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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8월 16일 11시 53분 등록
안녕하세요. 꿈프로그램 4기 <몽실이> 송창용입니다.
꿈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시작을 경험하는 사람으로서 한가지 제안을 드리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꿈프로그램이 시작한 지 얼마되지는 않았지만 각 기수 개인별로 설계한 '10년후 풍광'대로 열심히 생활하고 실천하고 계실줄로 압니다. 그런데 개인 스스로 실천하다보면 여러가지 어려운 점이 많이 있을 것이고 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것은 개인이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방법을 터득해나가는 것밖에 없을 줄 압니다. 물론 전적으로 개인의 의지에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만 꿈프로그램의 가족 네트워크를 통해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할 수있다면 더 쉽게 진행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제 짧은 경험을 말씀드리면 꿈프로그램이 끝난 후 일상으로 돌아와 생활하다가 한 15일 정도 무기력해지고 나태해지는 슬럼프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커뮤니티상의 글도 읽어보고 책도 읽어보고 나름대로 탈출해보고자 노력하는 와중에 <몽실이>모임을 갖게 되었고 직접 사람들의 입을 통해 듣게되는 경험들을 들으면서 다시 새로운 의지를 다지게 되었습니다. 저 뿐만아니라 다른 분들도 이런 경험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자주 모임을 갖는 것도 현실적으로 어렵고해서 온라인상의 통로를 마련하는 것이 어떨까하고 제안을 드립니다. 오프라인상의 모임도 좋지만 자주 모일수 없다는 단점때문에 다른 새로운 통로를 마련해서 꿈프로그램 가족들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했으면 합니다.
저의 생각은 오프라인상의 모임을 온라인으로 옮겨오는 것입니다. 실제로 시간과 장소를 정해 모이는 모임처럼 온라인상에서도 시간과 공간을 정해놓고 그동안 경험한 것들을 서로 이야기(대화방법에 대해서도 토론할 필요가 있습니다)할 수 있는 모임을 갖는 것입니다. 또한 각 기수별로 진행되는 모임을 전체가 참여하는 모임으로 확장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네트워크의 힘은 참여자가 많을수록 그리고 경험과 지식이 많을수록 커지니까요.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서는 이 글을 보시는대로 의견을 주셨으면 합니다.
꿈프로그램이 잘 진행되었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람에서 제안드리는 것이니 많은 의견과 대화를 통해 구체적인 방안이 마련되었으면 합니다.
더운 여름철 건강 조심하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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