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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6월 19일 13시 02분 등록
2011.06.18(토) 함성사모 24차, 4주년 영남모임, 창원 교차로 빌딩

1. 들어가며
     부산에서 같이 이동하기로 한 효석과 단송을 기다린다. 어라? 효석이 단송을 픽업해서 온다더니 
     저 낯익은 SUV는 단송? 알고보니 몸져 누운 효석이 출발을 못해 단송이 직접 운전. 덕분에 창원까지
     미녀!!! 기사의 부드러운 서비스로 편안하게... 오려다가, 중간에 개인적인 업무 전화 폭주로 모처럼의
     시간을 아깝게 허비... --; 다행히 업무 처리는 잘되어 해적 대비 태세, 이상무!!! 

2. 도착, 창원 교차로 빌딩 2층 강의실
     미리 도착한 회장님, 총무님, 민도식 선생님이 세팅 완료 상태로 대기 중이시다. 역시 빠르다. ^^
     앞서거니 뒤서거니 회원들 속속 도착하여 만석.

      - 고문 : 초아 서대원 선생님.
      - 운영진: 회장 운전 정희근, 총무 해성 김태은
      - 포항 2인방 + 미스 포항 : 운제 김달국, 함장 황성일, 앙마 권양우 (효재 오옥균샘은 업무 폭주 --;) 
      - 오늘의 강사:  단송(旦松) 이현숙
      - 이하 좌석 순: 이수 구자봉, 혜암 민도식, 익재 손문익, 서효 민진홍, 세정 윤태희, 세화 이수진 & 형산
      ※ 오늘의 강사 이현숙 양에게는 초아 선생님이 작호
작호.JPG
 
3. 강의: 일본을 아는 핵심, 사무라이 정신 (강사, 단송 이현숙, 미!모!의 일본어 강사)
     오랫동안 일본어 강의를 하며 느껴 온 일본의 문화에 대한 생각과 최근의 자연재해 이후 일본인의 대처와
     관료들의 경직된 업무 처리에서 느낀 점들을 나누는 자리. 아울러 돌발 퀴즈는 운제 선생님 당첨되어
     리큐의 책을 득템 하심. (근데 강의를 다 듣고 보니 이거 그냥 좋아할 일이 아님 ㅋㅋ)
 
     사무라이는 侍, 일종의 사설 경호원, 시종의 역할에서 출발했다. 막부 시대를 거치며 무사들이 권력의
     전면에 나서면서 수백년간 고유의 문화가 형성되었고 오늘날에도 그 정신이 면면히 이어져 온다.
     무사도의 핵심은 충성/의리/명예/극기로 요약할 수 있다.

     일본 문화를 한 글자로 요약하면 和. 여기서 남에게 폐끼치지 않고, 배려하고, 은혜는 반드시 갚고
     (득템 하신 운제 선생님 참고 ㅋㅋ), 본심을 드러내지 않는 문화가 태동되었다. 좋은 점도 있지만 
     극단적으로 발전할 경우 폐해가 만만치 않은 것도 사실이다.
     "빨간  신호등이라도 모두 함께 건너면 괜찮다."
     군국주의를 거쳐 동남아 각 국에  엄청나 피해를 준 2차 대전은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다.  

     결론, 모든 것이 그러하듯 일본문화 역시 "양날의 칼'이다. 배워야 할 점은 배우되 창의성을 저해하는
     집단주의는 배제하고 우리만의 고유한 문화를 발전 시켜나갈 일이다. 
강의.JPG강의 후.JPG

       사족: 울지 않는 두견새에 대한 다양한 해석들이 좌중을 잠시 들썩이게 함. ㅋㅋ
         ; 회비를 내지 않으면 xx 버린다. (해성 노부나가)
         ; 모임 참석 안하면 참석할 때 까지 연락한다 (운전 이에야스)
         ; 술 잔 안 채워 주면 채워줄 때 까지 기다린다 (혜암 히데요시) 

4. 독서 토론 및 그간 읽은 책 나누기 (발표순)
     대표 리뷰 독서명 및 1 줄 요약하겠습니다. 억울하면 참석 필 ^^
단송.JPG양우.JPG운전.JPG운제.JPG이수.JPG익재.JPG양우.JPG진홍.JPG함장.JPG해성.JPG혜암.JPG초아.JPG
전체.JPG
☆ 함장 황성일/혜암 민도식/형산
: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장하준)
     무려 3 사람이 이 책을 리뷰 대상으로.. 각각의 이유는 있지만 잘못된 세계화의 병폐에 대한 인식들.
     아무리 노력해도 삶의 질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의식주가 침해 받으면 꿈을 꿀 수가 없게 된다. 
     우리나라에서 현재 진행형인 파업장이 120여개소라는 현실, 그런데도 언론은 침묵. 

