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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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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3월 5일 23시 05분 등록
지금 제 직업은 모 보험금융 판매전문회사의 FC(financial consultant)입니다.
내 기업의 CEO로써 나 스스로를 고용했고, 12년동안 익숙했던 광고홍보,마케팅과의 결별을 선언하고 전혀 낯선 곳에서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1년 반 전입니다.
불혹이라는 40을 목전에 두고 또 한 집의 가장으로써 수 많은 생각들이 교차했습니다.(여러분들이 지금 고민하는 생각들--> 뜬 눈으로 샌 그 밤....)
6개월을 고민하고 job change를 했습니다.

잘했다 잘못했다 판단은 이릅니다.(이제 1년 반하고 무슨 판단을 내리겠습니까)
또 외롭습니다.(제가 이 회사의 CEO이자 CMO이자 CFO이자 인사팀장이자.....이므로)

하지만 분명한 한 가지. 전 살아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절 알리려 다닙니다.
회사에 있을 때 보다 제 자신이 놀랄 정도로 많이 바뀌었습니다.

회사에 있을 때의 세상과 회사 밖의 세상은 하늘과 땅만큼 다릅니다.

나를 고용하려 할 때 무섭고 두렵고 떨립니다.
용기(만용?)가 필요합니다.

전 이제 어떤 일에도 두렵지 않습니다.
제 일에 대한 자신감,자부심,사명감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제 고객들과 그동안 만났던 사람들은 저의 가장 큰 자산입니다.

고민하는 모든 분들..... FIGH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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