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커뮤니티

자유

주제와

  • 쇼피디
  • 조회 수 11288
  • 댓글 수 3
  • 추천 수 0
2010년 3월 2일 13시 58분 등록
http://www.nextwala.com/.a/6a00e5508918238834010534a53486970c-800wi

요즘 아이폰의 등장으로 우리 사회에는 여러 분야에서 새로운 변화가 싹트고 있습니다.
그것 중 하나로, 물론 스마트폰에서만 가능한 기술은 아니지만 스마트폰이 그 중 특히 아이폰에서 '증강현실'이라는 새로운 분야의 기술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증강현실은 augmented reality를 우리 말로 번역한 용어인데 사실 처음 들어서는 이해하기가 쉽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augment는 늘리다, 증가시키다 라는 뜻의 단어로 여기에 ed를 붙여 형용사를 만든 것입니다.

아이폰을 구매하신 분들은 아마 그 증강현실 관련 어플리케이션을 하나쯤은 사용해 보셨을 겁니다.
아이폰의 카메라로 길거리를 촬영하였을 때 그 곳에 있는 커피숍을 보여주고 그곳의 정보도 카메라 화면에 띄워주는 어플리케이션도 있구요...
이 기술이 요즘 기술의 발전이 가져올 폭발력 때문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중입니다.
가장 쉽게 상상해 보건데 앞으로 네비게이션은 모두 스마트폰으로 대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영어 단어의 앞자만을 따서 요즘은 증강현실을 AR이라고도 표기합니다.
이 AR에 대한 글들이 꽤 많이 쏟아지고 있구요, 그 신기함을 보여주는 동영상들도 많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그런 동영상 중 하나를 트위터에서 소개를 받아 얼마전 보게 되었습니다.
그 내용은 미래 AR 기술로 인해 어떤 것이 가능해 질 것인가를 초반에 보여주고 있는데요.
앞으로는 컨텍츠 렌즈를 끼고 그 렌즈에 이 기술이 응용되어 잠에서 깨어 우리가 보는 모든 것에 정보가 함께 눈앞에 나타나는 세상이 된다는 것입니다.
잠에서 깨어 눈을 뜨면 눈앞에 시간을 알려주는 정보와 날씨를 알려주는 정보가 뜨고, 부엌에 가서 요리를 할 때 쳐다보는 음식 재료들은 칼로리 정보가 보여지고 뭐 이런 식 입니다.
이거 뭐 어지러워서 살지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그런데 사실 이 동영상의 이런 내용보다 제 눈을 사로 잡은 것은 바로 그 동영상에서 나타난 영어단어였습니다.
Outernet이라고 쓰여진 단어를 보면서, 아 저 단어가 '증강현실'이라는 말보다도 더 쉽게 미래의 인터넷 모습을 설명할 수 있겠구나 하는 것이었죠.

미래의 인터넷은 이제 컴퓨터 안에 갇혀 있는 사이버 세상이 아니라 우리의 현실 세계를 더욱 윤택하게  만들어 주게 될거라는 겁니다.
길거리가 게임의 배경이 되어 길거리를 다니면서 우주 괴물과 전투를 벌이는 게임도 나타날 것이고, 사진을 찍기 위해서 그저 원하는 곳에 손으로 표시를 하면 사진이 찍히게 되는 것도 가능해 집니다.
내 손바닥에 글을 쓰면 그 문장이 자동적으로 컴퓨터에 저장이 되고, 외국인과 대화를 할 때 실시간 번역도 가능해 집니다.
그동안 컴퓨터 안에서만 가능했던 일이 현실세계에서도 가능해 지는 것이 바로 AR이며, 그것이 바로 Outernet입니다.

 http://blog.kbs.co.kr/showpd  쇼피디 고찬수
IP *.115.223.46

프로필 이미지
맑은
2010.03.02 14:23:37 *.201.203.143
증강 현실과 더불어서 라이프로그도 함께 발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내 일상을 모두 저장하는 것이지요. 나는 그저 태그만 달면 되고.

증강현실을 아우터넷이라고 생각하니 더 개념파악이 쉽네요. 고맙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tiffany replicas
2010.09.23 11:24:31 *.41.222.144
goods 
프로필 이미지
bvlgari rings
2010.10.16 12:43:48 *.43.235.130
잠에서 깨어 눈을 뜨면 눈앞에 시간을 알려주는 정보와 날씨를 알려주는 정보가 뜨고, 부엌에 가서 요리를 할 때 쳐다보는 음식 재료들은 칼로리 정보가 보여지고 뭐 이런 식 입니다.
이거 뭐 어지러워서 살지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덧글 입력박스
유동형 덧글모듈

VR Left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545 저숲기원 꿈프로젝트 file [2] [1] id: 숲기원숲기원 2012.06.01 12111
3544 <나의 새벽학교 이야기-내 인생의 경쟁력> [261] 터닝포인트 2010.01.08 11916
3543 <내 인생의 첫 책쓰기> 시즌 2에 참여할 21기를 모집합니... 오병곤 2021.12.21 11887
3542 눈물,그리고 가지않은길..... 김애란 2003.01.29 11828
3541 20대를 위한 나침반 프로그램 안내 file [22] 박승오 2008.12.22 11784
» 미래의 인터넷(internet)은 아우터넷(outernet) [3] [2] 쇼피디 2010.03.02 11288
3539 '열정' 종족과의 만남 - 열정파티 후기 [3] 이기찬 2009.11.27 10445
3538 반전 [2] [1] 구본형 2003.02.10 9849
3537 2008년 가을 꿈벗 한마당 준비모임 안내 file [5] 정양수 2008.09.17 9584
3536 [알림] 여러분의 꿈을 알고 싶습니다 [9] [2] 한정화 2009.10.27 9427
3535 [몽골여행후기] 내 생애 최고의 여행 [10] 현운 이희석 2007.08.31 9386
3534 -->[re]가난은 모든 악의 근원이다 ( ? ) 출처에 대하여 [1] 구본형 2003.02.10 9255
3533 박승오와 홍승완 연구원이 진행하는 나침반 프로그램 안내 file [2] 홍승완 2010.05.07 8929
3532 2021,치유코칭 백일쓰기 지원안내 효우 2021.03.08 8905
3531 구본형 소장님과 함께 하는 북콘서트에 초대합니다 file [12] 신기수 2010.06.16 8838
3530 홍천백이동골 정월 대보름 콘써트 file [2] id: 숲기원숲기원 2013.01.29 8792
3529 에구구. 복귀네요... 이정건 2003.02.10 8741
3528 ★축★ 이희석 연구원 첫 책 : 나는 읽는 대로 만들어진... [46] [1] 박승오 2008.08.06 8733
3527 [부고(訃告)] 꿈벗4기, 연구원 3기인 송창용님의 부친께서 ... [59] 자로 2008.04.11 8725
3526 치유와 코칭 백일쓰기 45기 지원안내 효우 2021.08.04 8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