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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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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8월 28일 03시 19분 등록

 크로아티아에서 어찌나 즐겁게 뛰어 다녔던지 돌아와서 며칠 간 잠만 잤습니다.
 몸속에 있는 에너지를 쭉쭉 짜내어 손꼬락 끝, 발꼬락 끝까지 톡톡 터지는 여행을 즐겼습니다.
 무거운 카메라를 손에 들고, 삼각대를 삼은 엄지발가락에 저도 모르게 무진장 힘을 주고 다녔나 봅니다.
 그래서인지 엄지 발꼬락 두개는 아직도 찌릿찌릿 합니다.

 이번 여행에서 저의 주제는 제가 오른손에 들고 다닌 카메라 인 듯 합니다.
 머리속에는 '삐릿. 타앙' 하는 셔터 소리만이 가득 했으니까요. 셔터를 누르는 그 자체가 흥분이었습니다.
 돌아와 보니 아쉬운 사진들도 많았지만, 온 몸 세포 하나하나가 들떠서 즐겼던 여행은 정말 행복 했습니다.

 여행 일정을 따라가며 사진을 올려 봅니다.
 같이 갔던 모든 분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 경유지인 프랑크푸르트를 향해 1.jpg

  # 비행기 안에서 바라 본 창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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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olim Te Goo! Croatia. 우리가 타고 다녔던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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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그레브 시내의 크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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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그레브 어디에서나 보이는 자그레브 대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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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그레브 대성당 앞에 있는 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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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락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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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스피냐차 케이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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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마르코 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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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117.71.177
프로필 이미지
정철
August 28, 2009 *.126.231.194
사실 현주를 잘 몰랐어
여행속에서 널 조금 알것 같더군
큰 카메라를 손에 꼭 쥐고
매 순간 영감을 떠올리듯이
셔터를 눌러대는 너의 모습이
자유롭기도 하고 열정적이기도 했어
아~ 이게 너의 모습중 하나였구나!
여행중 너를 알게 된것에 대해서 기쁘다.
뭘 담았을까~ 궁금했는데
사진속에서 너의 관심사들이 느껴진다.
특히 화사한 꽃을 들고 있는 크로아티아의 나이든 할머니의 모습이
무척 인상적이다.
스페인 속담에
내일 당장 죽는다면
한손에는 빵 다른 한손에는 꽃을 들겠다!라는 말이 있는데
먹는것과 사는 것 특히 낭만은 놓을 수 없는가치인것 같아.
현주의 한손에는 일과 다른 한손에는 낭만을 담을 카메라가 있어
보기 좋아.
아무튼 주절주절 새벽에 멋진 사진보고 글 몇자 적어본다.
프로젝트 마감이 얼마남지 않아 밤샘중이당^^
현주 멋져

ps 아 그리고 꽃을 든 할머니 사진을 그레이톤(흑백)으로 바꿔도 작품일 듯
프로필 이미지
August 28, 2009 *.140.111.146

여행 내내 많은 걸 보진 못했지만, 네가 주변 사람들의 장점을 살피고 피드백해주는 모습이 좋았어.
한손엔 일과 다른 한손엔 낭만을..
어렵고도 멋진 말이다. 철.

프로젝트 하면서 몸 상하지 말고 건강 챙겨.  철아.
오래도록 깊이 알아 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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