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정
- 조회 수 3819
- 댓글 수 0
- 추천 수 0
왜 푸른산에 사느냐 묻기에 대답없이 빙그레 웃으니 마음이 한가로워진다.
복숭아꽃 물따라 변치않고 흘러가니 이곳이 바로 인간세상이 아닌 별천지로구나.이태백의 시에서.
로마 병사들이 겨우내 몸보신만 하다가 무쇠같은 힘찬 팔뚝을 후두르며
전선으로 나아간다는 3월,March- As mad as a march hare.
3월은 정말 아름다움보다 공격적인 전쟁처럼 광기어린 달 일까.
그대여, 왜 푸른산에 사는냐고 물어나 다오.
IP *.58.100.121
복숭아꽃 물따라 변치않고 흘러가니 이곳이 바로 인간세상이 아닌 별천지로구나.이태백의 시에서.
로마 병사들이 겨우내 몸보신만 하다가 무쇠같은 힘찬 팔뚝을 후두르며
전선으로 나아간다는 3월,March- As mad as a march hare.
3월은 정말 아름다움보다 공격적인 전쟁처럼 광기어린 달 일까.
그대여, 왜 푸른산에 사는냐고 물어나 다오.
VR Left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 왜 푸른산에 사느냐 묻기에 | 문정 | 2003.03.07 | 3819 |
64 | 누구에게나 행복의 거울은 있다. | 김기원 | 2003.03.07 | 3609 |
63 | -->[re]어울리지 않는 어색함 | 오태진 | 2003.03.06 | 3428 |
62 | 신의 선물 | 구본형 | 2003.03.06 | 3767 |
61 | orgio.net을 사용하시는 분들께 [1] [1] | 관리자 | 2003.03.06 | 6374 |
60 | 나를 고용할 때... | 원석재 | 2003.03.05 | 3588 |
59 | 외로움... | 홍승완 | 2003.03.05 | 3942 |
58 | 단식 중에... | 김미영 | 2003.03.05 | 3612 |
57 | -->[re]3월의 주제 혹은 | 구본형 | 2003.03.05 | 3511 |
56 | 가난의 품위 | 문정 | 2003.03.05 | 3580 |
55 | 봄을 캐어 왔어요 | 구미정 | 2003.03.04 | 3507 |
54 | 푼수 | 구본형 | 2003.03.04 | 3929 |
53 | -->[re]한계를 버려보세요 | 최은석 | 2003.03.03 | 3387 |
52 | 곤고한 마음(답변부탁합니다. 소장님) | 최호영 | 2003.03.03 | 3565 |
51 | 산새 | 구본형 | 2003.03.03 | 3765 |
50 | 인간관계는 참..어렵군요 | sword | 2003.03.03 | 3570 |
49 | 나비효과 | 창공 | 2003.03.01 | 3702 |
48 | 봄.봄.봄. | 김애란 | 2003.03.01 | 3644 |
47 | 대화 | 구본형 | 2003.02.27 | 3784 |
46 | -->[re]봄은 고양이로다 [1] | cuba | 2003.02.26 | 37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