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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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는 것 알려주는 책을 빌려왔는데, 모델사진찍는 거 주로 알려주는 것입니다.
분위기 좋은 사진들이 많아서 그림으로 옮겨 보고 싶은 것이 아주 많습니다. 그 분위기 어떻게 하면 살릴 수 있을까 고민하면서 그리죠.
그런데 사진보면서 그리다가도 실물보고 그리면 좋겠다는 생각이 간절합니다. 사진이 아닌 현장에서 직접 꾸며보고 눈속에 담고 싶은 욕심이 입니다.
보는 것에 욕심이 많아서... 당분간 이 욕구는 계속될 듯 합니다.
'보고 싶다.' '만지고 싶다.' '갖고 싶다.' '만들고 싶다'
이런 단순한 욕구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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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철
참 부럽다. 나도 보고싶고, 만지고 싶고, 그런 재주 갖고 싶다.
각자가 받은 달란트가 있겠죠. 진철님은 무엇을 좋아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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