     이이슬란드에서 쓸모없는 3가지 질문: 기차역이 어디 있습니까? (업심다!), 오늘 날씨가 좋은가요?
     (날마다 악천후 --), 더 싼 것은 없나요? (중국 가서 사시게~)

      주주 가치는 세상에서 가장 바보같은 아이디어다 (잭 웰치) 나도 반댈세! 

☆ 이수 구자봉: 에밀 루소, 언어철학, 충족 이유율의 네겹의 뿌리에 대하여, 정의란 무엇인가,
     나는 왜 기독교인이 아닌가, 서양철학사 

     머리 아픈 책 전문 이수 선생님. 익재 선생님의 강력한 주의 대상 ㅋㅋ

     철학 공부에서 붙들고 있는 두 가지 화두. 신과 영혼 불멸 그리고 시간. 종교는 진리를 다루는 것이 아니라
     신념과 믿음을 말한다. 모두 각자의 주관적인 시간을 갖고 있다. 여튼 무엇인가를 하려면 그에 상응하는
     기본적 시간  투자가 필요하다.

     세상을 바라보는 잣대나 안경은 모두 고유의 것이 있기 마련이지만 그것이 편협된 생각이어서는 곤란하고
     두루 통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 운전 정희근:깊은 인생, 결혼 후 10년
      깊은 인생
      나는 언제 비범함으로 도약할까 또는 하였을까? 그 순간을 아이들에게 전할 수 있기를...
     사람이 정말 훌륭해지기 시작하는 분기점은 가진 것을 나누어 주기 시작할 때 부터다.
      내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으로 세상에 기여한다.

     결혼 후 10년     
    사랑은 서로를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함께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것이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대목에서 빵~ 터짐,
       판단력이 부족하면 결혼을 하고, 이해력이 부족하면 이혼을 하고, 기억력이 부족하면 재혼을 한다.)

☆ 미스 포항 권양우: 무려 15권 리뷰로 지탄의 대상이 됨. 
     사부님의 책 3권. 한결같은 흐름. 걸어오신 길을 더듬으며 나를 찾는데 도움을 얻고자 한다.
      그 외 나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롤 모델로 삼을 분들에 대한 연구 중.
      정예서/최인호/고든 리빙스턴/법륜(절에 가시면 아니되오)/이숙영/문요한/안철수/김미경/
      박재희/손욱/이만교

      함께 쓰는 글터 6기, 100일을 지내며 내가 이루고픈 꿈이 나 혼자만을 위한 것이라면 그저 아무 것도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감사할 일이다.

☆ 익재 손문익: 하늘 호수로 떠난 여행 (류시화)
      삼국유사, 환단고기에 이어 인도로 슝~ 역시 익재 선생님. ^^.
      여행은 우리를 겸허하게 한다.
      크게 포기하면 크게 얻는다.
      인도인들 모두는 작은 성인군자 한 명씩을 가슴에 보듬어 안고 살아가는 것 같았다.
      류시화에게 인도라는 곳을 하늘호수로 생각하게 한 그 무엇을 피부 깊숙이 느껴 보고 싶다.

☆ 해성 김태은: 깊은 인생, 결혼 후 10년
     프린트 안 해 오고 혼자 끼적끼적 종이에 써 와서 읽는 만행을 저지름.
     결혼 후 10년을 읽으며 많이 반성했다. (암만!) 옆지기한테 내가 참 부족한 사람이었구나 하는 생각
     (운제 선생님이 경주에 여자 사람 한명 만드심 ^^)
     사랑을 알기 전에 결혼하고, 부모의 역할을 알기 전에 자식을 낳고, 인생을 깨닫기 전에 죽는다니...
     가까이 있는 사람에게서 사랑받고, 사랑받고 싶은 사람에게서 사랑 받는 것, 그것이 성공이다.

    평범함에서 비범함으로 도약하자 그것이 나의  인생 성공이다!!!

    "회원들의 다양하고 진지한 리뷰와 토론을 들으며 행복해서 웃음이 그치질 않는다. 사랑합니다."
      
☆ 운제 김달국: 이건희의 서재/현문우답/아프니까 청춘이다/어린 왕자의 성공 수첩/사랑의 기술/
     사자처럼 행동할 수 없다면 여우의 지혜를 가져라/속도에서 깊이로/이 남자가 말하는 법/깊은 인생/감성 사전

     스피치, 강의의 정석을 배우고 싶어 노력 중에 있다.
     읽은 책이나 읽을 책은 다음 책을 구상하고 가닥을 잡는데 도움을 주는 책들이다.

     돌이켜 볼 시간이 없는 세상이 되어간다. 더 깊어져야겠다는 생각...

