적이 없군요.
혹 필요하시면 http://www.holybible.or.kr 에서 검색해보시면 확실할 겁니다.
그런 구절이 없더라도 성경에는 가난을 결코 좋은 의미로 사용한 적은 별로 없습니다. 죄와 게으름으로 인하여 가난하게 되는 것을 치욕스럽게 여겼죠. 성경에서 하나님의 복을 받은 자는 모두 풍요로운 삶을 살았습니다. 그렇다고 가난한 자가 죄인은 아닙니다. 가난한 자를 핍박하는 자는 하나님의 진노를 살 거라고 말을 하고 있지요. 가난한 자는 보호와 연민의 대상이지 무시와 처벌의 대상은 결코 아니죠.
작년에 '부자되세요'라는 말이 최대 유행어가 되었을 때, 저희 팀장님이 보내주신 아래의 성경구절이 오히려 저를 깨우쳐 주었습니다. " 허위와 거짓말을 저에게서 멀리하여 주시고, 저를 가난하게도 부유하게도 하지 마시고, 오직 저에게 필요한 양식만을 주십시오. (잠언 30장 8절)"
전 정말 이런 기도를 드리고 싶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집트를 탈출할 때 사막에서 하루 먹을만큼의 '만나'라는 음식을 받아 먹은 것을 기억합니다. 그렇게만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하지만 아직 저도 이 기도는 드리기가 힘들군요. 더 갖고 싶고...더 누리고 싶은 것이 당연한 심사인가 봅니다.
그렇더라도 돈을 사랑하진 않으려 노력합니다. 돈을 쫓아다니지 않으려 노력합니다. 그것이야말로 모든 악의 뿌리니까요. 답답한 마음에 복권을 사시겠지만...전 복권은 결코 하나님의 방식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은 요행으로 부를 허락하시지 않으시면 더 이상 그런 식의 표적과 기사를 행치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전 확률이 0%에 가까운 복권을 사고 싶은 마음이 들 때마다, 책을 삽니다. 책이 나한테 이익을 줄 확률은 100%거든요. 책은 최소한 책장에 남기라도 합니다.
말씀 안에서 평안을 얻으시길 바랍니다. 진정으로 필요한 부분을 하나님께 간절히 구하면 꼭 채워주실 것입니다.
IP *.229.167.67
제가 알기에도 단 한 번도 그런 말을 성경구절에서 보았거나 설교시간에 들은 적이 없군요.
혹 필요하시면 http://www.holybible.or.kr 에서 검색해보시면 확실할 겁니다.
그런 구절이 없더라도 성경에는 가난을 결코 좋은 의미로 사용한 적은 별로 없습니다. 죄와 게으름으로 인하여 가난하게 되는 것을 치욕스럽게 여겼죠. 성경에서 하나님의 복을 받은 자는 모두 풍요로운 삶을 살았습니다. 그렇다고 가난한 자가 죄인은 아닙니다. 가난한 자를 핍박하는 자는 하나님의 진노를 살 거라고 말을 하고 있지요. 가난한 자는 보호와 연민의 대상이지 무시와 처벌의 대상은 결코 아니죠.
작년에 '부자되세요'라는 말이 최대 유행어가 되었을 때, 저희 팀장님이 보내주신 아래의 성경구절이 오히려 저를 깨우쳐 주었습니다. " 허위와 거짓말을 저에게서 멀리하여 주시고, 저를 가난하게도 부유하게도 하지 마시고, 오직 저에게 필요한 양식만을 주십시오. (잠언 30장 8절)"
전 정말 이런 기도를 드리고 싶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집트를 탈출할 때 사막에서 하루 먹을만큼의 '만나'라는 음식을 받아 먹은 것을 기억합니다. 그렇게만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하지만 아직 저도 이 기도는 드리기가 힘들군요. 더 갖고 싶고...더 누리고 싶은 것이 당연한 심사인가 봅니다.
그렇더라도 돈을 사랑하진 않으려 노력합니다. 돈을 쫓아다니지 않으려 노력합니다. 그것이야말로 모든 악의 뿌리니까요. 답답한 마음에 복권을 사시겠지만...전 복권은 결코 하나님의 방식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은 요행으로 부를 허락하시지 않으시면 더 이상 그런 식의 표적과 기사를 행치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전 확률이 0%에 가까운 복권을 사고 싶은 마음이 들 때마다, 책을 삽니다. 책이 나한테 이익을 줄 확률은 100%거든요. 책은 최소한 책장에 남기라도 합니다.
말씀 안에서 평안을 얻으시길 바랍니다. 진정으로 필요한 부분을 하나님께 간절히 구하면 꼭 채워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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