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갱
- 조회 수 5448
- 댓글 수 8
- 추천 수 0
안녕하세요. 변경연 연구원 7기 양경수입니다.
서울 성동구 금호동에 <카모메 그림책방> 이라는 작은 서점을 오픈했습니다.
사장님은 제 아내 정해심이고, 전 양실장이라 스스로 이름붙이고 서점 일을 돕고 있습니다^^
(올 한 해, 다니던 회사에 휴직계를 내고 잠시 쉬고 있답니다. 정확히는 살림과 서점 잡일을 하고 있습니다...^^)
"영화 '카모메 식당'의 주인공(사치에)처럼 저 역시 작지만 단단한 가게를 만들 수 있으리라는 희망을 품었습니다. 그리고 꿈은 현실이 되어 『카모메 그림책방』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다소 낯설고, 신기한 서점
저희 카모메 그림책방(서울 성동구 금호동)은 두 가지 컨셉을 가진 공간입니다.
하나는 『어른(+아이)을 위한 그림책』을 소개합니다.
아이 뿐만 아니라 어른에게도 감동을 전하는 그림책. '웃음'과 ' 의미'를 놓치지 않는 최고의 그림책을 선별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12년 동안 책방지기의 마음에 큰 울림과 감동을 주었던 소중한 그림책을 언제든 구경하러 오세요!
글과 그림의 완벽한 조화로 아름답고, 더 풍성한 의미를 지닌 그림책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또, 하나는 『타로』 입니다.
타로를 통해 당신의 지금을 읽고, 그림책으로 당신을 위로합니다. 22명의 여신이 전하는 당신을 위한 특별한 속삼임. 여신타로를 통해 지금 당신에게 꼭 필요한 그림책을 추천해 드립니다. 나만을 위한 그림책을 찾고 계셨다면 카모메 그림책방으로 오세요.
그림책과 타로의 만남이 다소 낯설게 느껴지실 겁니다. 하지만 타로를 통해 자신의 마음(생각)을 더 자세히 읽고, 그림책으로 자신을 보듬는 시간을 통해 분명 당신의 이야기는 새로 시작될 수 있습니다.
• 어른을 위한 그림책을 만나고 싶을 때
• 복잡한 마음을 누군가에게 털어 놓고 싶을 때
• 자신의 지금과 내일이 궁금할 때
• 자신의 마음이 궁금할 때
• 그림책을 추천받고 싶을 때
• 친구, 조카 그리고 연인에게 그림책을 선물 할 때
• 음악과 차 그리고 그림책과 함께 홀로 있고 싶을 때
훌쩍 찾아 나설 수 있는 나만의 아지트
그림책과 타로가 당신을 위로하는 곳, <카모메 그림책방>입니다.
===============================================
책방은 5호선 신금호역 3번 출구 근처에 있습니다. 근처 지나가시는 길이거나 마음이 동할 때 슬쩍 들러주세요.
어리버리 양실장이나 역시 좀 모자란 정사장님이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참고로 <아빠되기 82가지>와 따끈따끈 신간인 아내의 <이 나이에 그림책이라니>도 구경,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근처에는 '프루스트의 서재'(독립출판물), '서실리'(헌책방) 등 독특한 작은 책방들이 있으니 나들이 계획에 참고하세요~^^
간단한 운영안내입니다.
- 그림책톡 / 타로톡: 11시-6시 (예약제, 010-6510-5065)
- 책방 열림 : 2시- 7시
- 책방 닫힘 : 일, 월요일
그럼. 다시 기다림의 시간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어디서든 반갑게 뵙겠습니다!
이상, 어쩌다 서점인 양경수였습니다.
아름다운 책방입니다. 많은 이들의 꿈을 현실로 만드셨군요.
언제 한번 스탭들하고 여기서 모임을 해보고 싶네요. 주인장이 허락한다면..
(아내분은 요가에도 일가견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3465 | [부고(訃告)] 초아서대원선생님 어머님께서 별세하셨습니다 [58] | 화곡 | 2008.04.16 | 6174 |
3464 | [AL컨설팅: 1만시간의 마무리] [1] | 수희향 | 2013.03.07 | 6129 |
3463 | <글통삶> 책쓰기과정 8기 모집 | 한 명석 | 2015.06.10 | 6123 |
3462 | <꿈을 실천하는 힘, 습관> 습관을 바꾸는 방법1. '일단 ... | 선 | 2009.12.31 | 6090 |
3461 | 구본형 선생님~! 고전읽기에 왜 안나오세요. ㅠㅠ [1] | 김로사 | 2012.12.02 | 6065 |
3460 | 번지 점프를 하다 [5] | 홍스 | 2008.09.11 | 6048 |
3459 | '당신의 꿈을 알고 싶습니다'에 참여해주신 여러분들께 감... [1] | 한정화 | 2009.11.09 | 6025 |
3458 | 명품코미디체험극 "당신이 주인공" 공연 초대합니다.^^ [10] | 화곡 | 2009.08.26 | 6021 |
3457 | ‘신데렐라 맨’ 제임스 브래독 [3] | 홍승완 | 2006.01.26 | 6006 |
3456 | 생각 | 아지라엘 | 2003.02.11 | 5968 |
3455 | -->[re]그 구절은 성경에 없는 것 같습니다. | 장시영 | 2003.02.13 | 5955 |
3454 | -->[re]출발점에서 | 새내기 | 2003.02.14 | 5905 |
3453 | 좋은 팔로워와 훌륭한 리더 [3] | 이상우 | 2005.05.20 | 5902 |
3452 | 구변경연 함성 영남 13차 모임 후기 [4] | 형산 | 2009.08.29 | 5898 |
3451 | 그림엽서 보내고 문자 받았습니다 [8] | 한정화 | 2010.07.27 | 5805 |
3450 | 딸기밭 편지 8 / 블랙 [2] | 지금 | 2010.02.26 | 5796 |
3449 | 4346년8월11일 숲에서 프로슈머적 놀이 | 숲기원 | 2013.08.11 | 5783 |
3448 | 술보다 술자리가 더 좋은 이유 [1] | 이기찬 | 2008.09.17 | 5774 |
3447 | 숲기원의 자기소개서 [2] | 숲기원 | 2011.07.02 | 5739 |
3446 | <새벽기상 100일 결산기> [14] | 선 | 2009.12.31 | 57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