☆ 서효 민진홍: 나는 이런 책을 읽어 왔다. (타치바나 타카시)
      책은 참고하고 근황 소개.
       9박 10일 명상 여행을 다녀온 곳이 한 달 뒤 지진과 쓰나미로 수 천명의 목숨이 사라졌다...
       지금은 자발적 퇴직으로 쉬고 있다. 행복하다. 나만의 규칙을 정해 그 것을 지키고 있다.
       몸이 좋지 않지만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 준비를 해야겠다. 빠삐용이 꿈 속에서 인생을 낭비한
       죄로 유죄를 인정하던 장면이 기억에 오래 남았다. 낭비하지 않는 인생은 무엇일까???

       그대는 일단,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시오!!! 이건 명령이라네, 영남모임 전체의.

5. 석식 그리고 담소    
    다음 모임은 8월 중, 장소는 추후 공지(포항?), 강사는 외부 강사를 비롯 다양한 변화 시도 예정
    모임의 시작 시간은 14시로 한 시간 앞 당겨서 더욱 깊이있는 모임으로 추진.
    부산에서 하고는 싶으나 우리 사무실은 중앙집중식 냉방이라 주말에는 찜통입니다. --;
    (선선한 시월에나 보죠...ㅋㅋ)  

    인근의 삼겹살 집으로 옮겨 환담, 음주 및 송별회
송별1.JPG송별2.JPG식사.JPG

    새로운 변화를 찾아 이민을 결정하신 이수 선생님. 건강하시고, 독후감은 메일로 보내 주세요 ^^
    가능하다면 모임 때 화상 연결도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 ^^ 아~ 그리고 세정의 선물은 정말
    갤러리 운영자 다운 특별한 것이었음을 인정!

    개인적으로는 운전 부담이 없어 즐거운 음주였습니다. 부산에 와서도 2% 부족하여 미녀 기사님을
    납치하여 광안리 바닷가에서 한 잔을 더 했더랬지요. 덕분에 아침에 속은 쓰리군요 ...ㅋㅋ 마지막
    까지 보살펴 주신 미녀 기사님께는 감솨~

    특별히 4주년이었던 관계로 불참자 중에서 그간 인연이 되었던 분들 다 호명해 봅니다. (가나다 순)
    김혜진 (건강하셔) 효석, 김희원 단예, 김희주 단정, 변아영, 서정애 송현, 심수임, 오욕균 효재, 
    정현덕, 차순성 해촌, 최금희, 최민정 설해, 홍현웅 홍스, 홍효정 나겸, 그리고 또 - -? 
    변경 사모 070721R.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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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형 구소를 통하여 장하는 람들의 임, 영남 지역

조직도 (종신 체제)
     회장 : 운전 정희근
     총무 : 해성 김태은
     고문 : 초아 서대원
     후원 : 포항 3인방 + 미스 포항 (운제 김달국, 효재 오옥균, 함장 황성일, 권양우)
     회원 : 영남지역에 거주하였거나 거주하시거나 거주할 의향이 있거나 그냥 맘이 동하시는 분.
              오시는 분 환영하고, 가시는 분에게도 부담 드리지 않음.

※ 연혁
     - 2007.07.21 경주시 청소년 수련관에서 사회적응(?)에 어려움을 겪던 영남지역의
       회원들이 삼삼오오 모여 작당, 오늘에 이름.
    - 격월로 모임을 갖고, 1년에 한 번은 1박 2일로 정신줄 놓는 행사를 가짐. 

※ 모임의 진행 및 성격
    - 주기: 격월 진행 (회원 사정 및 외부환경에 따라 탄력적 조정. 단, 1년 6회 엄수)
    - 진행: 강의(회원 품앗이), 독서 토론(지정도서 또는 최종 모임 결정에 따라 선정)
              기타 출간자가 있거나 외부 강사가 있을 경우 상황에 맞게 진행. 이후 석식 간담회.
    - 회비: 3만원. 찬조하시겠다면 절대로 안 말림. 완전 환영.(반지, 목걸이 제외.)
    - 혜택: 초아 샘의 아호 및 촌철살인 인생 코멘트(단, 청심환 복용 필요), 운제 선생님의
              폭발하는 유머, 기타 영남 회원들의 끈끈한 정을 무상 공급함.
IP *.246.14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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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일
2011.06.19 13:59:33 *.180.232.134
4년 동안의 Power가 억수로 높아졌습니다. 
해적 대비 잘 하시고 늘 참석해 준 형산께 감사합니다. 아님 내가 무지 고쟁하걸랑~
이번 모임에는 서로 공유하고 싶은 주제가 일맥상통 하였네.
강사님과 광안리에서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니 잘 하셨습니다. 8월에도 바쁘시겠지만 참석해 주이소.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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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바다 권양우
2011.06.20 01:24:03 *.126.107.84
지난 번 세정 갤러리 아리오서에서 구본형 선생님 강의 있은 날도 그렇고
이번 창원의 영남모임도 그렇고
한 차(이번에 옥균 오라버니가 집안 사정으로 빠져 서운하고 아쉬었어요) 태워 베스트 드라이버 솜씨로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데려다 주신 고마움. 이 자리 빌어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덕분에 가는 시간 2시간반, 오는 시간 2시간반 동안 함장 샘과 운제 작가님과 재미난 쉼없는 담소에 즐겁고
그게 또 하나의 강연이었습니다. 듣고 배운게 많아요.
맞다~돌아 가는 길에는 운전 희근 회장님도 같이 동석을 하여 포항 가는 중간에 경주서 내려 드렸죠.
운전 샘은 모임 준비하랴~ 평소 늦게까지 센터 아이들 돌보고 공부 시키랴~ 많이 피곤하셨던 지 깜빡깜빡 조셨죠.
뜻을 가지고 열심히 일하시는 와중에도 건강은 꼭 잘 챙기시길~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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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정 윤태희
2011.06.20 10:07:06 *.215.241.29
 헤어짐이 아쉬운듯 한번 안아 보자며 포옹을 청하던 오라버니의 눈망울이 또렷합니다.
아마도 새로운을 길을  나선  아우가 염려되어 에너지를 나눠주신게지요.
따뜻한 포옹,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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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도식
2011.06.19 16:38:43 *.177.103.89
아우님!
미녀와 단 둘이서 술 한잔 더 하시고, 늘 촌철살인의 후기 제 때 올리시느라 수고 많았습니다.
멀리 창원까지 오신 분들의 노고 감사드리고, 준비가 부족했더라도 이해해 주시길...

