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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 1일 22시 39분 등록

이번 소풍의 기억할만한 좋은 점은 예비부부를 포함한 부부 참가자가 많았고, 아직은 손볼 곳이 많은 여우숲이 아기자기하게 모습을 갖추었다는 것입니다.

 

진행자 유형선님은 성묘를 다녀오는 길에 모친, 부인 김정은님, 아이들까지 5명 가족이 함께 참석하였습니다.

 

모임을 담당하신 기수는 30기 이승민님, 31기 김이미나님(어머니께서 김氏), 민진홍님

 

소개는 1기 숲기원님부터, 민들레 마을 대표, 이장님 포함, 관계자 다섯 분과 함께 오셨습니다.

 

시인의 삶을 꿈꾸는 이선이님은 남편 신재동남과 아들, 딸 함께 왔습니다.

 

홍승완님은 예비 신부 박현민님과 함께, 단군후예에 참가 후, 행복하게 살기 위한 고민 중,. 올 9월9일 결혼 예약해 두었답니다.

 

2기 줄탁동기 박노진님, 5월 첫 주 목요일에 또 한군데의 서울 마실점이 Open 합니다. 사업 두루 번창하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회장님의 불참 편지를 낭독해 주었습니다. 회장님 바쁘신 줄 알지만 소풍때는 얼굴 내밀어 주시길...

 

지난 가을에 결혼한 최성우, 김유일 부부, 깨가 쏟아지는 신혼을 보내고 있습니다. 서로 눈높이를 낮추어 결혼한 사이.ㅋㅋㅋ

 

김유석, 안정언 부부, 7년 전에 결혼 했구요.  최상의 신랑감 신부감을 찾기위해 노력하고 또 노력해서 결혼을 했답니다.

아들과 함께 참석

 

33기수 9명 중 3명 참석, 김보미님 단군후예 참석하고 6년반 다니던 회사를 정리하였답니다.

 

최지안님 개명을 이쁘게 하셨네요. 물가에서 편안하다는 뜻 이랍니다.

 

첨 참석하신 장수형님,

 

32기 박신해님

 

5기 김용규님, 여우숲 숲지기, 체험학교 교장, 이곳 숲에 와서 고생 무지 많이 하였습니다. 두번째 저서 [숲에서 온 편지]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올해 식목일, 아침마당에 출연한 이후 중년 여성의 방문객이 부쩍 늘어서 즐거운 회피를 하고 있습니다. 이제 형편이 좀 펴야 할텐데...

 

그의 동기 황성일, 꿈벗이야기 속의 탑거인, 모임 후기 쓸려고 열심히 기록하였지만, 자료가 부족하고 내용이 뒤죽박줄 글쓰는 내공이 심히 염려스러움, 1박2일 즐기면서 사진도 없습니다.

백오처럼 회사 때려치고 My Way를 하지 못하는 범생이, 그래도 퇴직 후의 3막 인생을 위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 중이라고 합니다.

 

11기 장호식님, 꿈벗이야기 필진, 햇빛처럼, 성장이라는 것이 우상향 직선처럼 나날이 무엇인가를 쌓아가는 과정이라기보다는

태풍처럼 자기것이 아닌 것은 버리면서 자기 중심으로 들어가는 나선과 닮았다. 는 철학을 피력함.  

 

12기 진동철님, 5년전 대학2년 시절, 백오방을 지을 때 흙을 다지는 봉사활동 1박2일 참가하였답니다.

 

10기 한정화님 꿈벗 소풍때 하나씩 모은 소품들이 집안의 인테리어가 되어, 꿈이 있는지 없는지 약해졌을 때 힘을 준다고 합니다.

 

11기 이홍철님, 건축학 전공, 숲, 동두천 복지관, 자연, 숲 유치원, 수목원, 환경교사, 5식구 부양도 해야 함. (무슨 내용인지 잘 모르지만,)

뿌리를 튼튼히 내리고 있는 분이 적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2기 김영훈님, 서로 소개가 한창일 무렵, 아들 둘과 함께 도착함, 5월부터 투자자문회사로 이직한다고 하셨습니다. 좋은 종목 선정되면 알려주세요.

 

22기 강성찬 지난해 출간한 책 [방황해도 괜찮아]를 프린팅한 흰색 상의를 입고 나와, 확실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책쓰기 어렵지 않답니다. 매일 2시간씩 1년동안 쓰면 책이 한 권 된답니다. (오~잉! 누가 그걸 모르냐?)

 

27기 유재경님, 꿈벗 모임의 재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번 5월부터 헤드헌트 회사에 일하게 되었답니다. 축하합니다.

쓰고싶은 책은 워커홀릭에 빠진 "여자의 휴식"에 관한 내용이랍니다.

제가 숲에 도착하였을 때, 접수대가 준비되어 있지 않았기에 한 말씀 드립니다.

