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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6월 14일 14시 08분 등록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유끼의 6월 오프 수업이 있었습니다.

떠나기 전 스승님 걱정(혹, 경고셨남요 ^^;;) 이 있으실만큼 정신없는 유끼들이었지만,
그래도 일상의 떠남과 보고픈 이들과의 만남은 너무나도 즐거웠습니다. ㅎㅎㅎ
 
흩뿌리는 빗속을 헤치고 백년 고택에서 유끼들은 뜨겁게 다시 만났습니다.
이번 수업은 세 가족들과 함께 해서 더욱 의미있었습니다.


                                                          <유끼 인증 샷~>
                          - 큰 일 때문에 수업만 참석하고 돌아간 막내가 빠진 것이 젤 아쉽슴다 -

  
<유끼느끼시스터즈>임다, 막내는 언니들을 거부하구^^;; <어설픈 나뭇꾼들>가냘픈 나뭇가지와 포즈를~ㅋㅋㅋ 


<따끈한 온돌방을 위해> 그런데 좀 얇지요? ㅎㅎ                                <동갑내기 두 친구>  

 
<역시, 스승님은 부지깽이셨구나!> 저희도 스승님을 따라 불씨를 만드는 부지깽이들이 되겠습니다!

천진한 그 웃음, 우리를 완벽하게 하는 힘입니다 ^^

  


뭐하는 중이냐구요?                                            
비밀 아지트를 세우는 중입니다.
무려 20인승 텐트는 낮에는 아이들에게, 그날 밤에는 유끼들에게 멋진 놀이터가 되어 주었습니다.
수업이 끝난 오밤중, 지칠줄 모르는 유끼들은 바로 저 텐트로 자리를 옮겨 새벽을 맞았습니다.
새벽에 텐트에서 나와 바라본 고택은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깜깜한 밤, 텐트에서 들었던 빗소리와 두꺼비의 울음소리, 그리고 그 향기는 오래도록 잊지 못할 것입니다.

 고택 뒷산을 산책 중...

아니, 그럼 유끼는 이번에 놀다가만 왔냐구요???
절대 아닙니다. 우리 스승님께서 수업을 안 하실리가 있겠습니까!!!
위의 사진들은 수업 중 잠깐 쉬는 장면들 입니다!

제일 많은 시간을 들인 건 당연히 수업이었지요!


열공 중인 유끼임다.

수업 중에서도 진철오빠의 갓 내린 커피와, 여보언니의 직접 볶고 우려낸 녹차가 수시로 공급되어 우리의 입안을 적셔줄 만큼 열띤 수업이었습니다. 
저녁을 먹으면서 전반전이 한창인 월드컵을 볼 정도로 꽉 짜인 수업이었습니다.
 - 다행히 두번째 골은 직접 보았지요 ^^-


진지하고 열렬한 수업이었지만 웃음과 함께한 수업이기도 했습니다.




밤새 공부하고 놀고...
다음날 가족들과 모두모두 개심사에 갔습니다. 
함께 오른 산, 함께 본 절, 함꼐 먹은 닭백숙과 볶음탕... 모두 환상이었습니다.
 

우리 유끼를 이렇게 모이게 해주신 스승님의 뒷모습입니다...


이런 환상적인 수업을 기획하고 준비해 주신 유끼 여보언니 임다.
시원한 한옥 대청마루에서 마당을 내려다보며 이루어진 수업은 정말 멋졌습니다.
그리고 직접 만든 쑥개떡으로 수업 중 지친 허기를 채워주시고, 담날 아침식사까지 직접 만들어 공수해주신
여보언니 어머님, 다시 한번 유끼 모두가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
 
IP *.106.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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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14, 2010 *.53.82.120
애써 눌러왔던 다요트에 대한 욕망이 불끈 솓아오르는!!  ㅋㅋ
그러나 역시 즐거움이 지방을 자연스럽게 몰아내는 쪽을 선택할 듯 합니다.
담 오프때까진 더더더 즐거워하며 살아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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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
June 14, 2010 *.219.109.113

아 ~~~~ 정말로 아름다운 웃음과 사진이네요.
모두가 수고한 덕분에 만들어진 완벽한 합작품이었습니다.
여섯 명으로 출발한 유끼가 야곰야곰 늘어 20명이 되었군요
이제 새식구까지 늘었으니 마지막 주에 시간 맞춰 재수생 진철이와
수렁에서 건진 경숙님의 파티를 OK?

그리고 진철이 사진은 천진한 웃음이기보다는 몰래 싸다 걸린 쑥스모드
웃음인걸요?.....ㅎㅎㅎㅎ

유끼 보삼 : 사부님 뱃속의 애기 예정일이 임박한 것 같아.  힘든 불 때는 일은
이제 그만 하시게 해야겠어. (밑에서 세 번째 사진 참조)   =3=3=3  도망이닷!
역쉬! 나는 동물과 참 잘 어울려. ㅋ

모두모두 사랑해요emoti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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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15, 2010 *.106.7.10
스승님, 진실을 말씀드리면,,,,
밑에서 두번째 사진은 살짝 조작이 들어갔습니다.
 - 의도는 아니었는데 어쩌다 보니 ^^;;
개심사 종이 훠~얼씬 통통했던 것 기억하시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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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15, 2010 *.160.33.180

예정일 아직 멀었다.  밑에서 두번째 사진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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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15, 2010 *.122.208.191
와~ 글과 사진만 봐도 멋진 수업이었음을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 다음에는 저도 함께 할께요.
거부해도 저는 갑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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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 연주
June 15, 2010 *.203.200.146
돌발상황으로 일찍 돌아와서 대박~~ 아쉬웠는데...
이 사진들이 완전 염장 모드군요 ㅜㅜ
특히...개심사...고택도착할 때 이정표 보고 가고 싶다 생각했는데...가셨군요...저 빼고~
유끼의 오프수업은 항상 유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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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엽
June 22, 2010 *.216.38.10
열공의 향기가 물씬 풍깁니다. 좋겠다 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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