이수 선생님의 새로운 도전에 영광과 건강이 함께 하길 빌며, 양우님의 지적처럼 초심을 잃지
않고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한 노력들이 가일층 필요한 위기에 봉착한 삶...
(양우님의 좀 더 깊어진 생각, 편안해진 마음, 열정적인 움직임... 감명 깊었음)

지금껏 그래왔듯 또 시련은 새로운 나를 발견하는 동기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모두들 운전 한다고 회포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제한적이었지만, 형산 아우님, 수진씨,
운제 형님과 같이 아쉬운 회포를 풀었습니다.

자기의 눈으로만 해석하는 인생!
그 편벽함과 아집을 채워주는 함성의 놀라운 힘...

허전함은 늘 새로운 희망을 꿈꿀 때 생기는 병입니다.
살아오면서 그럴 때는 늘 혼자 지내는 것이 버릇이 되었지만, 초아 선생님을 비롯한
여러 형님들과 다정하신 동지들의 지원으로
허전함을 나누는 장(함성)이 넉넉하고 아름답습니다.

"인생은 다른 사람의 도움을 먹고 이뤄지는 건축물이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베풀어 줄 수 있는 삶을 사는 것이 곧 성공이다."라는 회장님의 말씀에 공감합니다.
하지만 또 마음속에서 질경이처럼 자라나는 욕구를 억누르며 사는 것이 또한 고통인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4주년을 넘어 오랜 시간 삶의 친구이자 동반자로서 노송의 자태와 같이 빛나기를
빌어 봅니다.

함께 할 수 있어서 모두 모두 감사 드립니다.

민도식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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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바다 권양우
2011.06.20 01:17:05 *.126.107.84
 혜암 민도식 선생님,
오래간만에 뵈어 반가웠구요, 그래서 스스럼없는  Big Hug를 진심으로 한 것입니다. 후훗
저의 변화의 노력을 세심히 잘 지켜 봐 주시고 또 좋은 말씀, 기분좋은 말씀, 남을 격려해 주는 말씀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저는 당신의 열정이 좋습니다.
당신은 당신말씀처럼 등단한 시인, 당신만의 시집을 가진 시인 아닙니까?
시인의 마음으로, 그러나 항상 변화와 혁신으로 도전하는 삶, 타인의 성공에 도움이 되는
지금처럼~~ 언제나처럼~~의 삶의 모습 영원히 잃지 마시기 바랍니다.
현실적인 어려움과 한계도 분명 잘 이기고 힘차게 헤쳐 나오실 것을 믿습니다.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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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정 윤태희
2011.06.20 10:10:17 *.215.241.29
오랫만에 뵈었지만 첫 만남을 떠올리며 나눈 유쾌함을 잊을수 있을까요? 
수진양과 떠날때까지 저희를 배웅해 주시던 모습,  소중히 담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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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송 이현숙
2011.06.19 19:35:29 *.174.109.151
3번째 참석한 함성 영남 모임-
토론의 진중함과  후기를 기다리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거기엔 기대 이상의 훌륭한 후기로 모두를 행복하게 해주시는
형산님의 놀라운 힘이 작용했다는 사실~감히 누구도 부정할 수 없으리라 봅니다....
2차 술자리, 과음ㅋ에도 불구하고 참석못하신 분들에 위해 상세한 뒷이야기와  
강의 및 독서발표의 본질을 꿰뚷는 통찰력과 근면성에 찬사를 보냅니다..

