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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2월 27일 09시 03분 등록
대화

파머 : 이봐요. 사람들은 내게 기다리라고 말해요. 그러면 길이 열릴 것이라고 말이죠. 그러나 길이 열릴 때까지 기다릴 수가 없군요. 세월이 쏜살같이 지나 나는 벌써 중년에 접어들고 있어요. 나는 아직 내 소명을 찾지 못했어요.... 내 앞에 열린 길들은 모두 잘못된 길이었어요. 다른 사람에게는 몰라도 내게는 길이 열리지 않으려나 봐요.

루스: 나는 예순이 넘었다네... 그러나 내 앞에서 길이 열린 적은 없었다네. 반면에 내 뒤에는 수많은 길이 닫히고 있다네. 이 역시 삶이 나를 준비된 길로 이끄는 또 하나의 방법이라네.

파커 J. 파머, 삶이 내게 말을 걸어올 때 중에서

오늘은 비와 안개가 훔쳐간 해를 돌려주었군요. 눈부신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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