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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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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4월 23일 10시 04분 등록
나는 주로 열차로 통근을 한다. 오늘도 우리열차는 시도 때도 없이 아침조회를 한다.핸드폰 사용을 주의하라.큰소리로 떠들지 마라.열차사이 아이들을 주의하라. 하나도 틀린말이 없다.그러나 소음에 가까울 정도로 훈계가 많다.그런데도 뒷좌석 옆좌석에선 여전히 떠들어 책을 볼수조차 없다.
때마침 구본형 선생의 "나"를 읽고 있었다." 자유는 빛나는 것이다."
중략 "자유가 주어지면 우리는 자유를 두려워한다"

우리는 참으로 자유를 두려워 하지않는것 같다.이 나라엔 지금 자유에 취한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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