이번 모임은 각자의 개성이 물씬 풍기는 장이었던 것 같습니다...
저 또한 일본어를 가르치는 강사로서 이번 강의를 준비하면서 전공분야를 깊이 있게
들여다 볼 수 있게 된 계기가 된 점 무엇보다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은근히 욕심이 나는 강의라 나름 100%를 발휘하고자 하였으나, 역시 제 욕심이었습니다.
대신 얕은 지식이지만 여러분과 일본에 대해 잠시나마  소통하면서 즐거운 강의가 되었답니다..^^
게다가 큰 어르신께 호를 받는 영광을 얻게 되어 길이 남을 것 같습니다....
'단송'이라함은......이른 아침에 해가 뜨고 그 곳에 서 있는 소나무라 하셨거늘....
아직은 어색한 느낌...ㅎㅎ
모쪼록 이름을 지어주신 초아선생님께 빚이 하나 생겼으니,
매사에 푸르름을 간직하며 은혜에 보답하고저 합니다.

4주년 영남모임... 각자의 자리에서 뒷받침을 해주시는 회장님 이하 회원님들 계셔서 감동은 보너스~~@@
제겐 과도기와도 같은 2011년, 이수 선생님의 말씀처럼
<선택과 집중>을 통해 풍요로움과 나눔의 삶에 가까이 갈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을 믿어 봅니다.
이수 선생님의 풍부한 독서지식과 겸손한 말씀을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감사드려요~~!
캐나다에서도 늘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열정넘치신 민도식선생님....
30년지기 친구의 우정회복과 더불어 앞으로도 쭉 나오셔서 강의의 노하우도 들려주십쏴~~
앙마(이게 호입니까??)권양우언니~
푸른 바다의 싱그러움이 느껴져, 다가오는 여름 그 바다에 빠져보려 합니다..ㅋㅋ
뒤늦은 발걸음에 함께 한 세정 윤태희언니와, 세화 이수진 양~
여성동지(?)들이 있어 든든합니다...우훗~~
서효 민진홍님...
훈훈한 미소가 인상적이었습니다.

6월 영남모임의 여운은 이렇듯 다가오고 금새 8월 모임을 기약합니다....
이제 곧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겠지요?
무더위에 지치지 않게 조심하시고,  낭만적인 여름 즐기시길 바랍니다...~~

p.s :   사진이 공개된 이상, 더 이상 미모 혹은 미녀의 단어사용은 통용불가함을 알려드리는 바입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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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바다 권양우
2011.06.20 01:11:50 *.126.107.84
단송 이현숙님,
강의 훌륭했습니다. 잘 하셨어요. 새로운 경험과 안목을 제게 주셨어요.
앙마는 우리 모임에서 언젠가 편안한 마음으로 저를 놓은 적이 있는데, 이 곳 사람들은 저를 그렇게 부르길 좋아하네요.그 날 처음으로 구본형 선생님을 뵈었었는데, 모임 분위기에서 제 영혼이 '자유로움'을 느끼고 싶었던 모양입니다.
초아 선생님으로부터는 한서라를 아호를 받았습니다.
편지 한(翰)에서  사람인(人)과 깃우(羽) 사이에 한일(一) 이 들어가 있는 자 인데 제가 잘 모르는 한자입니다.
오래 전에 받은 것인데, 생각난 김에 다음 영남권 모임에서 적어주신 것을 가지고 가 그 깊은 뜻을 한번 정확히 여쭈어 봐야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가장 나답고, 또 나다울 수 있고, 또 꿈꾸는 ...그래서~ 애칭으로  "푸른바다"를 쓰기를 좋아하고 또 쓰고 있습니다. ^^ 푸른바다~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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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정 윤태희
2011.06.20 10:13:56 *.215.241.29
늦은 걸음으로 단송의 강의를 놓친 것이 어찌나 아쉽던지요.
하지만 그대의 모습 만큼이나  멋졌을 강의, 보지 않아도 짐작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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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바다 권양우
2011.06.20 00:33:45 *.126.107.84
구변경연 함성 영남모임이 4주년을 맞기 까진
변함엇는 애정과 관심, 열정으로 자리를 지켜 주시고 본인의 달란트와 수고를 아낌없이 내어 주신 모든 분들의
덕분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부드러운 카리스마 운제 정희근 회장님을 비롯하여
초아 서대원 선생님,
총무를 맡아 소소하고 신경쓰이는, 모임의 살림살이 및 모임 때마다 간식과 회비를 챙기느라 고생하시는 고마운 혜성 김태은 님, 포항의 든든한 세 오라버니(운제 김달국 작가님, 함장 함성일님, 효재 오옥균님)
진심으로 감사하고 존경합니다.

