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지라엘
- 조회 수 5956
- 댓글 수 0
- 추천 수 0
이런 글을 올려도 될지 모르겠습니다.
모 대기업에 다니며 퇴사를 생각한지 언 2개월이 지났습니다.
아니, 어쩌면 이미 들어올때부터 퇴사할 생각이었는지 모르겠습니다.
형식적인 배치면담뒤 어이없는 부서발령...
주 100시간 근무는 말만 있는 줄 알았습니다. 다신 온듯한 군대생활...
학교에서 배운 것과 전혀 다른 일들이 벌어졌습니다.
음... 학교에서 배운 것이 전혀 쓸모 없었습니다.
구본형님의 책도 많이 읽어보고 용기를 가지고 나만의 전문분야를 찾아
사자같이 젊게 살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한편으로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만약 다른 곳에서도 이와 같다면, 이런 환경이라면...
과감한 결정과 자신감은 앎에서 나오는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여기저기 책도 읽어보고 고민해 봤는데
뚜렷한 답이 보이질 않더군요.
꿈이 무엇인지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책에 써 있는 것처럼 명료하게 알 수가 없습니다.
10년을 벌고 홀로 서리라.
개인경영? 아니, 가족경영은 어떨까?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도 많고 일도 즐길 수 있는...
흠...
혼자 생각하기에 힘에 부쳐 이렇게 올려봅니다.
IP *.213.1.1
모 대기업에 다니며 퇴사를 생각한지 언 2개월이 지났습니다.
아니, 어쩌면 이미 들어올때부터 퇴사할 생각이었는지 모르겠습니다.
형식적인 배치면담뒤 어이없는 부서발령...
주 100시간 근무는 말만 있는 줄 알았습니다. 다신 온듯한 군대생활...
학교에서 배운 것과 전혀 다른 일들이 벌어졌습니다.
음... 학교에서 배운 것이 전혀 쓸모 없었습니다.
구본형님의 책도 많이 읽어보고 용기를 가지고 나만의 전문분야를 찾아
사자같이 젊게 살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한편으로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만약 다른 곳에서도 이와 같다면, 이런 환경이라면...
과감한 결정과 자신감은 앎에서 나오는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여기저기 책도 읽어보고 고민해 봤는데
뚜렷한 답이 보이질 않더군요.
꿈이 무엇인지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책에 써 있는 것처럼 명료하게 알 수가 없습니다.
10년을 벌고 홀로 서리라.
개인경영? 아니, 가족경영은 어떨까?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도 많고 일도 즐길 수 있는...
흠...
혼자 생각하기에 힘에 부쳐 이렇게 올려봅니다.
VR Left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85 | 계속 살아야 한다. | 김애란 | 2003.03.18 | 3441 |
84 | -->[re]여러가지 해석들 | 여러분들 | 2003.03.18 | 3413 |
83 | 사랑은 두 개의 육체를 가진 하나의 영혼 | 구본형 | 2003.03.18 | 3879 |
82 | 참담한 귀향의 꿈 | 문정 | 2003.03.16 | 3428 |
81 | 꽃편지 하나... | Lightinyou | 2003.03.15 | 3389 |
80 | ---->[re]군침^^ | 허희영 | 2003.03.14 | 3254 |
79 | -->[re]군침^^ | 풀 | 2003.03.14 | 3512 |
78 | 아주 작은 밭 | 구본형 | 2003.03.14 | 3857 |
77 | -->[re]일몰 | POSTURE | 2003.03.13 | 3345 |
76 | -->[re]일몰 | 풀씨 | 2003.03.13 | 3509 |
75 | 내가 가야할 그 곳을 | 새벽바람 | 2003.03.13 | 3766 |
74 | 일몰 | 구본형 | 2003.03.12 | 3766 |
73 | Light in you | 정현희 | 2003.03.10 | 3454 |
72 | -->[re]우리 집 세 꼬마 숙녀가...... | 김애란 | 2003.03.09 | 3461 |
71 | 제니 [1] | 풀씨 | 2003.03.09 | 3682 |
70 | 매케한 연기...그리고 향냄새.. | 신원주 | 2003.03.08 | 3998 |
69 | 무주에서 눈이 내리는 것을 보았습니다 [1] | 구본형 | 2003.03.08 | 3780 |
68 | 한비야 난초론 | 김기원 | 2003.03.07 | 3962 |
67 | -->[re]참,보기 좋네요. ^ ^ * | 김애란 | 2003.03.07 | 3657 |
66 | ---->[re]잃어버린 건 마음이예요. | 홍승완 | 2003.03.07 | 368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