조금 일찍 오셔서 접수를 보시던지, 아니면 진행 기수에게 접수를 봐 달라고 하면 회비나 참가비, 또는 후원금의 수납이 원활하겠습니다.

 

37기 최둥훈님, 부인과 함께 참석, 사내 결혼으로 직장 경력 6년 선배인 상사(차장)와 결혼, "와이프 말 잘들어 잘 안된 것 없다"는 소신을 가진 애처남, 여행을 기록하는 습관을 가진 "나는 꿈벗이다"  주자, 그의 아내 전은주님,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남편을 통해 깨우침, 서로의 꿈이 이뤄질 수 있도록 상부상조하자는 취지에서 참석함, (무지 부럽습니다.)

 

김병진님, 스승님 홈피를 열성으로 관리하여 소정의 선물을 받으시는 영광을 누린 3인 중의 한명, 꿈벗이야기 목요편지의 주인공입니다.

 

스승님의 오프닝 멘트,

꿈은 자기에 대한 오만이다.

피리를 잘 부는 반수반인 마르시아스, 피리의 원주인인 아테나에게 도전하여 껍질이 벗겨지는 벌을 받음, 그 형벌은 고통이 아니라 환희다.

 

진정한 꿈은 신에게 조차 도전할 수 있는 오만함을 가져야만 한다는 말씀, 두 달 후에 나올 스승님의 책이 기다려집니다.

 

민진홍님, 꿈벗이야기 새벽산책 필진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므로, 자세한 소개는 생략합니다.

 

김가은님,

 

임은지님,

 

이루미님,

 

백산 김성렬님, [니케의 미소를 보았는가] 저자, 둘째 날 저자의 명강연을 들을 수 있어서 행운이었습니다.

 

두서 없이 기록하다 보니, 참가하신 분 중 제가 빼먹고 올리지 못한 분, 내용이 잘 못 전달되는 분도 있을 것입니다. 이해해 주시기 바라며, 저에게 mail 이나 댓글을 통해 알려주시면 수정해 드리겠습니다. ystar1@postown.net

 

둘째날은 여느 모임때처럼 6시쯤 일어나니 정확하게 스승님의 산책 시간을 맞출 수 있었습니다.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 진다의 진리가 오늘도 잘 들어 맞습니다. 새오랑길을 따라 2시간 가량의 산책을 즐기고, 아침 식사 후 '나는 꿈벗이다' 발표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하이라이트는 새집을 지어 숲속 나무에 분양하기, 조그만 새집을 만드는데도 엄청 어렵습니다. 자신의 꿈처럼 소중하게,  정성스럽게, 예쁘게 색칠도 하여 숲의 나무 가지 사이에 단단하게 얹어 두었습니다. 올 가을 소풍때는 새들이 다녀간 흔적이 있기를 바라면서...하여튼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IP *.116.1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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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02 00:10:40 *.10.140.23

형님 잘 정리 해주셨네요.

 

그런데 제가 하고 싶었던 말이 정 반대로 전달된 것 같군요.

저의 못난 생각은 성장이라는 것이 우상향 직선처럼 나날이 무엇인가를 쌓아가는 과정이라기보다는

태풍처럼 자기것이 아닌 것은 버리면서 자기 중심으로 들어가는 나선과 닮았다는 생각을 해보았다는 이야기였습니다.

 

^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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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02 06:39:04 *.116.114.39

죄송! 바로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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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02 10:15:14 *.72.153.115
꿈벗들의 소개를 다시 보게 되니 좋아요. 함장님 가을에 또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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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04 23:42:51 *.116.114.32

네. 늘 건강한 정신으로 행복을 꿈꾸며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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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기원
2012.05.03 11:40:43 *.156.191.201
로그인 후 사용하실 수 있습진짜로 천장에서 잘 보셨군요. 늘 좋은날 행복한 나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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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04 23:45:57 *.116.114.32

네. 기회가 되면 또 뵈요. 소개를 못해드린 벗님, 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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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05 08:57:21 *.245.19.13

김유석씨가 보고있는 화면을 잠깐 뺏어 안정언이 씁니다.

 

이런이런~! 수정 요청합니다.

최성우, 김유일 부부의 이야기와 저희 이야기를 혼동 하신 것 같으네요...

저희 김유석 안정언 부부는...

7년 전에 결혼 했구요.  최상의 신랑감 신부감을 찾기위해 노력하고 또 노력해서 결혼을 했답니다. ^^

눈높이를 낮추어...라는 글에 발끈~!^^

 

정리 하시느라 힘드셨을 터인데, 한 번 더 고생해주세요~!

오늘도 행복한 시간 만드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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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06 22:48:38 *.10.140.184

맞습니다..맞고요..최상의 신랑감, 신부감이 만나서...최상의 아이를 만드셨지요..^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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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09 06:07:46 *.116.111.53

죄송, 포스와 품위가 있는 부부를 간파하지 못해서...바로잡아 드렸습니다. 늘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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