이 분의 모임후기가 없다면 이 모임은 아마도 앙꼬없는 찐빵, 오아시스 없는 사막과 같았겠지요.
모임의 열기가 식지않고 이어지질 못했을 겁니다.
성실함과 희생정신에 존경과 감사를 표합니다.
그대는 우리 영남권 모임 소중한 보배이자 영웅입니다. 형산 최금철님~~~

그리고 결코 빼놓을 수 없는 한 분~
존경하는, 저와 우리 모임의 정신적인 지주이자 우주의 중심 같으신 우리 구본형 선생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그 밖에도 이번 24번째 모임에서 함께 한
이수 구자봉 선생님, 혜암 민도식님, 익재 손문익님, 서효 민진홍님, 단송 이현숙 님,그리고 세정 윤태희, 세화 이수진 까지~ 모두모두 사랑합니다. 아파서 모임에 참석못한 효석 김혜진까지~(빨리 회복하고 털고 일어나길)
우리는 모두가 함께 지적탐구와 호기심, 삶에 대한 애정과 열정, 그리고 격려와 희망을 함께 하는 동반자들입니다.
 
단송 이현숙 님의 명강의 인상적이었습니다. 새로운 경험과 안목을 갖게 해 주어 고마워요.
이수 구자봉 선생님, 저와는 만나자 이별입니다만, 캐나다 다시 가셔서 계속 행복하고 건강하게 잘 지내십시오.
서효 민진홍님, 부디 건강 잘 챙기고, 지금 누리는 평안과 행복 계속 잘 누려가길 바래요.

여러분 모두, 2달 동안 행복하게 잘 살다가 8월에 반갑게 다시 만나요!  Carpe diem~~Seize the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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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바다 권양우
2011.06.21 00:49:57 *.126.107.84
아~ 그러셨군요. 미리 감사드리겠습니다. 그 때 가서 뵙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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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처럼
2011.06.20 11:00:17 *.169.188.35
아 지난번에 저자에게 싸인 받은 책을 하나 보내드린다고 주소 받아놓고 못 보내드려서요.
이번 주말에 오시면 그때 드리겠습니다.
이번 토요일 뵐 때 뵈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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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바다 권양우
2011.06.20 09:33:28 *.223.104.12
햇빛처럼님~~ 반갑습니다.
그런데 네이버 쪽지 아직 안들어와 있는데요, 무슨 착오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25일 토요일 주말에 함글터 잔치는 당근 참석이지요. 제가 6기 수료를 하잖아요.
동기와 선생님 보러 run to you. 그런데 공교롭고 복이 많게도 이번에 함글터 2주년 기념, 그리고 강성찬님과 예서선생님 출판기념회 까지. 완전 잔치 맞습니다.
그건 그렇고 보낸 쪽지 다시한번 부탁드립니다. ^^ 무슨 일이신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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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처럼
2011.06.20 05:27:17 *.10.140.89
네이버 쪽지 확인 부탁드리겠습니다.
이번에 주말에 혹시 함글터 잔치에 참가하신다면 그때에 전해드리고 그렇지 않다면 보내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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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정 윤태희
2011.06.20 10:18:05 *.215.241.29
푸른빛의 드래스 코드가 유난히 잘 어울려던 것 같아 언니.
늘 깊고 고운 모습으로 그리고 따뜻하게 안아주는 언니가 있어 행복한 세정인거 알지.
언니, 건강해 그리고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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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정희근
2011.06.20 07:55:31 *.180.163.55
샬롬!
후기가 궁금해 몇번이나 들어왔었고, 달린 댓글들을 보고 나갔었습니다.
어젯밤 분명 3개이던 댓글이 푸른바다의 맹활약으로 8개가 되었네요.
참, 귀한 분들, 고마운 분들, 대단한 분들과 함께할 수 있었음이 아니 앞으로도 함께 할 수 있음이 저에겐 큰 행운입니다.
두달에 한번 만나는 공동체이지만 이 모임을 통해 늘 부족함을 깨닫고 다시금 몸과 마음을 추스릴 수 있으니 저에겐 큰 보배일 수 밖에 없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의 사진을 보고 울컥했습니다.
참 갈급했던 시절 무식(?)하게 들이대었는데 그것이 4년이나 지나다니....
때론 무식해야 한다는 생각을 유지할 수 밖에 없다는 확신(?)을 가집니다.
돌아오면서 이수선생님 제대로 환송하지 못한것이 아닌가 아쉬움과 안타까운 마음을 가졌습니다.
부디 꿈꾸시는 삶 잘 이루시길 바라며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이모저모의 사정으로 참석치 못한 님들도 다음엔 그 사정들이 당근 없어지겠죠?
형산님 누가 머라캐도 후기는 당신이 지상 최고입니다. 감사합니다.
민쌤!
좋은 공간 마련하시고 직접 다과까지 준비하시고 셋팅까지 하신 수고에 경의를 표합니다.
이제 1년에 한번 창원은 굳었습니다.ㅎㅎㅎ
아마 부산도 1년에 한번은 꼭 하게될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ㅎㅎㅎ
8월 4째주 토요일 2시에 포항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이수진님이 강의를 엄청 준비해서 올 것입니다.
오늘부터 디기 덥다네요.
건강하시길 바라며 평안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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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바다 권양우
2011.06.20 09:27:28 *.223.104.12
형산 최금철님의 모임 후기에 비하면 우리 구성원들의 글에 댓글 달기는 아무것도 아니고
또 그 분들이 모임을 참석하고 일상으로 돌아간 뒤 느끼는 감정을 읽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자 행복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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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정 윤태희
2011.06.20 10:25:16 *.215.241.29
돌아오는 차 안에서 잠시 회장님을 떠올렸지요.
근실하신 모습과  든든한 동아줄로 저희들을 이끌고 계시죠.
지난 3주년때도 그랬지만 해가 거듭할수록 더욱 회장님의 노고에 고개가 숙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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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
2011.06.20 09:10:58 *.104.18.41
지난 4년을 영남권독서모임이 어떻게 이어졌는지 생각하게 만드는 자리였습니다. 이번에는 영남권독서모임의
무궁한 발전을 위하여를 열번정도 외친 회식자리 역시 한참동안 저의 뇌리에 떠나질 않을 것 같습니다.
저는 캐나다에 다시 가서 펼쳐질 저의 새로운 생활에 대한 두려움이 잠시나마 옅여지는 기분을 느꼈습니다.
모임의 기념사진을 그리고 또다른 선물을 꼭 결혼예물처럼 정성드려 싸서 저한테 전해주시는
운전정희근 회장과 저의 꿈벗동기 세정 윤태희님은 저의 캐나다행을 축원해주어 저의 눈망울을
흐리게 만들었습니다.
이번에는 초장에 분위기를 확잡아 놓으시고 다른 긴한 일 때문에 자리를 뜨신 초아선생님을 대신해서
어설피 제가 좀 분위기를 다독거리려다가 번번히 실패를 거듭한 자리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에는 장하준교수의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책을 가지고 얘기하시는 분이 셋이나 있어 자연스레
요즈음 세상돌아가는 일이 맘에 안드는 부분에 대한 얘기로 열기가 뜨거워지기도 했습니다.
저는 가급적 세상의 어두운 부분을 강조하거나 자기 주변 일을 비판적으로 보더라도 긍정적인 면을
놓치지 말것을 강조한다는 것이 저의 언변이 어눌해서 그런지 공감을 얻지 못한 것 같아 머슥했습니다.
사람은 언제나 약자한테 마음이 가고 승부에서 진사람한테 연민이 생기는 것은 어쩔 수없기도 하지만
세상에서는 승자한테만 몰려 다니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한쪽에 너무 쏠림현상은 좋은 것이
아니고 적당히 중용을 지키고 행동도 그렇게 한다는 것은 그냥 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는 노력과
세월의 양념이 있어야 되는 것이 아닐가 합니다.
저는 이제 얼마동안일지 모르지만 한참동안 볼 수 없는 얼굴들을 맘속에 확실하게 그려 넣어 좋은 점을 뽄을 보려고 애를 쓰는 자리였습니다. 조금이라도 흐트려지는 분위기가 되지 않으려 신경을 곤두세우고 계시는 운제 김달국
작가님 제가 깜박잊고 러셀의 서양철학사를 책상에 올려 놓았더니 너무 두꺼운 책으로 사람 기죽이 말라고
하시는 익재손문익사장님 언제나 적자예산 모임이 안되게 하시느라 수고하시는 해성 김태은님 언제나 발랄하시고 생기 넘치는 권양우님 묵묵히 포항 3인방의 한축을 지키고 계시는 함장 황성일님 독서모임의 후기로 모임의 성가를 한층 높이고 계시는 형산님 일본어 실력으로 똘똘 뭉쳐진 듯한 이현숙님 언제나 인생을 진지하게 사시려는 노력이 눈에 뜨이는 듯한 이수진님 이번모임을 마련하시느라 수고하신 민도식님 늦게나마 오시어 자리를 빛내주신  민진홍님 모두 모두 정말 감사합니다. 저한테 보여주신 성의 헛되지 않도록 무진 노력할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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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바다 권양우
2011.06.20 09:30:10 *.223.104.12
한 분 한 분 짚어 주시는 그 마음, 곧 캐나다로 떠나시기에 더욱 짠하게 다가옵니다.
건강하시고 꼭~!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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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정 윤태희
2011.06.20 10:35:00 *.215.241.29
홍일점으로 형님과 오라버니들  그리고 아우들과 양평에서 사부님과 보낸 2박 3일의 여정을 잊지 못합니다.
다시 캐나다로 떠나신다는 말씀에 마음이 갈피를 잡을수 없었지요. 살감지 못한 아우였지만 형님께서는 제게 기둥같은 분이셨거든요. 가까이서 자주 뵙지는 못했지만 형님을 통해 저는 저 자신을 돌아보고 반성했던 기억이 얼마나 많았는지 모릅니다. 형님의 마지막 당부의 말씀 또한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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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정 윤태희
2011.06.20 10:46:08 *.215.241.29
한가로운 주부로 살던 이가 작은 공간 하나를 열고 나니 그저 분주하기만 합니다.
그래서 때론 좋은 자리, 좋은 시간을 함께 나누지 못하는 아쉬운 일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들이 저에게 얼마나 큰 에너지가 되었는지 이제 말하지 않아도 아실테지요.
작은 공간이지만  여러분들의 향기로 가득합니다. 감사합니다.
저의 삶과 꿈을 응원해 주신 여러분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p.s. 후기는 역시 오라버니가 쵝고 emoti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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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바다 권양우
2011.06.20 14:08:35 *.223.104.12
세정의 꿈이 가득한 그녀의 갤러리 아리오소 (arioso.or.kr)에도 자주 들러 주세요.
그녀의 예쁜 꿈이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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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제김달국
2011.06.20 14:50:20 *.180.160.195
영남권 모임이 벌써 4년이 지났습니다.
그 동안 운전 회장님과 해성 총무님이 수고 많았어요. 
그리고 항상 생생한 후기를 써주시는 형산님 감사합니다.
나는 4년 동안 마음과 정신이 풍성해진 줄 알았는데 얼굴과 몸이 풍성해졌네요.
4년 전의 사진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먹는 것은 줄이고 읽는 것과 운동을 늘려야겠습니다.
다시 4년 후에는 몸은 날씬하고 마음이 풍성하기를 기대합니다.
영남권 모임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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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제어당팔
2011.06.20 14:52:16 *.180.160.195
단송 이현숙님!
일본정신의 대표적인 무사도 정신에 대하여 멋진 강의를 해주어 고맙습니다.
책 선물 감사합니다.
잘 읽어보겠습니다.
일본 저자가 사인을 하고 강사가 직접 주시니 영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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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곤
2011.06.21 00:10:34 *.34.156.74
우와~ 여기 반가운 얼굴들이 다 모여 있네요.
4년 전 사진도 아주 인상적입니다.
어당팔 형님, 아주 보기좋은데요.ㅋ
포항 3인방 형님과 희근 회장님, 익제님, 해성님, 민도식님 등등...
일일이 열거할 수 없지만 모두들 서로를 위하는 마음이 크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4년이 지난 오늘까지 활기차게 모임이 이어지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가끔 영남권 모임에 갈때면 오랜만에 고향에 가는 기분입니다.
고향에 못가더라도
영남권 모임 후기는 형산님의 애정어린 촌철살인 문체로 인해 빠짐없이 챙겨보고 있답니다.ㅋ
이번에도 역쉬...굿~

태희야, 늦게나마 축하한다.
내가 오픈할 때 도와주지 못해 미안타.
갤러리에 가보마.

양우야, 너에게도 이런 수다스러운 면이 있구나.
설마 조울증은 아니겠지? ㅋ
이제 푸른바다가 보이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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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바다 권양우
2011.06.21 01:00:49 *.126.107.84
병곤~ 반갑다. 이곳을 들러 댓글을 달아주니 영남권 구성원으로서 고맙고 언제든 웰컴^^ 이 누나(^^)가 원래 좋은 사람, 좋은 일을 만나면 수다가 좀 많느니라~ 몰랐니? 후후 사실 한동안 구변경연 함성 영남모임에 적극적으로 참석을 하지 못했었다. 핑계같지만 모임 날 공교롭게도 참석못할 피치못할 사정들이 생기기도 했고... 하지만 다 내 마음의 문제가 아니었겠니? 이제와 보니 내겐 참으로 소중한 모임이구나. 푸른바다가 이제사 맘껏 여기서 너울대고 싶구나. 푸근한 곳이다. 함께 성장하고 싶은 곳이다~ 잘 지내... 나 이번 주말에 함글터 수료식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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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정 윤태희
2011.06.21 01:25:59 *.215.241.29
오빠야, 고맙다.
어설프게 시작을 했다. 하지만 즐겁다. ^^
오빠가 왕림하시면 vip로  모실께 ㅋㅋ
나두 양우언니따라 이번 주말 서울간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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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산
2011.06.23 17:31:39 *.246.146.81
음... 융단 폭격 댓글로 인해 본문보다 더 긴~ ^^

반갑고 고마운 얼굴들, 8월에도 건강하게 만나구요.
이번에 못 본 분들도 만나뵐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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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바다 권양우
2011.06.24 05:30:54 *.126.107.84
댓글은 우리의 힘~ 댓글은 사랑의 표현~~~ 임을 믿고 향후에도 열심히 실천하겠습니다. 8월까지 열심히 읽고, 열심히 쓰고, 열심히 살다~ 살다 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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